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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해외 순방에 스타트업 동행···진출 지원”

재생시간 3분
일자 2024-04-08


모지안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벤처와 새싹기업을 이끄는 청년들과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순방 때 청년 기업인들과 동행해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도 확실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외교부 및 재외공관, 기업 경제활용 돕는 브랜치 역할


김민아 기자>

(장소: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13명의 벤처,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와 임직원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윤석열 대통령.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나라 벤처 스타트업계에서 활약하는 청년도 있는 것 같고, 청년이라고 하기엔 좀 되신 분도 있는데 여러분들 이렇게 같이 점심하게 되어서 반갑고 저도 좀 설렙니다. 여러분들한테 좋은 얘기 듣고 싶어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수상이 많았던 것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해외 순방을 갈 때, 스타트업도 함께 가서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스타트업 아메리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국부를 창출하고자 했듯이, "우리 스타트업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금융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스타트업 아메리카' 처럼 우리 스타트업,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금융 지원


오찬에 참석한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는 "해외 출장을 갔을 때 영사관에서 적극 도와줘 글로벌 협력이 잘 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외교부와 재외공관은 대한민국 기업들의 역외 경제활동을 도와주는 일종의 경제 브랜치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투자자 보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자본시장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도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금투세 폐지, ISA 혜택 확대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스스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밸류업' 지원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제도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영주 중소벤처 기업부 장관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이행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 장관은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지시한 '스타트업 법률지원 서비스' 의 개시를 발표하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10조 원 규모 '글로벌 펀드'를 2027년까지 매년 1조 원씩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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