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정상 외교 후속 성과 창출 본격화- 무협,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개최
◆ 1월 정상 경제외교 후속, 한-UAE 민간 협력 강화를 위한
‘한-UAE 비즈니스 협의회’ 및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개최’
◆ 에너지·인프라, 방산·항공 우주, 보건·의료, 미래 기술 등 4대 분야 협력 강화
◆ 방산, 에너지·플랜트 분야 협력 등 계약 및 MOU 5건 체결 성과
◆ 무협, “양국간 민간 채널 활성화 통한 선순환적 협력 모델 구축할 것”

□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16일(목) 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UAE 연방 상공회의소 및 아부다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함
ㅇ 동 행사는 지난 1월 UAE 정상 순방 시 출범한 ‘한-UAE 비즈니스 협의회’의 첫 행사로서, 한-UAE 양국 기업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미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됨
ㅇ 한국 측에서는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UAE 진출 기업 22개사가 참석하였으며, UAE 측에서는 에너지인프라부 사이프 가바쉬(Saif Gabash) 차관보와 국영 방산기업 카라칼(Caracal)을 비롯한 기업 20개사가 참석함
□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은 ▲ 에너지·인프라 ▲ 방산·항공 우주 ▲ 보건·의료 ▲ 미래기술 등 4대 분야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였으며, 향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전략을 논의함
ㅇ 삼성엔지니어링 안재홍 지점장은 에너지·인프라 세션 발표를 통해
“삼성 엔지니어링은 하일 앤 가샤(Hail&Ghasha) 가스전 프로젝트의 건설 전 초기 업무(PCSA) 계약을 완료하였으며, 6개월간의 설계 기간 후 올 3분기 중으로 EPC 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 한편 부대 행사로 개최된 ‘경제협력 MOU 체결식’에서는 한-UAE 기업 간 수출 계약 및 양해각서(MOU)가 5건 체결됨
ㅇ 국내 방산업체 케이테크는 UAE 국영 방산 기업과 연 2억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제3국으로의 공동 진출 추진에 합의함
ㅇ 가상현실 스타트업인 앙트러리얼리티는 UAE 석유·에너지 기업과 산업용 B2B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ㅇ 이 외에도 ▲ 중동지역 인프라 시설 3D 정밀 지도 구축을 위한 마케팅 및 연구개발 협력 ▲ 군부대 수소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 등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등도 체결되었음
□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는,
ㅇ “산업별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국과 풍부한 재정 여건을 바탕으로 탈석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UAE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무역협회도 민간 경제협력 채널 운영을 통해 양국 기업인 간 만남의 장을 확대해나가, 기업의 후속 성과와 실질적 투자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