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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멕시코 공동언론발표
- 멕시코 국빈방문 결과 관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 2026~2030 한-멕시코 공동행동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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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멕시코 공동언론발표
존경하는 셰인바움 대통령님, 그리고 멕시코 국민 여러분,
고대의 아즈텍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멕시코의 오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이곳 대통령궁에서,
저와 우리 대표단을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자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지 멕시코는
대한민국에게 매우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이렇게 뜻깊고 즐거운 날
「2026~2030 한-멕시코 공동행동계획」을 채택하고,
양국 협력이 도약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제 양국은 통상, 개발 협력, 지식재산권, 우주, 문화유산, 교육 등
모든 방면에서 협력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정상회담의 구체적 성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양국의 교역・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금융·공급망 부문의 연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양국은 7년간 진행된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드디어 성공적으로 타결했고,
향후 서명 및 국회 비준동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개정된 협정이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더욱 원활한 교역을 위해,
지식재산권 보호, 불법 통관 물품 정보 공유 활성화라는
제도적인 기틀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올해 안에 ‘한국 상품에 대한 위조 상품 식별 설명회’를,
또 내년 상반기에는 ‘불법·위해 물품 차단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며
후속 논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양국 수출입은행 간 1억 불 규모의 전대금융을 신설하기로 하여,
우리 기업의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멕시코 기업들과
멕시코에 투자한 우리 기업들이 금융 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공급망 분야와 관련해 원유와 핵심 자원을 논의할
양국 부처 간 대화 채널도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5월 통화 이후에 셰인바움 대통령께서는
우리 기업에 추가 원유 물량에 공급에 대해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에 다시 한번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정적인 원유 수입을 위한 협력을 앞으로 계속 갈 수 있도록 동의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저는 양국 간 교역, 투자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역협정 체결’이 긴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통상 당국 간 공동의 이익 연구를 진행하여
더욱 호혜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형성해 나갈 방법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셰인바움 대통령님과 저는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해외 파견 기업과 노동자가
이중으로 연금보험료를 납부하면서 겪고 있는 큰 부담을 덜기 위해,
조속한 사회보장협정 체결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둘째, 인공지능・디지털, 항공우주, 방산 등 미래 첨단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기로 했습니다.
이는 우리 정부가 중시하는 전략산업 분야와
멕시코의 경제발전 전략인 ‘플랜 멕시코’가 지향하는 신산업 육성을
서로 연계하는 방안입니다.
우리 정부와 기업이 민관사절단을 구성해
올해 11월 멕시코를 방문하기로 합의했고,
인공지능・디지털 협력 가속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채택된 「한-멕시코 인공지능 협력 선언」을 통해,
우리는 2028년 APEC 의장국을 수임하는 멕시코와 함께
지난해 경주에서 채택된 APEC AI 이니셔티브의 이행 상황을
공동으로 점검하기로 하였습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할 정책과 경험을 앞으로 우리 양국은 계속 공유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체결된 「항공우주 산업협력 MOU」와
11월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한-멕시코 우주의 날’ 행사를 통해,
항공우주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셰인바움 대통령님과 저는
멕시코가 추진 중인 군 현대화 과정에서
한국이 기여할 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체결한 「국방협력 MOU」를 통해
국방 분야의 경험 공유, 교육, 훈련, 연구개발 등
다방면의 교류를 심도있게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의 우수한 방산 기술이 멕시코 현지 생산으로 이어져
멕시코의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양국이 제3국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셰인바움 대통령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렸습니다.
셋째, 양국 국민을 이어주는 문화 및 교육 분야의 협력을 넓히고
미래세대 간 교류의 기반을 조성하기로 하였습니다.
121년 전, 우리 국민의 멕시코 이주로 시작된 양국 국민 간 교류는,
어느새 연간 상호 방문자 수 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확대됐습니다.
문화에 대한 관심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Pop을 넘어, K-뷰티와 K-푸드까지
한국 문화에 대한 멕시코 국민의 애정은 남다릅니다.
멕시코 국민들께서 K-컬처를 더욱 자주, 또 쉽게 체험하실 수 있도록
멕시코 내 관련 시설 구축을 계속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올해 안에 실무그룹을 설립하여,
양국 간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을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멕시코는 문화유산 보존 분야의 강국이기도 합니다.
내년 중 양국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정책 협력을 논의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 방안을 함께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미래세대 간의 교류야말로
양국 관계를 공동 번영으로 이끄는 원동력입니다.
셰인바움 대통령께서는 양국 학생들을 지원할
정부 간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하자고 제안해 주셨고,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넷째, 우리 양국은 치안, 농업, 반부패 등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할 수 있는 여러 민생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협력 체계와 이행계획을 함께 마련했습니다.
양국 치안 당국 간에 온라인 사기, 인신매매, 마약 등
초국가범죄 공조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치안 인프라와 기술 분야에서도 함께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한국의 농업 기술이 멕시코 중소 농민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부터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멕시코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멕시코산 축산물의 위생증명서 발급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모든 논의 사항이 실제 번영의 결실로 이어지려면
청렴한 공공행정, 투명한 제도, 또 책임 있는 거버넌스가 필수적입니다.
우리 양국 정상은 그와 관련한 실무그룹 출범에 동의하였고,
부패 방지 정책과 제도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양국은 긴밀한 파트너로서,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에 대응할 공조를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멕시코는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오랜 우방국입니다.
대한민국은 2028년 G20 의장국으로서
멕시코의 2029년 G20 의장국 수임 의사를 환영하며,
성공적인 G20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유엔, APEC, 믹타(MIKTA) 등
다자적 논의에 기반한 양국 간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고,
중남미 지역의 주요 개발공여국인 멕시코와의
개발 협력 파트너십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습니다.
존경하는 셰인바움 대통령께서는
우리의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에 대해서도
확실한 지지와 협력의 의사를 보여주셨습니다.
양국은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하여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것입니다.
스페인어 격언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함께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 논의되고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양국이 함께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새 장을 열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셰인바움 대통령님과 멕시코 국민 여러분께서
오늘 베풀어 주신 이 따뜻한 환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무차스 그라시아스(Muchas gracias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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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국빈방문 결과 관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오늘 국빈방문 일정과 주요 성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오늘 오전 차풀테펙 공원에 위치한 애국영웅탑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은 '팔라시오 나시오날' 대통령궁으로 이동해서 셰인바움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영빈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공식환영식 이후 양 정상은 약 30분 간 소인수 회담을 진행한데 이어서, 양국 정부 각료 등 수행원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여 오찬을 겸한 확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후 양국은 양 정상의 임석하에 경제, 금융, 교육, 문화, 관광, 개발, 세관 등 7개 분야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교환하였습니다.
이를 포함하여 이번 국빈 방멕 계기 체결된 양해각서는 총 16건이고, 양국은 AI 협력 선언도 별도로 채택했습니다.
이어 개최된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한-멕시코 간 투자 확대 및 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교환되었습니다.
이후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이재명 대통령은 상원을 방문해서 상원의장을 만났고, 방금 전 동포 만찬간담회를 끝으로 오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금번 멕시코 국빈방문으로 이 대통령은 취임 1년여 만에 중남미 주요국가를 모두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7월 자원 부국인 남미국가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방문을 통해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구축한데 이어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요충지인 멕시코에서 교역·투자 확대와 산업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우리기업의 중남미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북미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공급망 거점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오늘 한-멕시코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양 정상은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경제협력 잠재력을 충분히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양 정상은 상호 호혜적인 방식으로 양국 간 무역·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양국 간 공동이익연구를 수행하여 가능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의 쟁점들을 일괄 타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정 타결로 보다 투명하고 안정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되어서, 양국 간 투자 및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개정협상은 투자유치국의 정당한 규제권한을 명확히 하면서도 우리 기업의 투자회수 및 손실보상 등에 관한 실질적인 권리 보호는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페이퍼 컴퍼니의 무분별한 소송 제기 방지를 위한 조항 신설 등 분쟁해결절차를 개선하였으며, 외환위기 시에도 투자 자금의 이전을 보장하고, 과도한 조세조치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보호 대상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오늘 합의된 양국 수출입 은행 간 1억불 규모의 전대금융 신규 설정이나, 지식재산권 보호, 불법 통관 물품 정보 공유 활성화 등은 양국 기업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속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제공하게 됩니다.
양 정상은 지난 5월 통화 이후 우리 기업이 멕시코산 원유 1,300만 배럴을 추가 확보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원유 공급망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AI·디지털, 항공·우주산업, 방산 등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통한 미래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조성했습니다.
양 정상은 한국의 전략산업과 멕시코의 경제발전 전략인 ‘플랜 멕시코’가 지향하는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의 여지가 크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또한, 양국은 이번에 채택된 AI 협력선언에 AI가 소수만의 특권이 아니라 모두가 공유하는 보편적 혜택이 되어야 한다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정신을 반영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우리가 APEC 의장국으로서 채택을 주도했던 APEC AI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멕시코가 APEC 의장국을 맡는 2028년에 양국은 공동으로 APEC AI 이니셔티브의 이행과 관련한 중간 점검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APEC 내에서 AI 관련 이슈를 선도하는 주요 회원국으로서의 위상을 계속 유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항공우주 산업에서는, 항공기 수출에 국한하지 않고 현지에서의 생산정비, 공급망 참여, 금융지원, 인력양성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멕시코의 군 현대화 과정에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향후 양국 간 실질적인 방산협력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졌습니다.
셋째, K-콘텐츠, K-푸드 등으로 이미 한껏 가까워진 한-멕 양국의 문화 교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인적,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멕시코 국민들이 더욱 자주, 쉽게 K-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멕시코에 ‘K-컬처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K-Pop 공연과 K-컬처 복합 체험이 가능한 공간인 K-컬처센터가 조성되면, 멕시코는 지속가능한 한류의 기반을 다지는 중남미 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양 정상은 세계적인 수준의 K-콘텐츠의 장점과 멕시코의 풍부한 문화적 다양성에 주목하고, 콘텐츠를 함께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공동으로 인재도 양성해 나가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양 정상은 미래세대 간 교류의 씨앗이 되도록 정부 간 장학 프로그램 신설 의지를 확인하고, 올해 안에 공동실무그룹을 구성하여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넷째, 치안, 농업, 반부패 등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민생 분야에서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했습니다.
양 정상은 국경을 넘어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투자 사기와 같은 초국가범죄 생태계 근절을 위해서 치안 당국 간 공조기반을 구축키로 했습니다.
농기계, 비료와 같이 멕시코에 필요한 농업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심화해 가기로 하였습니다. 우리의 농업 기술이 멕시코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농기계와 비료가 멕시코에서 많이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논의가 구체적인 결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렴한 공공행정, 투명한 제도, 책임있는 거버넌스를 높이기 위한 공동 노력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내년 상반기 양국 간 실무그룹을 조성하여 구체적인 반부패 협력 수요와 추진 과제를 조율해 나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양 정상의 임기 중 한국과 멕시코가 G20 의장국을 연이어 수임할 가능성이 매우 큰 점을 활용하여 국제사회의 당면한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2028년 G20 의장국으로서 멕시코의 2029년 G20 의장국 수임 의사를 환영하고, 앞으로 주요 의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중남미의 주요 개발공여국인 멕시코와 국제개발협력포럼을 창설하기로 하고, 중미·카리브 지역을 중심으로 효과 높은 삼각협력 사례를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성과들을 통해 우리의 중남미 최대 교역·투자 대상국인 멕시코와 글로벌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하는 계기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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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국문 번역본)
「2026~2030 한-멕시코 공동행동계획」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합중국 국빈방문 계기, 이재명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 멕시코합중국 대통령은 2026년 9월 24일 정상회담을 갖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협력 메커니즘
a. 다자회의 계기에 고위급 회담을 포함하여 정례적인 고위급 교류를 촉진한다.
b. 양국 외교부 간 차관급 고위 정책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한다.
c. 경제·과학·기술협력 공동위원회 회의를 재개하고, 2027년 한국에서의 회의를 시작으로 외교부 차관보급에서 회의를 매년 개최한다.
d. 고위관리회의, 외교장관회의, 정상회동에 이르기까지 믹타(MIKTA) 각급에서 활발한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 및 다자주의 강화를 위한 협력을 더욱 증진한다.
e. 멕시코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을 맡는 2028년 APEC AI 이니셔티브의 이행 지원을 위해 중간 점검을 실시하는 등 APEC 내 협력을 강화한다.
f. 2028년 한국의 G20 의장국 수임과 2029년 멕시코의 G20 의장국 수임 추진을 염두에 두고, G20이 국제경제협력을 위한 최고의 협의체로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G20 내에서의 조율과 협력을 강화한다.
무역, 금융, 투자, 개발 협력
a. 양국 간 협력 강화와 투자 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양자 경제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한다.
b. 대한민국 정부와 멕시코합중국 정부간의 투자의 증진 및 상호보호를 위한 협정 개정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된 것을 환영하고, 향후 제반 절차 마무리 및 서명을 위해 노력하여, 투자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c. 한국수출입은행과 멕시코 대외무역은행 간 최대 미화 1억 불 규모의 은행 간 전대금융 설립 논의 개시를 포함한 금융협력을 강화한다.
d. 2027년 하반기 한-멕시코 국제개발협력포럼을 신설하여, 양국의 개발협력정책상 공동의 우선순위를 논의하고 중남미 지역 내 전략적인 실무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e. 한국 지식재산처와 멕시코 산업재산청 간 지식재산권 데이터 교환을 위한 실무 방안을 논의한다.
f. 한국 지식재산처의 해외지식재산센터와 멕시코 산업재산청 간 세미나 개최를 포함 하여 위조상품과 진품 구별을 위한 양자 간 노력을 지속한다.
g. 한국 관세청과 멕시코 관세청 간 실무작업반 설치를 포함하여 우범 화물에 대한 위험정보 교환과 AI 기반 세관행정 분야의 지식 및 경험 공유를 증진한다.
h. 멕시코 국제개발협력청과 한국 수자원공사 간에 더욱 긴밀한 소통을 통해 물 분야에서의 양자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관심이 있는 영역에서의 지식 공유, 역량 강화, 잠재적 공동 프로젝트 모색을 촉진한다.
AI 및 우주
a. 한국 행정안전부와 멕시코 디지털전환통신청 간 모범 사례 공유, 전문가 교류, 정책협의, 기술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AI 및 디지털정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b. 한국 지식재산처와 멕시코 산업재산청 간 AI 관련 특허 심사 기준 정보 교환을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c. 한국 우주항공청, 멕시코 디지털전환통신청, 멕시코 우주청 간에 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 체결을 포함한 평화적 목적의 우주협력을 추진한다.
d. 2026년 하반기 한국 외교부, 한국 우주항공청, 멕시코 디지털전환통신청이 공동 주관하는 ‘한-멕시코 우주의 날’ 개최 등 양국 우주 산업계 간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을 촉진하여 잠재적 협력을 모색한다.
e. 한국 기획재정부와 멕시코 외교부 간 지식공유프로그램(KSP) 사업 출범 등을 포함하여 중남미 우주청(ALCE) 회원국의 우주정책과 산업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문화 및 교육
a. 양국 간 문화 및 예술 분야에서 정례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정보교류, 역량 강화사업, 공동제작 및 창작 증진을 위한 실무작업반 설치와 행사 개최를 위한 문화행사 시설의 활용 등 문화유산, 창조산업 및 예술 분야에서 지속 중인 협력을 증진한다.
b. 대규모 인프라 및 개발사업의 영향을 받는 고고학 유산의 조사, 기록, 보존 및 지속가능한 관리와 전문가 교류 및 공동연구에 중점을 두고, 2027년 양자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문화유산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c. 신규 장학사업 신설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한국 교육부와 멕시코 외교부 간 공동 실무작업반을 설치하는 것을 포함하여, 양국 간 학생 교류를 장려한다.
d.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멕시코대학협회 간 한-멕시코 대학총장포럼 재개를 장려하는 등 양국 간 학술교류를 증진한다.
e. 어린 시절부터 청렴 문화와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부패 예방 문화에 익숙해지도록 방법론, 교육자료, 체험형 학습도구, 교원연수, 청소년 참여사업 및 공동 활동 교류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년의 청렴 및 반부패 교육을 위한 협력을 증진한다.
f. 반부패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부패 및 청렴 인식 측정, 원활한 정책 성과 전달, 시민참여 강화, 증거 기반 사업 개발을 위한 방법론을 교류하는 등 반부패 노력에 시민참여 및 공공인식 제고를 위한 협력을 장려한다.
농업, 수산업 및 축산업
a. 한국 농촌진흥청과 멕시코 국립 산림‧농업‧축산연구청 간 실무작업반 설치 등 양국이 직면한 공동의 과제 해결을 위해 농업 기술과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b. 한국으로 수출되는 수산물 제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수출 절차를 위해 멕시코 보건안전보호위원회가 관리하는 관련 등록, 위생증명서 절차 등에서 협력한다.
c.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멕시코 농업농촌개발부 간 축산물 전자증명에 관한 협력을 증진한다.
d. 한국 해양수산부와 멕시코 해군부가 발급하는 해기사의 훈련과 면허증의 상호 인정을 포함하여 해양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국방, 치안 및 반부패
a. 정책대화, 인적교류, 연구개발 및 방위산업협력을 통해 국방협력을 확대한다.
b. 초국가범죄 대응에 있어 평화와 치안, 정보 공유, 모범 사례 교류에 관한 포괄적 협력을 위해 한국 경찰청과 멕시코 공공안전부 간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c. 한국 국민권익위원회와 멕시코 반부패좋은행정부 간 정책, 방법론, 공개 가능한 정보, 모범사례 교류를 통해 제도적 협력을 강화하고, 부패예방, 청렴, 교육, 전문화, 시민참여 및 기관 역량 강화 분야의 공동프로그램을 개발한다.
d. 부정행위가 발생하기 전에 부패 취약 분야를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하기 위한 위험 요인 분석, 조기경보체계, 이해충돌 방지, 청렴성 평가, 데이터 분석, 대응체계를 위한 방법론 등 부패 위험 예방 및 청렴 관리 분야의 기술적 협력을 증진한다.
부속서 ― 2026-2030 한-멕시코 공동행동계획과 관련하여 채택된 문서 목록
1. 대한민국 교육부와 멕시코합중국 외교부 간 대학원 교육을 위한 장학금 및 학술교류 프로그램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2. 대한민국 외교부와 멕시코합중국 외교부 간 한-멕시코 국제개발협력포럼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
3.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멕시코합중국 문화부 간 문화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4.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멕시코합중국 관광부 간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5.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멕시코합중국 경제부 간 경제 및 산업·자원 협력 이니셔티브
6. 대한민국 관세청과 멕시코 관세청을 통한 멕시코합중국 재무공공신용부 간 세관분야에서의 정보교환 및 상호지원에 관한 양해각서
7. 한국수출입은행-멕시코 대외무역개발은행 간 상호 금융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8. 대한민국 농촌진흥청과 멕시코 국립 산림‧농업‧축산연구청 간 농업 분야 과학‧기술‧혁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9. 대한민국 외교부와 멕시코합중국 외교부 간 대한민국-멕시코 경제·과학·기술협력 공동위원회 재개에 관한 의향서
10. 대한민국과 멕시코합중국 간 인공지능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
11. 대한민국 국방부와 멕시코합중국 국방부 및 해군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12. 반부패 조치 상호협력에 관한 대한민국 국민권익위원회와 멕시코 반부패‧좋은행정부 간 양해각서
13.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멕시코합중국 농식품품질위생청 상위기관인 농업농촌개발부 간의 전자증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14. 대한민국 지식재산처와 멕시코합중국 산업재산청 간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심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15. 대한민국 우주항공청과 멕시코합중국 디지털전환통신청(멕시코 우주청 이행) 간 평화적 목적을 위한 우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16. 대한민국 경찰청과 멕시코합중국 공공안전부 간 전략적 협력, 경찰 정보 및 첨단 기술에 관한 양해각서
17.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항공우주산업-멕시코 항공우주 산업 협회-포스코인터내셔널 간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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