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약
❏ 코로나19 이후 패러다임 변화: 데이터 기반의 정밀・예방・맞춤 의료
⚪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규모 2025년 5,044억 달러로 성장 전망
* 2019년 1,064억 달러에서 연평균 29.6% 성장(Global Market Insight)
⚪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헬스 가속화: ▲의료인프라 확충 필요성 증가, ▲감염방지 목적 디지털(비대면) 검진이 필수적, ▲만성질환 관리, ▲코로나 블루, 정신건강 관리 관심 확대
- 디지털 경제의 캐즘(chasm) 극복과 이에 따른 디지털 기술 대중화 기여
* 락인(lock-in)효과 여파로 디지털 경제는 지속되며 뉴노멀에 돌입할 것
- 기존 의료 역량이 코로나19 대응에 집중되며 비대면 의료 급증(美, 4,300%↑)
* Deloitte Global, 2021년 전세계 환자의 5%가 비디오콜 형태 서비스 활용 전망
- 치료 → 예방 의료: 4P(정밀・예방・참여・예측) 실현…소비자 데이터 분석 기반 질병・수요 예측은 디지털 헬스 핵심 기술(AI, IoMT, Blockchain, Cloud)
* 만성질환 등 기저질환자의 코로나19 위험 증가→ 질병 예측・예방 수요 증가
❏ 디지털 헬스의 주요 이슈: AI・wearaBle・Convergence・Digital therapeutics
⚪ (A) 의료 AI 발전 가능성 증대, (B) 웨어러블(IoMT) 기기 활용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위기 대응 및 예측 기여
⚪ (C) 융합: 이종산업간 합종연횡…테크, 통신, 유통 기업과 M&A 활발
* 글로벌 테크(Google, Apple), 이커머스(Amazon, Alibaba), 1차 진료소(Walmart, CVS 등)
⚪ (D) 신규 분야 성장: 디지털 치료제(DTx)와 정신건강 관리, 홈피트니스
*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질환 호소 증가, “미국의 다음 팬데믹은 정신건강 문제(Mental Health Disorder)로, 디지털로 극복해야한다”(JP Morgan 2021)
❏ 주요국별 비즈니스 환경 변화: 관련 지원정책, 글로벌 기업 진출 활발
주요국별 비즈니스 환경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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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련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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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 메디케어 적용범위 80개 추가 원격의료 서비스로 확대(2020.3), 의료정보보호법(HIPAA) 기반 개인정보 보호 제한 완화, M/S, Facebook 등 테크기업의 기존 채팅 및 비디오 앱을 통해 가상 의사 방문 촉진
- FDA, 코로나 락다운 기간 중 가상 임상시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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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 연방정부, 국가 온라인 원격진료시스템 확대사업에 CAD 2.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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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 코로나19 방역기간 인터넷 플러스(+) 의료보험 서비스 추진에 관한 의견(2020.3)
- 외국인 투자장려산업(2021.1.27.~): 인공지능 보조의료설비 제조, 스마트 웨어러블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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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 NHS, 1차 병원의 모든 진료를 전화 및 화상 원격진료로 권고(2020.3.5.)
- 디지털화 기반 마련 목표로 EMR 등 통합 시스템 구축중, / 정부 AI 등 바이오테크 연구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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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 2020.3월 원격의료 규제 한시 완화(초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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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
- 코로나19 필요제품 심사기간 단축(45 → 1일), 헬스케어 수입관세 면제, R&D 특별 세금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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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국은 의료인프라 취약, 만성・고령인구 확대 이슈로 원격진료 활성화 관심
❏ 우리 기업 경쟁력 및 설문조사: 현지 규제, 정보, 바이어 매칭 애로
⚪ (우리기업 경쟁력) 한국 맞춤형 헬스케어는 기술 선도국(美) 대비 75% 수준(2018)
* 보건산업진흥원(2020), 韓 보건의료 10대 유망기술 선진국 대비 70-90%로 평가
⚪ (수출경쟁력) 의료기기(HS9018)의 전세계 수출시장 점유율(1.4%) 미세 증가세, 웨어러블은 현시비교우위(RCA), 수입→ 수출 특화로 전환
* 의료기기는 주로 기술 선진국에서 핵심부품 수입 후 수출하는 구조
⚪ (설문조사) 디지털 헬스 관련 우리 중소・기업들은 시장정보 취득에 어려움
- 설문 응답 우리 기업들은 ①현지 규제 및 ②시장 및 바이어 정보 취득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주요 진출 희망 지역: 북미, 유럽, 아시아 順 / 국내외 기업 동반진출 희망
- 영상진단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들은 시장내 자체 경쟁력을 우위로 평가하였으며, 소기업일수록 자사 기술・경쟁력을 열위로 자체 평가
- 코로나19 불구 해외 시장 확대로 일부 수혜를 입은 기업의 주력 제품은 AI 건강모니터링 시스템, 건강관리 서비스, 원격진단 시스템 등
❏ 유망분야 및 진출전략
⚪ (기업전략) 유망・신규분야 공략, 현지 및 국내 유관기업 동반진출
- (분야) ▲기존 의료시스템 기반 전략적 접근*, 만성질환 분야 및 시장 초기 단계인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 홈피트니스 등 신규 분야 공략
* 기존 보험적용 기기・기술과 신규서비스 패키지형태 판매 등의 방식도 유망
* Walmart, CVS 등 소매체인 내 의료서비스 등 신규 형태의 기관과 협력
- (협업) 현지 유력업체와 협력 및 우리 기관・기업과 패키지형 동반진출
* B2B/B2G 진출: 미국은 보험사와 연계된 지불자(회사) 우선 공략, 인도네시아는 건강보험 도입 및 디지털헬스 초기단계, 정부 및 국립병원 R&D 수요 多
* 우리 병원 및 관련 기업과 동반 진출하는 패키지형 진출이 이상적
- (IT인프라) 각국 통신 인프라 지원 정책에 따라 관련 기업 진출기회 확대3
⚪ (정책지원) ▲플랫폼 조성, 표준화 및 ▲마케팅 지원 필요
- (기술환경 지원) 플랫폼 지원 및 표준화, 호환성 등 환경 혁신 지원
* AI, IoT, 알고리즘 기술경쟁력 확대를 위해 데이터 축적 플랫폼이 중요→정부 역할 필요
- (마케팅 지원) 시장・기업 정보 제공 등 기업 마케팅 프로세스 혁신 지원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우리 정부의 해외 의료 장비 기부가 추후 해당 정부의 한국산 제품 구입의 선순환으로 연결되는 사례 다수
* KOTRA는 비대면 마케팅 지원 해외바이어 수시 발굴, 글로벌 전시회 참여, 동반진출 사업 등 사업 추진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