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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교 후속사업

정부후속조치

정상회담 합의내용 이행을 위해 개최한 정부간 공동위, 협의회 등 정부조치 결과입니다.

관련국가, 관련기관, 분야, 개최일자, 등록일자, 담당자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몽골 현지 벼 수확 연시회: 한국 콤바인 투입
관련국가
몽골
관련기관 농림축산부 분야 농림축산식품, 건설·플랜트
개최일자 2026-09-30 등록일자 2026-10-02
담당자
연구사 유지현 (농촌진흥청 / 국외농업기술과)  
지도사 윤주영 (농촌진흥청 / 기술지원과)  



농촌진흥청, 몽골 현지 벼 수확 시연···한국산 콤바인 첫 시동


❖ 지난달 30일, 몽골 홉드 지역 벼 시험 재배지에서 개최

❖ 한국산 콤바인 수확 시연, 현지 사업 담당자 대상 관리 교육도

❖ 케이(K)-농기계, 몽골 적용성 검증···지속 가능한 벼농사 기반 마련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30일 몽골 홉드지역 코피아(KOPIA, 해외농업기술협력사업)* 몽골 사업 벼 시험 재배지에서 한국산 콤바인을 투입한 벼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 KOPIA(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국제개발 협력사업. 개발도상국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 보급을 통해 협력 대상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소농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함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한-몽골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축산·식량안보 분야 농업기술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당시 몽골 대통령실 부비서실장과 식량농업경공업부 장관을 만나 축산·벼 재배 기술 협력 확대와 농자재 수출 연계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2025년 9월, 몽골이 벼 재배에 도전해 온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품종 벼가 결실을 맺은 데 이어 이번 연시회에서는 현지 적응 시험 성과를 점검했다. 지난해 약 30% 대비 올해 70%로 등숙도가 높아지는 등 작황이 좋았다. 또한, 수확 과정에 한국산 콤바인을 처음 투입해 한국산 농기계의 몽골 활용성도 진단했다.


몽골 정부는 늘어나는 쌀 소비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 2023년 벼 재배시험을 공식 요청했다. 이후 코피아(KOPIA) 사업을 통해 2025년 1월 몽골 홉드 지역에 시험 재배지를 조성, ‘몽골 적응 벼 재배기술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현지의 낮은 평균 기온 등 열악한 재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수확시기가 빠른 극조생 품종 ‘진부올벼’ 등 한국 품종을 시험 재배하고, 육묘 기간을 40일로 늘리는 등 현지 맞춤형 재배 기술을 적용했다.


올해도 현지 적응 시험 중인 가운데 국립식량과학원 농기계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 콤바인 수확을 시연하고 몽골 정부 협력기관 연구원을 대상으로 콤바인 운영·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고지대 환경인 몽골에서도 한국산 콤바인이 안정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지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콤바인 시연·교육을 계기로 한국산 농기계의 몽골 현지 적용성을 검증, 보완해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아울러 몽골 적응 벼 표준 재배 기술서 보급 등을 통해 현지 벼 재배 기술의 자립 기반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 이경희 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몽골에서 벼 수확 가능성을 확인했고, 한국산 콤바인을 몽골에 처음 선보여 우리 농기계의 우수성을 알렸다.”라며 “이를 통해 몽골 벼농사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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