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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및 보건협력 방안 논의

관련국가 ASEAN+3 등록일 2022-08-05
분야 자원·에너지,보건·의료 분류



제23차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박진 외교부장관은 8.4.(목) 11:20~13:00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아세안 관련 회의 주제인 ‘도전에 대한 공동대응’ (Addressing Challenges Together) 하 팬데믹 이후의 경제회복 및 보건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및 미얀마 등 지역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박 장관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에 대한 공동대응을 계기로 출범한 아세안+3가 올해 25주년을 맞아 역내 가장 발전된 기능협력체로 자리매김한 점을 평가하였다.


박 장관은 아세안+3가 코로나19 위기도 성공적으로 대응한 점을 상기하면서, 오늘 회의 계기 채택한 아세안+3 작업계획을 통해 공급망 교란, 인플레이션, 식량‧에너지 위기 등 오늘날의 도전과제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하였다.


※ 아세안+3 협력체제 하에 보건‧금융·경제·식량 등 20여개 분야에서 60여개 회의체 운영 및 매년 100개 이상의 협력사업을 이행 중


박 장관은 지난 4월 개소한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를 통해 역내 금융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디지털·녹색 경제로의 전환 및 식량·에너지안보 위기 극복을 위한 역내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아세안+3 협력 체제를 활용하여 코로나19이후 경제회복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역내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 김동배



아세안 사무총장 면담


아세안 사무총장 면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8.4(목) 12:00 경(현지 시각) 「림 족 호이(Lim Jock Hoi)」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박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평화·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우리 신정부의 기여 의지를 설명하고 특히, 인태지역의 핵심 파트너인 아세안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세안 사무총장 면담아울러, 아세안이 인태 지역의 대화 및 협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협력체로 지속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서 아세안 사무국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우리 정부도 사무국의 역량 강화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일 외교장관회담


한일 외교장관회담

- 하야시 요시마사(林 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8.4(목) 14:30-15:05(현지시간) 간 한일 외교장관 회담 -


이번 회담은 지난 외교장관 방일시 한일 외교장관 간 보다 긴밀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도 장관 간을 포함하여 각급에서 양국간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이 일치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금일부로 '서울페스타 2022' 계기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한시적 무사증 입국을 실시(8.4-31)하기로 하였음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인적교류 재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다.



한-뉴질랜드 외교장관회담

- 8.4.(목) 13:50-14:20 (현지 시각) 간 '나나이아 마후타(Nanaia Mahuta)' 뉴질랜드 외교장관과 회담-


특히, 양 장관은 최근 마드리드 NATO 정상회의 계기 아태 파트너 4개국(AP4) 정상 간 회동, 한-뉴질랜드 정책협의회 등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어 오고 있음을 상기하면서, 이러한 계기를 활용하여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실질협력 또한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 하였다.


박 장관은 인도·태평양 및 전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설명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자유민주주의 및 시장경제 등 양국이 공유하는 기본적 가치가 양국 협력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향후 태평양도서국 등 주요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양국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스리랑카 외교장관회담


한-스리랑카 외교장관회담 

- 8.4.(목) 18:40 (현지 시각) 지난 7월 취임한

'모하메드 알리 사브리(Mohamed Ali Sabry)' 스리랑카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 -


양 장관은 한국과 스리랑카의 협력이 경제·통상, 교육, 개발 협력 등 다방면에서 내실 있게 진전되어 온 것을 환영하였으며, 사브리 장관은 특히 한국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한-동티모르 외교장관면담


한-동티모르 외교장관면담

- '아달지자 알베르티나 사비에르 레이스 마그노(Adaljiza Albertina Xavier Reis Magno)'

동티모르 외교장관과 면담 -


아울러 박 장관은 동티모르 신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아세안 가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하고, 조속히 가입이 성사되어 아세안 차원에서 동티모르와 협력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마그노 장관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향후 한-아세안 간 관계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희망하였다.


한-브루나이 외교장관면담


한-브루나이 외교장관면담

- 8.4(목) 오전(현지시간) '에리완 유소프(Erywan Yusof)' 브루나이 제2외교장관과 면담 -


박 장관과 에리완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잠정 중단되었던 한-브루나이 간 직항 노선이 8월부터 재개될 예정임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 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박 장관은 작년 아세안 의장국 및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을 역임한 브루나이와 긴밀히 협력해왔음을 평가하고, 양 장관은 인프라, 건설, 방산, 전자정부 등 공통 관심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차원에서의 협력 등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디지털 통상, 기후변화 대응 등 새로운 이슈에서도 공조를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동아시아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


박진 외교부장관은 8.4(목) 09:00-12:20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제12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 동아시아정상회의(EAS) : 2005년 출범한 역내 주요국 정상들 간 전략적 협의체
- 참가국(17개국) : 아세안 10개국, 한국·일본·중국·호주·뉴질랜드·미국·러시아


역내 최고의 전략포럼인 EAS 외교장관회의 참석자들은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에 관해 의견을 활발히 교환하였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대만해협에서의 위기 고조 상황에 대해 우려하는 한편, 이에 대한 각 국의 입장을 적극 개진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국제정세가 엄중한 상황속에서 역내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규칙 기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EAS의 역할이 중요함을 재차 강조하며, 역내 평화와 번영에 대한 도전을 대처해나가기 위한 역내 협력에 우리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한-태국 외교장관회담


한-태국 외교장관회담

- 8.5.(금) '돈 쁘라맛위나이 (Don Pramudwinai)'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 -


박 장관은 전기차, 디지털·스마트 시티 등 미래산업 협력은 물론, 보건안보, 방산,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하자고 하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전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아세안과의 상생연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임을 설명하고, 한국의 대아세안 및 대메콩지역 정책 핵심 협력국인 태국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한-캄보디아 외교장관회담


한-캄보디아 외교장관회담

- 8.5.(금) '쁘락 소콘 (Prak Sokhonn)'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 -


박 장관은 캄보디아가 우리나라의 개발협력 중점협력국이며, 특히 올해는 캄보디아에 1.5억불 규모의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는 전체 수원국 중 최대 규모라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현재 우리나라가 캄보디아에서 추진 중인 인프라, 보건, 수자원, 교육 등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들을 소개하고, 향후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관련 경험을 공유해 나가길 바란다고 하며 캄보디아 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한-베트남 외교장관 약식회담


한-베트남 외교장관 약식회담

- 8.5.(금)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장관과 약식회담 -


양 장관은 우리 기업의 대베트남 투자 확대를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는 가운데 미래지향적 협력 발전을 위해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도전 과제에 대한 양국 간 공조를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의 아세안정책 핵심 협력국이자 한-아세안 대화조정국(21.8~24.7)을 수임 중인 베트남의 역할을 평가한바, 썬 장관은 한-아세안 관계 강화를 위한 베트남의 기여 의지를 강조하고, 한반도 문제 등 여타 역내 현안에 대해서도 양국이 협력하여 역내 공동번영과 평화에 적극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제29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제29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박진 외교부장관은 8.5(금) 14:00-18:00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제29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ASEAN Regional Forum)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한반도, 대만해협, 남중국해,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하였다. 

  

※ ARF 참가국(총 27개국) : 아세안 10개국 및 한국, 북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EU, 인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파키스탄 (북한은 안광일 주인도네시아대사 겸 주아세안대사 참석)


남중국해 관련, 다수 참석자들은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을 포함한 국제법에 대한 존중과 항행 및 상공비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한편, 참석자 다수는 식량·에너지 공급망 교란, 허위정보,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사이버안보, 해양안보, 군축·비확산 등 ARF의 분야별 협력 강화를 통해 역내 안보 증진을 위한 예방외교와 신뢰구축에 힘써 나가기로 하였다.


박 장관은 한국이 역내 정보통신기술(ICT) 안보 강화에 기여해 나가기 위해 올해에 이어 2023년에도 ARF ICT 안보 회기간 회의 공동의장직을 수임할 예정임을 설명하였다.


한미 외교장관 약식회담


한미 외교장관 약식회담

- 8.5.(금) 오후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약식회담 -


양 장관은 한미가 5월 정상회담 이후 각 분야에 걸친 전략적 소통과 공조를 강화하면서 협력의 폭과 깊이를 지속 심화해 나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양 정상이 발표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비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캐나다 약식회담


한-캐나다 약식회담

- 8.5.(금) 메리 응(Mary Ng) 캐나다 글로벌부 통상장관과 약식회담 -


양 장관은 NATO 계기 개최된 한-캐 정상회담(6.30.)이 한-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중요한 모멘텀을 제공하는 한편 양국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관련 후속조치를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발효 8년차에 접어든 한-캐 FTA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교역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평가하였으며, 핵심광물ㆍ소재 분야 공급망 안정을 위한 양국 간 협력 여지가 다대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관련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 (*’15년) 86억불 → (’21년) 131억불 / ’19년(△1.1%), ’20년(△13.1%) 제외 매년 증가
※ 캐나다는 니켈 생산량 세계 6위(2020년), 코발트 생산량 세계 5위(2016년)


이어 박 장관은 인공지능,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최근 우리 기업들의 캐나다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 對캐 우리 기업 투자(백만불): (’18년) 1,803 → (’19년) 4,682 → (’20년) 2,566 → (’21년) 3,416


아울러, 양 장관은 양국이 각각 구상 중인 인태전략이 인태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 증진 달성을 공통분모로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규범기반 국제질서 수호를 위한 양국간 소통 및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라오스 외교장관 약식회담


한-라오스 외교장관 약식회담

- 8.5.(금) '살름싸이 꼼마싯(Saleumxay Kommasith)'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 -


한-파키스탄 외교장관회담


한-파키스탄 외교장관회담

- 8.5.(금) 11:45 (현지 시각) '빌라왈 부토 자르다리(Bilawal Bhutto Zardari)' 파키스탄 외교장관과 회담 -


양 장관은 우리나라와 파키스탄 간 협력이 경제 분야를 넘어 정보통신기술, 에너지, 농업 및 문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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