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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이번 주 개최된 최초의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중앙아시아와의 경제협력을 도약시키기 위한 성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중앙아는 풍부한 에너지·핵심광물을보유한 전략적 요충지이자 잠재력이 높은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재정경제부는 ①핵심광물 공급망, ②첨단산업, ③산업협력 기반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총 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발판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1) 「한-우즈벡 핵심광물 가공·제조 및 공급망 협력 플랫폼 구축 MOU」
(한수은-우UFRD(우즈벡재건개발기금, TMK(우즈벡 국영기업)-ADB(아시아개발은행)
/ 한-우즈벡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9.15일)시 체결)
(2) 「한-우즈벡 고속철 8편성 도입 및 유전체·바이오뱅크 '바이옴센터' 설립 MOU」
(한재경부-우투자부 / 한-우즈벡 정상회의(9.14일)시 체결)
(3) 「한-카자흐 전대금융 한도 설정 및 금융협력 확대 MOU」
(한수은-카Fortebank / 한-카자흐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9.15일)시 체결)
(4) 「한-우즈벡 전략적 사업발굴 체계 구축 MOU」
(한수은-우투자부 / 한-우즈벡 정상회의(9.14일)시 체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 전략자원 선점 및 가공생태계 구축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한국-우즈베키스탄 간핵심광물 가공·제조 및 공급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우즈벡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한국의 첨단 가공·제련 기술 및 한국수출입은행·아시아개발은행(ADB)의 금융지원을 연계한 민·관·국제기구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이다.
이를 통해 단순 원자재 수입을 넘어 고부가가치 가공・제조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자원개발 참여 및 안정적인 핵심광물 확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첨단산업 협력 : 디지털・녹색 전환 및 바이오 협력 확대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제약클러스터 내 유전체분석 및 세포 보관을 위한 국가 연구시설인 ‘바이옴센터 설립 사업’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타당성조사(F/S)를 개시*한다. 이는 첨단 유전체 데이터 분석에 국내 기업의 혁신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자 해석·판독 알고리즘을 접목하는 사업으로, 향후 K-의료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ICT) 시스템의 중앙아시아 시장 선점 및 글로벌 수출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 ’27년 하반기까지 타당성조사 진행 후, 사업 심사를 거쳐 차관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
아울러,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 경제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EIPP)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금년말부터 우즈베키스탄의 반도체·전자산업 국가 R&D센터 설립을 위한 정책자문과 카자흐스탄의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및 지능형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한 계획 수립을 지원*함으로써 IT· 에너지 등 국내 혁신 기업의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우즈벡: KSP 신규사업 1건) 「신산업 R&D센터 설립을 위한 정책자문 사업」
(카자흐: EIPP 신규사업 2건) 「에너지 전환 과도기적 발전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한 지능형 스마트그리드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인프라·금융 등 산업협력 기반 : K-고속철 추가 수주기반 및 수출금융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차량 8편성(56량) 추가 도입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타당성조사(F/S)를 개시*한다. 우즈베키스탄은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을 통해 한국 고속철도 차량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여 금년 5월부터 타슈켄트-사마르칸트 노선에서 성공적으로 운행중이며, 국산 고속철의 우수한 안전성과 성능을 높이 평가하며 추가 도입을 요청해왔다. 이번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차량 노후화와 여객 포화 해소가 시급한 우즈벡 철도 시장에서 K-고속철 수출을 위한 후속 수주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 ’27년 상반기까지 타당성조사 진행 후, 사업 심사를 거쳐 차관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
금융 분야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이 카자흐스탄의 5대 상업은행인 Forte은행에 전대금융 0.7억불 한도를 공급한다. 전대금융은 현지의 한국 제품 수입 기업에게 수입대금, 운영자금 등을 대출해주는 제도로, 현지 바이어에게 유동성을 공급하여 중앙아시아 내 수요가 많은 국산 기계·장비, 유망 K-소비재·뷰티제품의 수출 확대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유망 협력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과 전략적 사업 발굴 체계를 구축한다. 핵심광물, AI, 스마트시티 등 우즈벡의 6대 국가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호혜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 핵심광물, AI·디지털, 스마트시티·교통·물류, 산업단지, 제약·바이오, 식품·뷰티·문화 등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합의한 성과사업들이 실제 우리 기업의 수주 확대와 투자·교역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성과 사업들을 발판 삼아 협력의 성공 모델을 중앙아시아의 여타 국가로도 적극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각국의 자원·인프라 등 수요와 우리의 첨단 기술력 등 강점을 결합한 상호 호혜적 맞춤형 경제협력 모델을 지속 창출하여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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