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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교 후속사업

후속사업 결과

정상회담 합의내용의 이행 및 성과극대화를 위해 수출유관기관이 지원하는 관련사업입니다.

주최기관, 주관기관, 관련국가, 분야, 사업기간, 장소, 담당자 진행단계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한-브라질 비즈니스포럼
주최기관 주관기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외교부 KOBRAS 관련국가
브라질
분야 자원·에너지,무역·투자 사업기간 2026-09-17 장소 대한민국 서울
담당자
팀장 홍성우(대외경제정책연구원 / 아프리카중동·중남미팀)  



한-브라질, 핵심광물·에너지·AI 협력 본격화


❖ ‘한-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 토대로 미래산업 협력 구체화

❖ 브라질 핵심광물 중·하류 산업 육성···한국 기업 투자 참여 기대

❖ KIEP, ‘제15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포럼’서 기업 진출 전략 논의



(왼쪽부터) 김건화 외교부 중남미국 심의관, 편무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KOBRAS) 회장, 곽성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세계지역연구2센터장, 주한브라질대사관 관계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6년 9월 17일(목) 오전 9시, 서울 워커힐 호텔 아트홀에서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및 외교부와 공동으로 「제15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2026년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련된 ‘한국-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2026-2029)’을 바탕으로 핵심광물·에너지전환·AI·디지털경제 등 미래산업 분야의 협력 기회를 점검하고, 한국 기업의 브라질 시장 진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성일 KIEP 세계지역연구2센터장, 편무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 최준호 외교부 중남미국장, 페르난도 피멘텔(Fernando Pimentel) 주한브라질대사 등을 비롯해 양국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브라질의 신산업정책(NIB)과 미래산업 발전 전략을 중심으로 분야별 협력 환경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의 브라질 시장 진출과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기업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곽성일 KIEP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글로벌 환경에서, 한국과 브라질이 ‘지속가능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과 산업생태계를 함께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부에서는 ‘브라질 산업정책과 미래 협력 기회’를 주제로 브라질 신산업정책과 미래산업 발전 전략, 핵심광물·에너지전환, AI·디지털경제 분야의 정책 방향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월라시 모레이라(Ullace Moreira) 브라질 개발상공부 차관보 겸 브라질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이사회 의장은 브라질 신산업정책과 미래산업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까를로스 레오날두 두란스(Carlos Leonardo Durans) 개발상공부 소재·중간재산업개발국장은 핵심광물·에너지전환 분야를, 까롤리니 페레이라(Caroline Pereira) 전략연구관리센터(CGEE) 인공지능계획(PBIA) 지원 프로젝트 책임은 AI·디지털경제 분야를 각각 발표했다. 


레오날두 브라질 개발상공부 국장은 에너지전환을 포함하는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에서 브라질이 원광 공급자에 머무르지 않고 분리·정련·자석 등 중·하류 공정을 직접 구축하는 산업화 과정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특히 핵심광물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앵커 고객이자 지분 투자 파트너로서 조기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페레이라 CGEE 책임은 2024년에 추진한 ‘국가 AI 계획(PBIA)’의 성과와 과제를 짚었다. 인프라, 인재 양성, 공공서비스, 기업혁신, 규제·거버넌스 분야의 성과와 함께 인재 수급률, 예산 집행 속도, 공공부문 도입, 민간 확산, 인프라· 주권 측면에서의 한계를 설명했다. 아울러 차기 단계 우선 추진 분야인 주권형 클라우드, 국가 AI 스택, 공공서비스 분야의 AI 상시 활용 등에서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제2부에서는 ‘한-브라질 협력 로드맵과 기업 실행 전략’을 주제로 양국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실행하기 위한 민간 부문 간 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환 KIEP 부연구위원은 ‘한국-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을 상호보완적 교역 구조에서 부가가치를 공유하는 ‘공동생산’ 구조로 이행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약속으로 규정했다. 이를 핵심광물, 청정에너지, AI, 디지털전환 분야에 적용하는 동시에 시장 접근성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니엘라 몬토리(Daniela Montori) 금융 컨설턴트는 브라질의 사회·경제적 안정화, 생산성 향상, 디지털전환 등 경제의 기초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재산업화와 인프라 확충, 시장 진입 장벽 완화, 한국과 브라질 정부 및 기업 간 우호적인 협력 분위기를 감안하면 지금이 한국 기업의 브라질 시장 진입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안토니오 코헤아 지 라세르다(Antônio Corrêa de Lacerda) 상파울루가톨릭대학교 경제학부장은 ‘양국 산업 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기업 협력 모델’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브라질 신산업정책의 주요 미션인 농산업, 보건·의료, 지속가능한 사회간접시설, 산업 디지털전환, 바이오경제, 탈탄소·에너지전환 등이 한-브라질 산업 협력의 구체적 접점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장석진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사업본부장은 파라나주 코리안 밸리(Korean Valley) 3개 거점과 파라나주 산업연맹(FIEP)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양국 기술기업 간 현지 합작법인(JV)을 설립해 디지털전환 검증(PoC), 프로젝트 참여, 역내 및 글로벌 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저비용·저전력 모듈형 AI 컴퓨팅 센터(MACC)와 이를 기반으로 한 AI 디지털 검진센터(DHCC)를 구축해 브라질의 AI 인프라 부족과 의료 접근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확장 가능한 디지털전환 모델을 후속 협력 방안으로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