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정상회담(아세안정상회의) 후속,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개막
- 무협 및 코엑스,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공동 개최 -
◆ 글로벌 소비시장의 떠오르는 젊은 거대 경제권 印尼 시장 공략
◆ 6번째 자카르타 소비재전 아세안 정상회의 후속으로 개최…인도네시아 바이어 참가 신청 378개사로 전년 대비 38% 증가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및 전국 6개 지자체 협력…전시 규모 확대 및 그레이트 세일존, K-라이프스타일 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스 구성
◆ 정만기 부회장 “평균 연령 30세의 젊은 자원 부국(富國) 인니(印尼), 글로벌 소비시장의 떠오르는 핵심 경제권…중소 수출 기업의 진출 확대 돼야”
□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코엑스(대표이사 사장 이동기)와 공동으로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2023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함
ㅇ 동 행사는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순방 및 한-인니 정상회담 직후, 현지에서 후속 개최되는 대규모 한국 상품 전시회로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함
ㅇ 올해 전시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 및 경기, 경북, 인천, 대전, 충북, 충남 6개 지자체가 협력하여 총 231개 국내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 규모는 전년 대비 29% 확대됨
- 또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인도네시아에 판매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의 판촉 공간인 ‘그레이트세일존(Great Sale Zone)과 한류 문화 콘텐츠 상품이 포함된 ‘K-라이프스타일 홍보관(K-Lifestyle Zone) 등을 구성하여 전시 부스의 다채로움을 강화함
* 대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협력, 최근 3년(’20~’22년) 간 3,611개사 지원
ㅇ 전시에는 인도네시아 주요 유통 기업* 및 바이어 378개사가 참가를 신청, 지난해 대비 38% 증가하였고 상담 횟수도 지난해 대비 27% 이상 확대된 1,664건 이상이 진행될 예정임
* 인도네시아 빅바이어 : 롯데마트, 그랜드럭키, 그라미디어 푸스타카 우타마, 대상 우궁 등
ㅇ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소비재 수출 확대 및 시장 다변화 지원을 위해 2002년부터 도쿄, 호치민, 두바이 등 주요 타겟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전시 상담회를 년 4~5회 개최 중임
-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전시 상담회는 바이어 사전 매칭 서비스* 제공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임
* 2022년 對인도네시아 수출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205개사 응답), ‘바이어 사전 매칭을 보장하는 해외 현지 상담회(34%)’의 지원 수요가 가장 높았음
□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은 개막식에서 “평균 연령 30세의 인구 대국(大國) 인도네시아는 자원이 풍부한 부국(富國)이자 글로벌 소비시장을 주도할 아세안 경제 거대 권역의 핵심 국가”라며 “인도네시아는 2045년까지 세계 5대 경제대국 진입을 목표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 인도네시아 인구 2억8천만명(세계 4위), 평균연령 29.9세, 니켈 매장량 1위 및 2023년 경제성장률 5% 예상(IMF)
ㅇ 그는 “대통령 순방 및 한·인니 정상회담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 여건이 한층 개선된 시점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후속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무역협회는 양국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실질적 교역과 투자 활성화로 연결되도록 상담회를 중심으로 마케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언급함
□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5일, 자카르타 현지에서 양국 기업인 네트워킹을 통해 미래 유망 산업별 의견을 나누는 ‘한-인니 미래산업 협력 포럼’을 개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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