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NetZero Nuclear Initiative)’ 지지 선언문 채택
한국 포함 전 세계 22개국,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 동참
❖ 한‧미‧프‧아랍에미리트(UAE) 등, 전 세계 주요국 넷제로 뉴클리어 지지 선언문 채택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2.2.(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미국, 프랑스, 영국, UAE, 스웨덴 등 전 세계 22개국이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NetZero Nuclear Initiative)'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는 당면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➊ 원전을 청정에너지로 인정하고, ➋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전 용량을 3배로 확대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약속하고, ❸ 이를 위한 금융, 재정, 기술개발, 공급망 확보 등의 국가적 지원을 촉구하는 글로벌 기후 아젠다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경성 2차관은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원전을 청정한 에너지원으로 인정하고, 전 세계 원자력 발전용량 3배 확대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경성 2차관은 “한국은 이미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하여, 에너지 믹스에서 원전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원전 리더 국가로서 글로벌 기후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알렸다.
아울러, 강 차관은 “해외원전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한국의 안전한 설계, 시공 및 운영 등 원전 산업 전 주기에 걸친 기술과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할 것”임을 언급하며, “한국은 1972년 첫 원전 건설 시작이래, 36개의 원전을 건설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기반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조선 등의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며, 원전 협력 파트너로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강조하였다.
금번 지지 선언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을 위해 원전의 역할이 핵심적이라는 글로벌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특히,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미국 존 케리 기후변화 특사, 스웨덴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 등 국가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여, 기후 위기 대응 수단으로서 높아진 원전의 위상과 국제적 관심을 재확인하였다.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선언식
□ 개요
ㅇ (목적) 「NZN 이니셔티브* 지지선언」을 통해 ① 원자력 중요성 인식, ② 원전에 대한 지속적 지원 등 정부들의 원전확대 의지 표명
* (주요내용) 기후변화 목표 달성을 위해 ① 원자력을 청정에너지로 인정하고, ② 전 세계 원자력 용량(Nuclear Capacity)을 ‘50년까지 3배로 증가
ㅇ (일시/장소) 12. 2. 9:30 ~ 11:00 / UAE Dubai Rove Expo2020
ㅇ (참여국) 韓, 美, 佛, UAE 등 22개국*, 원전 기업, 국제기구
* (유럽)佛, 英, 스웨덴, 폴란드, 체코,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핀란드, 몰도바, (아프리카)가나, 모로코 (아시아)韓, UAE, 일본, 몽골, (북미)美, 캐나다
- 정상급 지지 선언 : 佛 마크롱 대통령, 美 존 케리 기후특사, 스웨덴‧체코‧벨기에 총리, 루마니아‧폴란드‧불가리아 대통령,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 UAE 에너지부 장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10개국, IAEA 사무총장
- 장관급 지지 선언 : 핀란드, 캐나다, 우크라이나,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프랑스, 스웨덴, 폴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 슬로베니아 등 11개국,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장, EDF 회장, 세계원자력협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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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관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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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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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202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