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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경제외교 성과에 대한 기사 스크랩과 경제사절단 참가업체 및 외부 전문가 기고문 게시판입니다.

언론보도 목록 제목, 관련국가, 보도일자, 언론사, 담당자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K-수출, 7,000억 달러 시대를 열다
관련국가 APEC 언론사 매일경제 보도일자 2025-12-29
담당자
사무관 김정훈 (산업통상부 / 수출입과)  
사무관 노형철 (산업통상부 / 투자유치과)  
사무관 박정률 (산세청 / 데이터담당관)  



K-수출, 7,000억 달러 시대를 열다


❖ 연간 수출 7,000억 달러 달성, 세계에서 6번째 

 외국인직접투자도 연간 최대 실적 경신



산업통상부·관세청은 ’25년 12월 29일(월) 13시 03분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연간 누계 수출액이 7,00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 7,000억 달러는 ’18년도 6,000억 달러 달성 이후 7년만에 이뤄낸 쾌거로전(全) 세계에서 6번째로 달성하며 수출강국 위상을 재확인하였다. 특히, 6천억불은 7번째로 달성하였으나, 7천억불은 6번째로 달성하며 우리 수출이 글로벌 주요국 대비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금액별 수출 최초 달성 기록


구 분

1천억불

2천억불

3천억불

4천억불

5천억불

6천억불

7천억불

달성년도

’95년

’04년

’06년

’08년

’11년

’18년

’25년

(13:03기준)

수출액(억불)

1,251

2,538

3,255

4,220

5,552

6,049

7,000


정부는 우리 수출이 美 관세, 보호무역 확산 등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면서 우리 국민과 기업의 저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성과라고 평가하였다. 특히, 내수 부진 속에서도 수출이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을 견인하며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였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상, 무역수지 흑자를 통해 경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 (1.1.~12.28일) 에너지 수입1,174억불, 무역수지730억불 흑자 


우리 수출은 올해 초 만해도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반기 수출이 감소했으나, 새 정부 출범 이후 시장 신뢰가 회복되고 대미 관세 협상 타결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지난 6월부터 6개월 연속 해당 월 실적 최대치를 경신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 월별 수출액·증감률(억불, %) : 6월598(+4.3) → 7월607(+5.7) → 8월583(+1.1) → 9월659(+12.6)역대 1위10월595(+3.5) → 11월610(+8.4) 


주력 산업 기반위에 K-한류가 꽃을 피운 결과 질적인 면에서도 큰 진전을 이루었다. △반도체를 필두로 자동차·선박·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의 굳건한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K-푸드·뷰티 등 소비재와 전기기기 등 유망품목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수출 지역도 미·중 비중이 감소하고, 아세안·EU·중남미가 증가하는 등 시장 다변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9월까지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액·기업수가 역대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수출 저변도 한층 넓어졌다.


* 1~11월 품목별 수출(억불, %) : 반도체1,526(+19.8), 자동차660(+2.0), 선박290(+28.6), 바이오147(+6.5) 농수산식품113(+6.5), 화장품104(+11.4), 전기기기151(+6.8) 

* 1~11월 지역별 비중(’24년 → ’25년) : 중국19.5→18.4, 미국18.6→17.3, 아세안16.7→17.2, EU10.01→10.05, 중남미4.3→4.5 


수출 약진과 더불어, 외국인직접투자도 상반기 실적 부진(△14.6%, 신고기준)에도 불구하고, 새정부 출범 이후 대외 신뢰 회복과 APEC 정상회의 개최 계기 투자유치 노력* 등에 힘입어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정책과 연계된 투자가 대폭 유입되면서 이미 종전 역대 연간 최대 실적(’24년, 345.7억 달러(신고기준))을 경신하고 350억 달러를 넘어섰다. 


* 아마존웹서비스(AI데이터센터), 르노(미래차), 앰코테크놀러지(반도체 후공정) 등 글로벌 7개사 5년간 90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특히, 올해 외국인직접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가 커 양질의 투자로 평가되는 그린필드 투자*가 대폭 유입되며 역대 1위 실적**을 경신하고 있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의미가 더욱 크다. 


* 부지 확보 후 공장‧사업장을 설치하는 투자 방식으로, 기존의 회사(공장)를 인수하여 국내에 진출하는 ‘M&A 투자’ 방식과 구분 

** 기존 역대 연간 그린필드 실적(억불) : ①(24년)267.0, ②(’23년)235.2, ③(22년)223.1 


정부는 내년에도 수출과 외국인투자 상승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제조혁신 등을 통한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와 함께 수출시장·품목 다변화 및 지원체계 강화 등 무역구조 혁신, 지방 중심의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강화 등 노력으로 2년 연속 수출 7,000억 달러 및 외국인투자 350억 달러 이상의 실적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수출 7천억불 달성의 의미와 주요 특징


[1] 美 관세 등 위기를 극복하고 사상 최초 수출 7,000억불 달성 


➊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저력 확인 


- 美 관세, 보호무역 확산 등 어려운 통상환경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초 수출 7,000억불 및 역대 최고치 달성

* 역대 年 수출액(억불) : 1위7,000↑(’25e) → 2위6,836(24) 3위6,836(22) → 4위6,444(21) 


- 새정부 출범 이후 신뢰 회복,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실적 대폭 개선, 6월부터 6개월 연속 해당 월 실적 최대치 경신(25.9월 역대 1위 경신) 

* 역대 月 수출액(억불) : 1위659(25.9) → 2위638(’22.3) → 3위616(’22.5) → 4위614(’24.12) 


➋ 세계 6번째 7,000억불 달성 → 18년 6,000억불 달성후 7년만의 쾌거 

* 6천억불 초과 시점 : 미국96 독일02 → 중국‘05 → 일본’06 → 네덜란드08 → 프랑스’08 → 우리나라’18 

* 7천억불 초과 시점 : 미국00 → 독일’03 → 중국05 → 일본’07 → 네덜란드18 → 우리나라’25 

* 천억불 경신 시점(억불) : 951.3 → ’042.5 → ’063.3 → ’084.2 → ’115.6 → ’186.0 → ’25e7.0↑ 


- 우리 수출은 글로벌 주요국 대비 가속 성장 중, ’19~’20년코로나 19, ’23년글로벌 IT 침체기 등에도 성장 저력 유지 

* 주요국 연평균 수출 증가율(95년1천억불 → 24년) : 미국4.4%, 독일4.1%, 중국11.6%, 일본1.6%, 네덜란드5.4%, 우리나라6.0% 

* 수출 추이(천억불) : ’186.0  ’195.4  ’205.1 → ’216.4 → ’226.8 → ’236.3’246.8 → ’25e7.0↑


➌ 48년 최초 수출실적 기록 이후 77년 만에 달성한 역사적 성과 

* (48년) 19백만불 → (’25년e ) 7,000억불↑(연평균 14.6% 증가, 3.6만배 이상 성장)


[2] 기회를 놓치지 않는 주력 제조업의 굳건한 경쟁력 확인 


➊ (반도체) AI 서버향 강한 수요와 가격 상승으로 역대 최대 실적


25.1~11월 누적(1,526억불, +19.8%)으로 기존 연간 최대실적(24년 1,419억불)을 상회,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경신


- 반도체 수출은 전체의 약 1/4, 흑자는 전체 규모를 상회

→ AI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수출의 강력한 성장동력으로 작용 

* ’25.1~11월 수출의 23.8%, ’25.1~11월 누적 흑자규모 전체 658억불 vs 반도체 844억불


➋ (자동차) 美 관세 등 감소요인에도 불구, 25년 최대실적 경신 확실시 

* ’25.1~11월 660억불 기록, 역대 최대 실적(23년 709억불) 경신까지 48.3억불 


- 미 관세로 인한 대미 수출감소를 EU·CIS 등 수출시장 다변화로 극복(대미 수출 비중 : ’24년49.1→ ’25.1~11월41.6) 


- 다양한 제품 구성 및 친환경차(하이브리드차 등) 선제 대응 결과 

* 중대형·SUV(미국) + 소형·전기차(유럽) 등 주요시장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구성 

* 차종별 수출 증감률(’25.1~11월, %) : 내연기관△2.7, 하이브리드+27.9, 순수전기△13.6 / 중고차+80.6


➌ (선박) LNG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 수출 증가와 ’22~’23년높은 금액으로수주한 물량이 수출되며 8년만에 300억불 이상 수출 실적 기록


➍ (바이오헬스) 바이오시밀러신규 품목허가 확대, 위탁생산(CMO)수주 증가로 호실적, ’18년 대비 수출액 90% 이상 증가


[3] 수출 품목 다변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ㅇ 전기기기·화장품·농수산식품 등 유망 품목에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확실시 →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 전기기기는 ‘22년, 화장품은 ’24년, 농수산식품은 16년부터 매년 최대치 경신 중


- 전기기기데이터센터·AI 전력수요, 화장품·식품K-푸드·뷰티 선호 증가 영향 


- ’18년 대비 15대 주력 외 품목의 수출 비중 2%이상 증가


[4] 수출 시장 다변화로 안정적 성장 기반 구축 


ㅇ 수출 시장이 다변화 구조로 전환 


- 중국(’1826.8→’25.1~11월18.4%) 중심 탈피 → EU·아세안 등으로 다변화 


25년 EU·인도 수출 역대 최대, 아세안·미국 역대 2위 기록 전망


[5] 중소기업의 균형있는 성장으로 수출 생태계 건전성 강화 


ㅇ 수출 중소기업(’25,1~9월)은 ’25년 역대 최대 수출액·기업수 경신 기대, 1위 수출품목인 화장품(85.5억불, +15.4%)이 성장세를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