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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UAE 미래기술 파트너십 플라자

주최기관 주관기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관련국가 아랍에미리트 분야 정보통신,환경,농림축산식품
사업기간 2024-03-06 ~2024-03-07 장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담당자
과장 기문향(KOTRA / 소재부품장비팀)  
과장 노현주(KOTRA / 경제협력지원팀)  
차장 전상모(KOTRA / 중동지역본부)  


“한국 미래기술, 중동에서도 통한다”

‘미래기술 파트너십 플라자’ 성황리 개최, 221건 상담, 17백만불 계약추진

두바이 디지털·그린·미래 산업 전환 中, 인공지능·IOT·디지털트윈·스마트팜 등 

새로운 첨단·혁신 기술에 높은 관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3월 6~7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UAE 미래기술 파트너십 플라자’를 개최했다. 한국 첨단기술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기업간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와 더불어 디지털 쇼케이스, 네트워킹 만찬을 같이 개최하여 중동 정부기관 및 바이어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동의 디지털·그린 전환 의지와 한국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파트너십 수요, 한-UAE CEPA 및 한-GCC FTA 협상 완료, 작년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 순방으로 지펴진 ‘신중동붐’의 후속성과 확대 등을 고려하여, 중동지역의 전략적 허브인 두바이에서 개최됐다. 한국과 UAE 양측에서 약 80개사 기업이 참가하여 총 221건 상담, 17백만불 규모의 현지 진출 파트너십 상담을 했다.


상담회장 전경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두바이는 통합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정부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율은 99.5%에 달하고, 디지털 조달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작년 두바이 경제아젠다(D33)를 수립하고, 지식기반 경제 구축을 위한 100개 프로젝트 추진 및 신기술 테스트·상용화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는 등 각종 미래기술 육성에 적극적이다. 이를 위해 한국 신기술과 혁신아이디어의 두바이 현지 진출을 반기고 있다.


기업 비즈니스 상담 테이블 기업 비즈니스 상담 테이블


 기업 비즈니스 상담 테이블 기업 비즈니스 상담 테이블


이번 행사에는 작년 중동 경제외교 참가 7개 기업를 비롯해, 총 21개 미래기술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지티웨이브’는 비용절감을 위한 새로운 기술 솔루션을 찾던 현지 전력공사와 만나 자동복구 기능을 가진 이더넷 전원장치(POE) 기술에 대해 논의했고, 가격경쟁력까지 높은데 만족해 추가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폐기물 재활용 선별을 위한 AI 로봇 기술을 보유한 ‘에이트테크’는 UAE 폐기물 관련청 2곳을 만나, 오는 4월 방한하여 기술력을 현장 점검하고 기술에 투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에이버츄얼’은 AI 기반 공기멸균 기술을 프롭테크로 활용하여, 현지 상업·주거용 시설에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으로 기술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 외에도 아부다비 교통공사(ITC), 두바이 수전력청(DEWA), 라스알카이마 폐기물청, 에미레이트 글로벌 알루미늄(EGA)등 공공 기관들이 참여하여 우리기업들과 뜨거운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샤르자 연구기술혁신 클러스터(Sharjah  Research Technology and Innovation Park)를 방문하여 현지정부의 미래기술 지원정책 청취와 기업지원 시설을 시찰했다.  


산업시찰 샤르자 연구기술혁신 클러스터


KOTRA 역시 우리 미래기술 기업의 중동 진출 지원을 위해 적극적이다. 두바이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및 혁신 기술 도입을 주도하는 RTA(두바이 교통국, Roads and Transport Authority)와 한국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MOU를 상반기 중 체결하기로 약속했다. 교통 인프라 및 신호 체계, 지능형 교통시스템, 자율주행 및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수소차, 드론 및 디지털 트윈 분야 등 기술력 있는 기업 들의 두바이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RTA는 49억불 규모(6.4조원) 두바이 블루라인 지하철 경쟁입찰을 진행 중이며, 삼성물산, 현대로템이 각각 컨소시움 형태로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두바이 정부기관 A社의 관계자는 “한국은 미래 기술분야에서 경쟁력이 높다”라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두바이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이 더 많이 도입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UAE 정부기관 B社 담당자는 “작년 한국에 방문하여 한국기업들의 높은 제조업 역량과 기술개발 의지를 확인했다”라며, “한국에서 실용화된 기술이면, 중동 어디서든 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동욱 KOTRA 중동지역본부장은 “급속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시기에 중동은 우리 주력시장을 보완하고, 신기술을 필요로 하는 미래시장으로써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양국 정상외교 성과 및 한-UAE CEPA를 활용하여 우리 혁신기술 기업들의 중동과의 수출 및 협력을 적극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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