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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앙골라 정상회담···“조선·에너지 협력 확대”

재생시간 2분
일자 2024-05-01
  • 한-앙골라 정상회담···“조선·에너지 협력 확대” (2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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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국은 조선업과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개발협력 관세행정 확대, EDCF 기본약정 협의 속도


문기혁 기자>

한-앙골라 정상회담

(장소: 30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습니다.

두 정상은 앙골라의 조선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우리 기업은 12억4천만 달러 규모의 원유시추선 2기를 인도하고,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 3건을 수주하는 등 앙골라의 조선, 에너지 사업에 활발히 참여 중인데, 이를 더욱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국 조선소에서 제작한 선박들이 앙골라의 석유산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앙골라의 역점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양국의 협력 관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개발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교육, 농업, 어업 등에서 관세행정 등 신규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앙골라 인프라 사업을 지원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대외협력기금 기본약정, 'EDCF 기본약정' 체결 협의에도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녹취> 주앙 로렌쑤 / 앙골라 대통령

"대한민국과의 협조를 통해서 한국이 가지고 있는 발전 경험을 앙골라와도 함께할 수 있게 된다면 더더욱 경제 협력을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로렌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아울러, 오는 6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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