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 진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KOTRA, 23일부터 일주일간 ‘신남방 진출 화상 컨설팅 주간’ 개최 -
- 중소기업 54개사 참가... 무역·투자 실무 등 1:1 맞춤형 컨설팅 시행 -
KOTRA(사장 권평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우리 중소기업의 아세안 10개국과 인도 등 신남방 지역 진출 지원을 위해 ‘신남방 진출 화상 컨설팅 주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 노하우 부족 등으로 신남방 지역 무역·투자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대응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대면 상담 요구에 맞춰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보건의료·소비재 등 분야의 중소기업 54개사가 참가했다. KOTRA의 분야별 전문위원이 △시장 동향 △무역·투자 실무 △규격·인증 △통관 등과 관련한 일대일(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생활소비재기업 A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효과적인 비대면 수출 마케팅 방안을 고민하던 중 이번 컨설팅을 신청했다”며 “이번 컨설팅으로 다양한 마케팅 정보를 얻어 향후 진출전략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기업은 KOTRA와 추가 후속 상담을 통해 진출전략을 더욱 구체화해 베트남 등 신남방 국가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OTRA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신남방 진출 화상 컨설팅 주간’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상시 고객 상담 부서인 신남방·신북방 비즈니스 데스크를 통해 컨설팅 참가기업에 대한 후속 상담도 진행한다.
손수득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기업이 신남방 국가 관련 최신 정보를 파악하는 데 애로가 크다”며 “KOTRA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신남방 진출에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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