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 경제외교활용포털

서비스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경제외교 후속사업

정부후속조치

정상회담 계기에 경제단체·관계부처 주관으로 개최된 경제행사입니다.

공지사항 목록 번호, 사절단명, 파견기간, 진행단계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베트남 박닌성 신도시 조성사업 협력 포럼
관련국가
베트남
관련기관 국토교통부 분야 건설·플랜트
개최일자 2024-11-23 등록일자 2024-11-25
담당자
주무관 권혜리 (국토교통부 / 해외도시개발전략지원팀)  


external_image 


박상우 장관 신도시 수출 위한 민관 원팀 코리아 강조


❖ 25일, 베트남 동남신도시(판교 규모) 관심 23개 기업-LH 간 예비협약 임석 

❖ 박닌省 당서기·성장과 사업방향 집중 논의, K-신도시 수출활동 전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25일 (월) 오후 베트남 박닌성에서 ‘박닌성 신도시 조성사업 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동남신도시’ 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는 23개* 공공기관 · 민간기업과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예비협약에 임석했다.


* (민간) 대우건설, 포스코E&C, 우리은행 등 17개 / (공공) KIND, 수출입은행 등 6개


포럼에는 박닌성 고위 관계자도 참석하여 박닌성의 투자환경과 정책을 발표하며 K-신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한국과의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동남신도시’(800ha 판교신도시 규모) 사업은 ’23년 6월, 윤석열 대통령과 베트남 국가주석이 임석한 자리에서 체결된 ‘도시개발 협력 프로그램(UGPP)’의 1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토부는 이를 K-신도시 수출의 마중물로 삼기 위해 박닌성과 밀착 협력하며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 장관은 LH-기업 간 예비협약이 진행되는 자리에서 “동남 신도시 사업이 빠른 시간 안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기업이 참여해 이를 토대로 해외 K-신도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포럼에 참석한 대우건설은 “동남신도시는 단순 도급이 아닌 투자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민간기업으로서 기대가 크며, 예비협약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합심해 최적의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박 장관은 같은 날 오전 베트남 국회에서 박닌성 당서기와 성장을 만나 “박닌성 동남신도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한국 정부와 기업이 ‘원팀 코리아’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박닌성에 우수한 인재가 집중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개발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 이후 예상되는 입찰에 한국의 민-관 컨소시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베트남 수주지원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박 장관은 “국토부와 LH가 G2G 기반으로 해외 도시개발 사업의 초기 리스크를 최대한 해소하여, 단독으로는 해외 진출에 한계가 있었던 우리 강소, 중견기업까지 모두 함께 활약할 수 있는 수출 플랫폼이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동남 신도시는 단순 도급사업이 아니라 고부가가치형 투자개발 사업*으로, 건설 인력, 자재, 설비, 엔지니어링, 그리고 스마트시티 관련 업계까지 패키지 진출이 가능해 산업 전반과 고용에 막대한 전·후방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K-신도시 수출의 우수한 선례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 (도급) 플랜트 5%, 인프라 3~5% 수익, (투자개발사업) 10% 수익 추정(업계 의견)

** ’27년 $500억 달성 시 생산유발 35조원, 부가가치 유발 11조원, 취업유발 11.7만명(대외경제연, ’24.7)


 

베트남 첫 한국형 산업단지 조성

K-신도시 수출로 성과 확산 이어간다


❖ 박상우 장관, 한-아세안 장관회의 일정에 이어 23일부터 3일간 베트남 방문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우리 기업 수출기지 역할 기대

 박닌성 ‘동남신도시’(판교 규모) 추진을 위한 민간기업 예비협약 등 본격 시동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1월 23일(토)부터 25일(월)까지 3일간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수주지원단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흥옌성‘클린 산업단지’(이하 클린산단)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이어 박닌성 ‘동남신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기업 예비협약을 진행한다.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한국 연합체(컨소시엄, 75%)*와 베트남 TDH 에코랜드(25%)가 공동 투자하여 설립한 합작법인(VTK)이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의 편의를 고려하여 1,431천㎡(43만 평) 규모로 조성한 산업단지이다. 


* 한국 연합체(컨소시엄) : LH(35%), KIND(25%), KBI 건설(10%), 신한은행(5%) 


클린산단은 ’17년 4월 LH와 흥옌성 등 간 산업도시 개발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우호적인 산업·경제 협력 관계 아래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현재 20여 한국기업의 입주 계약이 완료되어 우리 기업의 수출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월 23일(토) 오후에는 베트남 고위급 인사(흥옌성 성장, 기획투자부차관)를비롯, LH·KIND 등 주요 기관장과 주베트남대사, 진출 기업인·교민단체 등의 참석 속에 박 장관의 축사와 공로자 시상 등을 포함해 성공적인 산단조성을 축하하고 성과를 확산하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또한, 이날 LH와 흥옌성 간 체결한 ‘제2산단 개발협력 MOU’를 토대로 국토부와 LH는 앞으로 흥옌성이 제안한 후보지 4곳에 대한 검토를 포함하여 추가적인 산단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 정부가 베트남과 도시개발 협력 프로그램(UGPP)*에 근거하여 1호 사업으로 진행 중인 ‘동남신도시(800ha, 판교신도시 규모)’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11월 25일(월) LH와 동 사업에 관심이 있는 20여개 공공·민간기업 간 예비협약을 체결한다.


* Urban Growth Partnership Program: 한국의 개발경험으로 베트남 도시문제에 대응하는 G2G 협력사업, ’23.6월 양국 정상 임석 하 LH-베5개성(박닌성 등) 간 업무협약 체결


‘동남신도시’는 하노이 인근의 핵심 경제지역인 박닌성*에 추진되고 있는 도시개발 사업이다. 박닌성 당국은 초기부터 국토부·LH와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 사업에 대한 구획계획(1/2,000 축척)을 고시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 63개 지방성 중 면적(63위)이 가장 작으나, 인구밀도(3위)가 높고 경제규모(8위)가 크며, 빠른 속도로 발전 중(年평균 13.9% 성장),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 위치


우리 정부와 LH도 베측과 보조를 맞춰 시장조사, 타당성 조사 등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으로 민간기업과 구체적 협의에 속도를 내어 향후 대규모 투자개발 사업이 될 동 프로젝트의 투자자로 선정(’25.下 이후 전망)되기 위한 전략적인 ‘민-관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닌성 고위급 인사도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동남신도시’ 사업 참여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11월 24일 박 장관은 하노이메트로 건설현장(현대건설)과 스타레이크 개발현장(대우건설) 등을 찾아 우리 기업의 애로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 등을 논의한다. 


박 장관은 “한국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원팀 코리아’로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조성한 클린 산업단지를 매우 뜻깊게 평가”하면서,


“이번 성과에서 얻은 노하우를 발판 삼아 ‘동남신도시’ 사업도 수주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이와 같은 K-신도시 수출을 확대해 우리 건설시장을 부양하고 해외 경제영토를 넓혀나갈 계획”이라 덧붙였다.



  • 관련정보 안내 입니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