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 경제외교활용포털

서비스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경제외교 후속사업

정부후속조치

정상회담 합의내용 이행을 위해 개최한 정부간 공동위, 협의회 등 정부조치 결과입니다.

공지사항 목록 번호, 사절단명, 파견기간, 진행단계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필리핀 라구나호 순환도로 건설사업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계약
관련국가
필리핀
관련기관 기획재정부 분야 금융, 건설·플랜트
개최일자 2025-01-17 등록일자 2025-01-20
담당자
서기관 이상홍 (기획재정부 / 국제기구과)  
사무관 한예린 이동은 (기획재정부 / 개발전략과)  



김범석 1차관,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면담 및 

아태지역 기후사업 지원을 위한 혁신금융지원수단 참여 서명


❖ 아시아개발은행의 아태기후혁신금융퍼실리티(IF-CAP)에 1억불 보증을 지원하여 선진공여국과 함께 아태지역 기후변화 대응 선도



김범석 차관, 아시아개발은행(ADB) IF-CAP 서명식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 17. (금)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Asakawa Masatsugu) 아시아개발은행 총재와 면담 후 아태기후혁신금융퍼실리티*(Innovative Finance Facility for Climate in Asia and the Pacific, 이하 IF-CAP) 1억불 보증 지원에 서명하였다. 또한 김 차관은 수출입은행과 필리핀 재무부 간 차관계약 서명교환식에 참석하여 필리핀 재무부 차관을 면담하였다.


* 25억불 규모의 공여국 보증을 통해 약 113억불 규모의 기후금융 지원(레버리지 4.5배), 美(10억불)·日(6억불)·英(2.8억불) 참여, 스웨덴·덴마크·호주 도합 약 6억불 참여 예정


〈 ADB 총재 면담 및 IF-CAP 참여 서명식 〉


김 차관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한 아사카와 총재의 애도 표명에 사의를 전하고, 한국 안정적인 국정운영 및 대외관계 관리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오늘 IF-CAP 서명식에 참여하는 것처럼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아사카와 총재는 한국이 IF-CAP 참여, 아시아개발기금(ADF) 출연 확대, 중앙아시아 다자기금에 설립멤버로 참여*하는 등 아시아개발은행을 적극 뒷받침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23년 연차총회(인천 송도) 계기로 합의한 K-Hub 사무소** 설립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아시아 기후지속가능사업 준비기금(Climate and Sustainability Project Preparatory Fund)에 3년간(24~26) 300만불 출연(24.11.8)하여 기금 설립 멤버 중 최대규모 참여

** K-Hub(ADB - Korea Climate Technology Hub): 개도국에 기후기술 및 지식공유, 기후기술 관련 ADB 프로젝트 협력, 기후기술 분야 금융·연구·민간부문 연결지원 등 담당


김 차관은 면담에 이어 아시아개발은행 IF-CAP에 1억불 보증 지원을 위한 서명식을 진행하였다. IF-CAP은 아시아개발은행의 개도국 대출사업에 공여국이 보증을 제공하여 확보한 추가 대출여력으로 신규 기후대응사업을 지원하는 혁신 금융지원 수단이다. 한국은 ’23년 연차총회에서 참여 의사 발표 후, 미국·일본·영국 등과 함께 창립회원국으로서 IF-CAP 운영 구조·방식 등을 적극 협의해 왔다. 정부는 이번 서명식을 통해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을 활용한 1억불 규모의 보증 지원을 약정하였다. 


*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개도국 경제·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개도국 정부에 장기·저리로 빌려주는 자금


김 차관은 ‘보증’이라는 혁신 수단을 통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태지역 지원을 확대하는 IF-CAP은 아시아개발은행과 공여국의 공동 성과임을 강조했다. 또한, IF-CAP을 통해 아태지역 개발협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아시아개발은행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사카와 총재는 한국이 IF-CAP의 설계 초기 단계부터 참여하여 새로운 수단을 도입하고 운영을 가시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시아개발은행은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다변화하고 공고히 하는 데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김범석 차관, 호벤 발보사(Joven Z. Balbosa) 필리핀 재무부 차관 면담


〈 필리핀 재무부 차관 면담 〉


한편, 김범석 차관은 호벤 발보사(Joven Z. Balbosa) 필리핀 재무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간 개발협력 등에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김 차관은 금번 체결된 총 10.9억불 규모의 라구나호 순환도로 건설사업(1단계, 1구간)*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계약**을 환영하였다. 끝으로 지역주민의 인프라 접근성 확대를 위한 동 사업이 차질없이 착공될 수 있도록 필리핀 정부의 관심을 당부하였다.


* ’24.10월 한-필 정상회담 성과사업으로, EDCF 지원금액 기준 역대 1위 규모의 사업(기존 1위 : 방글라데시 카르나풀리 철도/도로 교량 건설사업, 7.25억불)

** 차관의 구체적인 지원조건 및 세부절차를 명시하는 계약으로, 수출입은행-차주(재무부)간 체결 



라구나호 순환도로 건설사업(1차) 개요

 

□ (사업 목적) 라구나 호수 서쪽 호안선 따라 고가도로 및 제방을 설치하여 마닐라 인접 주(카비테, 라구나 주) 교통 수요 해결


ㅇ 수도(마닐라) 접근성 개선* 및 운송 비용 절감으로 인근 지역의경제적 성장 잠재력 제고


* 마닐라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며, 수도에서 해당 지역 여행·출장 등 이동을 위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교통 제공 


ㅇ 고용·교육 등 국가 수도의 사회 인프라 접근성 강화


□ (사업 내용) 라구나 호수(Laguna de Bay) 서쪽 호안선을 따라 도로망 건설


ㅇ 고가도로·제방과 함께 해당 도로를 내륙 도로망과 연결하는 교차로·로터리 건설


사업실시구간 지도


사업실시구간 지도





  • 관련정보 안내 입니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