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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베트남 미래산업 상생협력 포럼

주최기관 주관기관 KOTRA, 베트남 정부
관련국가 베트남 분야 무역·투자,환경,산업·통상
사업기간 2022-04-26 장소
담당자
이혜인 과장(KOTRA / 하노이무역관)  
한아름(KOTRA / 하노이무역관)  


한-베트남 미래산업 상생협력 포럼 주최기

  

❖ 양국 정부와 현지 진출기업 관계자 120여 명 참석 한-베트남 협력 강화 방안 모색

베트남 산업 동향 , 소재부품· 공급망 협력 방안 , 기후변화 대응 방안 , 한국 투자기업 성공사례 논의 
 
한-베트남 미래산업 상생협력 포럼이 2022년 4월 26일(화) 베트남 시각으로 오후 2~4시 하노이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 포럼에는 한-베트남 양국의 정부 및 유관기관, 기업인 등이 오프라인으로 120명 참여하고 YouTube로 실시간 중계됐다.


한-베트남 미래산업 상생협력 포럼 행사개요


한-베트남 미래산업 상생협력 포럼 행사개요

일시/장소

 2022.4.26.(화) 14:00∼16:00 (VST) / 롯데호텔 그랜드볼룸 A, B

참가자

 양국 정부, 유관기관, 한국 및 베트남 기업인 등
 * (현장) 양국 정부 및 유관기관, 현지 진출기업 등 120명
 * (온라인) 영상 조회수 729회(5월 10일 기준)


포럼현장


한-베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 강화 희망


유정열 KOTRA 사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한국이 한-베 양국 교역에서 더 큰 규모로 흑자를 보고 있으나,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이 더 빠르게 증가하는 점은 양국 간 더 나은 교역환경이 조성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KOTRA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및 오세아니아 진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디지털 마케팅을 접목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양국의 산업기술 협력,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공동 대응 등의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가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베트남 관계는 최상의 시기


도 탕 하이(Do Thang Hai) 산업무역부 차관은 환영사에서 RCEP, AKFTA, VKFTA등 양자 및 다자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해 현재 한-베트남 관계는 가장 좋은 시기에 있으며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3월 기준 한국의 대(對)베트남 누적 투자 프로젝트는 9,265개, 총 누적 투자 규모는 786억 달러로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며 베트남 입장에서 3번째로 큰 교역파트너라고 밝혔다. 산업무역부는 양국의 무역 투자 유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산업무역부 투자진흥청 내에 KOREA DESK를 설치한 바 있으며, 상호협력을 통해 양국 간의 투자 및 무역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한국과 베트남은 어려울 때 돕는 진정한 협력관계로서 코로나 19위기, 원부자재 부족 사태 등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을 대비하고, 더 크게 도약하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한-베트남 협력 확대 유망분야를 소개하는 포럼이 뜻깊다고 덧붙였다.


미래 IT 산업 협력 방안


응우옌 타요 뚜엔(Nguyen Thanh Tuyen) 베트남 정보통신부 부국장은 2009년부터 베트남은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전반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다국적 ICT 기업 유치를 위해 베트남은 산업단지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토지임대료 감면, 절세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의 2025년 디지털산업발전전략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의 전자·ICT 공급망에 대한 베트남 기업의 참여와 협력 확대, 베트남에서의 한국 생산품 증대, 소프트웨어·ITO·BPO 등의 생산 협력 지원, 신흥 하이테크 기술교육 이전, IT 분야 연구·개발 혁신 및 신흥 기술에 대한 한국의 베트남 투자를 요청하며 발표를 맺었다.


한-베트남 교역·공급망 미래산업 상생 협력 방안


민문기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상무관은 한국과 베트남은 교역과 투자 부분에서 긴밀한 협력을 해왔으며, 2023년까지 교역규모 1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프로젝트와 연계해 베트남 로컬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베트남산 주요 광물에 대한 공급망 연결 강화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비즈니스 및 외교 분야 협력도 강화할 계획으로 오는 6월에는 한국 우수상품전(한국무역협회, COEX), 2022년 하반기에는 KCCI가 주최하는 비즈니스 포럼과 KOTRA가 주최하는 한국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엑스포(KBEE) 등의 협력 행사를 계획 중임을 밝혔다.


한편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목격되는 한국과 베트남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2022년 1월 삼성이 8억 달러 규모를 추가 투자했으며, 하나마이크론은 2021년 12월 29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패키징 공장에 투자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현대-TC Motor가 2022년 10월까지 연간 생산 대수 5만 대 증대를 목표로 자동차 생산·조립 공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전자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2022년 말까지 하노이 시내에 R&D 센터를 완공하고 LG 디스플레이는 2021년 2월과 8월에 총 21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OLED 모듈 생산 라인을 증대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선진기술을 베트남에 이전하고 한국 기술이 베트남에 진출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한국의 VITASK 센터가 베트남에 설립돼 2022년 한 해 동안 약 40개의 베트남 기업의 기술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도왔다고 덧붙였다.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 성공사례 및 베트남 정부 건의


초소형 전기차 선도기업인 ㈜캠시스의 박영태 대표이사는 베트남 법령상 초소형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련 허가 분류 및 등록에 대한 규정이 없으므로 생산 및 판매에 애로사항이 있다고 베트남 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 및 부처에게 초소형 전기 자동차 관련 안전 규정 및 법적 제도적 기준을 마련해 베트남 내에서 초소형 자동차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으로 초소형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을 수입하는 관세가 상당히 높은 실정이라고 밝히고 베트남에 초소형 전기차 관련 핵심 부품 수입 시 특정 기간 특소세와 수입세 감면 혜택을 줄 것을 제언했다. 만약 베트남 정부가 해외 진출 기업과 적극 협력해 초소형 전기차 조립·생산공장 설립 및 현지 유통을 지원한다면, 캠시스는 베트남 현지 기업 및 정부와 협력해 초소형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 분야에서 빠른 현지화를 이룩하고 베트남의 부품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점


이번 포럼에는 한-베트남 정부 및 기관 관계자뿐 아니라 한국 기업 약 44개 사 60여 명과 베트남 기업 27개 사 36명이 참여했다. 정부 및 민간 차원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협력 내역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검토하고 협력 방안을 살펴봤다는 점에서 이번 포럼이 갖는 의의는 크다. 본 포럼은 KOTRA 비즈니스 YouTube 채널, ‘한국-베트남 미래산업 상생협력 포럼’(https://youtu.be/45dIy4rC4N8)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므로 한국-베트남의 미래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궁금한 기관 및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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