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최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 발표
❖ 시스템 반도체 시장점유율 10% 달성, 공급망 자립률 50% 달성 목표
❖ 622조원 투자 지원 위해 산단 지속 조성 및 전력·용수 인프라 적기 공급
❖ 양산형 소부장 실증 테스트베드 신설, 24조원 규모 정책금융 지원으로 투자 가속화
❖ 메가 클러스터 내 3대(판교, 수원, 평택) 연구개발·교육 거점 구축
❖ 국내외 반도체 연구 인프라를 연계(MoaFab)하여 글로벌 과학기술허브로 육성
정부는 1.15.(월), 반도체 인재양성 현장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반도체 업계·학생·젊은 연구자 등 110여명의 국민들이 모인 가운데 정부는 세계 최대·최고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보고하고, 토론회를 통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경기 평택 · 화성 · 용인 · 이천 · 안성 · 성남 판교· 수원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이 밀집한 지역 일대를 의미한다.
글로벌 반도체 주도권 확보 경쟁이 ‘클러스터간 대항전’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정부는 ➊ 인프라· 투자환경, ➋ 생태계, ➌ 초격차 기술, ➍ 인재를 4대 중점과제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마련했다.
메가 클러스터 인프라·투자환경 조성
1.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적기 공급
2.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민생과 함께하는 튼튼한 반도체 생태계
1. 소부장·팹리스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완성
2. 글로벌 반도체 동맹 기반 공급망 강화
미국·일본·EU·영국·네덜란드 등 반도체 밸류체인 핵심국과 정상 외교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반도체 동맹’을 기반으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미국 기술 및 공급망 협력, EU와 영국 설계 및 기술 협력, 일본 화이트 리스트 복원, 네덜란드 첨단 장비 안정적 공급](https://president.globalwindow.org/crosseditor/binary/images/000131/20240117114122940_QCRDQLE2.jpg)
먼저 네덜란드를 포함한 주요 협력국과 글로벌 공급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핵심소재 등에 대한 공급망 국제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외 우수 대학・연구소 등과의 연구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EU 등 현지에 「산업기술 협력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미국·독일 등 글로벌첨단 연구팹과 연계하여 첨단패키징 기술개발 제품 성능평가 등 기술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방문 계기 발표한 약 1조원 규모의 삼성전자와 ASML간 공동 R&D센터 국내 건립도 입지 선정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인력부족 현상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석·박사부터 학부생을 아우르는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2월, 네덜란드 국빈방문 계기에 양국간 개설을 합의한 「한-네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는 다음 달 1차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 장비 주요국(미·네·일)과의 양자 수출통제 대화채널을 기반으로 무역안보 이슈 대응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고,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을 통해 기술 유출에 대한 처벌과 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국내 산업기술 보호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AI 시대를 주도할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
1. (판교) 저전력·고성능 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추진
2. (수원) 화합물 반도체 전주기 지원으로 4대 전략분야 육성
3. (평택) KAIST 차세대 반도체 R&D 허브 조성
4. 국내·외 반도체 연구 인프라(나노팹) 연계·협력체계 구축
미래 반도체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 및 해외 인재 유치
1. 수요 맞춤형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2. 해외 우수인재 유치 및 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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