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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교 핵심성과

합의내용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한 경제분야 합의 내용입니다.

합의내용 합의기관(국내), 합의기관(해외), 관련국사, 분야, 합의일자, 장소, 담당자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한-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
합의기관(국내) 산업통상자원부 외 합의기관(해외) 산업통상부 외 관련국가
체코 체코
분야 자원·에너지 합의일자 2024-09-20 장소 체코 플젠
담당자
사무관 우지식 (산업통상자원부 / 원전수출협력과)  
차장 김필재 (한국수력원자력 / 사업총괄부)  



한-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



9월 20일 윤석열 대통령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社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社를 방문했습니다.


9.20.(금) 오전 10시 30분(체코 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체코 플젠(두산스코다파워)에서 「한-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이 개최되었다. 동 협약식에서 양국은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원전건설,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 원전 전주기에 걸쳐 총 13건의 원전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요젭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체코 원전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양국은 원전건설 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위해 양국은 국장급 협의체를 신설하여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체코 신규원전사업용 터빈 공급을 위한 협력협약을 체결하였다. 내년 3월,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두산스코다파워가 터빈 공급을 맡게 된다. ’09년 두산에너빌리티가 인수한 두산스코다파워는 스팀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으로 두코바니 1~4호기, 테믈린 1‧2호기에 터빈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


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체코 브르노공대는 원자력 인력양성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인력 수요에 대비하여 브르노공대에 원자력 협력센터를 설립하고, 석‧박사 인력양성, 재직자 훈련, 공동연구 등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합의하였다.


원자력산업협회와 체코전력산업연합(Czech Power Industry Alliance)은 현지화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양국 기업 간 다양한 사업협력의 기회를 발굴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자재 공급망 공동개발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에너지기술평가원과 웨스트보헤미아대는 원자력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원자력 분야와 관련된 기술정보 교류,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 중장기적인 연구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양국 원전기업 및 유관기관은 기자재, 시공, 설계, 시운전, 핵연료, 방폐물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산업부는 금번 양국 정상 간 교류 계기로 신규원전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원전 전주기 협력체계가 구축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산업부는 체코 측과의 협의하에 국장급 협의체를 조기에 가동하여 관련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체코 첨단산업·에너지 MOU 체결(안)


1. 산업부 - 산업부 : 원전 전주기 협력


2. KINGS - 브르노공대 : 원자력협력센터 설립 및 인력양성 협력


3. 원산협회 - CPIA : 기자재 현지화 및 정보교류


4. 에기평 - 웨스트 보헤미아대학 : 원자력 기술 협력


5. 한수원, 두산E - 스코다 파워 : 체코 신규원전사업 터빈 공급 협력


6. 한수원 - CPIA : 기자재 현지화 협력


7. 한수원 - Armatury Group : 체코 신규원전사업 기자재 공급 협력


8. 두산E - BAEST : 체코 신규원전사업 기자재 공급 협력


9. 대우건설 - SUDOP Praha : 체코 신규원전사업 부대설비 협력


10. 한전기술 - Reko Praha : 체코 신규원전사업 설계 협력


11. 한전KPS - TES Vsetin : 체코 신규원전사업 시운전 정비 협력


12. 한전연료 - CVR : 체코 신규원전사업 핵연료 협력


13. 원자력공단 - SURAO (방폐물 관리기구) : 한-체코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 협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체코 양국간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개최


❖ 양국 기업·기관간 원전 전주기 분야 12건 업무협약 체결, 협력 강화 약속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에 위치한 두산 스코다파워에서 한국-체코 양국간 원전 전주기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기간 중 한수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윤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등 양국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원전 관련 기업·단체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였다.


이날 한수원은 두산에너빌리티 및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현지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와 체코 신규원전사업용 터빈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체코 원전 기자재 공급사인 아마튜리 그룹(Armatury Group)과는 기자재 공급 협력 MOU를, 체코전력산업협회와는 기자재 현지화 협력 MOU를 각각 체결하였다. 이외에도 양국의 원전 관련 기업·기관들이 기술개발, 설계, 기자재 공급, 운영 및 정비, 방사성폐기물 관리, 인력 양성 등 원전 전주기에 걸쳐 총 12건의 협약을 체결해, 향후 양국 간 원자력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한국-체코 간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은 양국 산업계 뿐만 아니라 교육 및 연구기관까지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코바니 신규원전사업을 계기로 양국의 원자력 분야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황주호 사장은 한수원과 함께 체코 사업 입찰에 참여한 국내 기업 경영진들과 ‘체코 신규원전사업 협상 점검회의’를 개최해 발주사와의 협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상전략을 논의하였다. 


한수원은 지난 7월 17일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내년 3월 최종 계약을 목표로 발주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KPS



한전KPS, 체코 신규원전 최종계약 지원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


❖ 신규원전 사업수행 기반 강화 위해 현지 원전업체와 MOU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체코 현지의 원전 설비 제작‧정비 전문기업과 협력체제를 강화하면서 신규원전 건설 최종계약 지원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체코 전력당국이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팀 코리아’를 선정한 이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최종 계약 전까지 한전KPS의 모든 가용 자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전KPS는 9월 20일(현지 시각) 체코 테즈 브세틴(TES Vsetin)사(社)와 ‘신규원전 정비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럽 지역 파트너로서 체코 원전정비 인프라 및 정비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KPS 김홍연 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면서 ‘한-체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테즈 브세틴(TES Vsetin)사는 체코 원전 관련 발전기, 전동기 등의 회전기기 제작부터 현지 원전의 주요 정비업무도 수행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협약서에는 △체코 신규원전 시운전 정비 및 가동전검사 사업 △현지 정비인력 양성 및 정비 인프라 구축 △체코 또는 주변국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프라 구축‧인력 양성을 통한 정비역량 강화와 유럽 내 신규 프로젝트 공동 발굴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테즈 브세틴의 토마스 파블리카(Tomas Pavlica) 대표는 “이번 협약은 체코 신규 원전사업 추진에 시너지가 될 것”이라며 “국제적 발전설비 정비기술을 갖춘 한국 대표 공기업 한전KPS와 협력해 체코 원전정비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전KPS도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체코 현지 업체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신규원전 최종계약 지원과 해외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전KPS는 앞서 올해 2월에도 테즈 브세틴사를 포함한 체코 현지의 주요 원전 전문기업 4개 업체 9명을 초청해 국내 원전 및 정비기술을 체험하는 ‘정비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해 ‘팀 코리아’의 기술경쟁력을 알린 바 있다.


김홍연 사장은 “한전KPS의 세계적인 원전 유지보수 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팀 코리아’가 정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종계약이 성사되도록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정부 원전수출산업화 정책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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