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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TRA 상파울루무역관 육준엽 홍주연
목 차
제1장 브라질 광물시장 개요
Ⅰ 자원 보유와 생산 기반
Ⅱ 브라질 핵심광물 시장의 생산·수출 구조
제2장 브라질 핵심광물 시장 동향
Ⅰ 철광석 Ⅱ 구리 Ⅲ 알루미늄 Ⅳ 니오븀 Ⅴ 니켈 Ⅵ 실리콘 Ⅶ 주석 Ⅷ 망간 Ⅸ 크롬 Ⅹ 리튬 Ⅺ 바나듐 Ⅻ 천연흑연 ⅩⅢ 희토류 ⅩⅣ 마그네슘 ⅩⅤ 티타늄
제3장 브라질 핵심광물 법제 및 투자지원 동향
Ⅰ 광물 관련법 제도
Ⅱ 투자금융·기술개발·협력사업
Ⅲ 투자 인허가 프로세스 및 세무·출자 의무
제4장 브라질 핵심광물 진출전략
Ⅰ 경쟁국의 광물 확보 방식
Ⅱ 우리 기업 관점의 기회 및 위기 요인
Ⅲ 진출방향
요 약
브라질은 100종 이상의 광물자원을 보유한 세계적인 자원 부국이다. 니오븀 세계 생산량과 매장량의 90%를 차지하는 압도적 1위 국가이며, 철광석 세계 2위 생산국이자 탄탈륨 매장 1위, 흑연 매장 2위, 희토류 매장 3위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원료를 다수 보유한 전략광물 시장이다. 에너지 전환과 공급망 재편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리튬, 니켈, 희토류, 천연흑연, 바나듐 등 배터리·전기차·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직결된 광물의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나스제라이스, 파라, 고이아스, 바이아 등 주요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신규 개발 프로젝트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브라질 핵심광물 산업은 풍부한 자원 기반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련·정제·소재화 기반이 제한적이어서 원광과 정광 형태의 원료를 해외 가공 거점으로 수출하는 구조에 집중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해외 구매기업은 지분 투자와 선급금 제공을 조건으로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공급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브라질 기업은 이를 통해 개발자금을 조달하는 상호 의존적 거래 구조가 정착되는 양상이다.
브라질 정부는 2026년 9월 국가 핵심·전략광물정책(PNMCE)을 도입하며 단순 채굴·수출 구조에서 현지 가공, 재활용, 기술개발을 통합 지원하는 전략산업 육성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가공 및 재활용 지출의 최대 20% 세액공제, 20억 헤알(약 3억 9,600만 달러) 규모의 광업활동보증기금(FGAM) 조성, 브라질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저리 대출, 세제우대 회사채 발행 등 투자 유인책을 도입하는 한편, 핵심광물 기업에 매출액의 0.3~0.5% R&D 투자 의무와 지배권 변경 및 장기 공급계약에 대한 정부 심사 근거도 마련한 상황이다. 이는 외국 기업에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현지 부가가치 창출과 기술 이전에 대한 요구를 높이는 규제 환경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쟁국의 브라질 핵심광물 선점 움직임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미국은 USA Rare Earth의 Serra Verde 인수와 15년 전략 구매계약 체결을 통해 희토류 공급망을 내재화하고 있으며, 일본은 Mitsui의 Atlas Lithium 지분투자를 조건으로 장기 구매권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 기업의 브라질 광업 시장 진출은 단순 원료 구매보다 전략적 파트너십과 중장기 공급망 구축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사안이다. 현지 유망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 지분인수, 장기 구매 계약, 선급금 제공, 공동 가공시설 구축 등 다양한 방식의 진입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브라질 광업 프로젝트는 탐사, 인허가, 금융조달, 생산, 수출 단계별 리스크가 상이하므로, 초기 단계부터 법률·세무·환경·물류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체계적 접근이 요구된다. 한국 기업은 배터리, 전기차, 철강, 첨단소재 분야의 수요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브라질 기업과의 협상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브라질은 풍부한 광물 자원,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외국인 투자 환경, 정부의 핵심광물 육성 정책,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수요가 결합된 전략 시장이다. 한국 기업에는 리튬, 니켈, 흑연, 희토류, 니오븀, 철광석 등 핵심광물 분야에서 원료 조달, 지분투자, 공동 가공, 소재화, 재활용, 저탄소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 기회가 존재한다. 향후 진출 성패는 광산 확보 자체보다 브라질 원료를 한국의 배터리, 전기차, 철강, 첨단소재 수요망과 연결하는 사업 구조 설계 능력에 좌우될 전망이다. 브라질을 단순 자원 공급처가 아닌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와 저탄소 산업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활용 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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