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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경제외교 성과에 대한 기사 스크랩과 경제사절단 참가업체 및 외부 전문가 기고문 게시판입니다.

언론보도 목록 제목, 관련국가, 보도일자, 언론사, 담당자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대통령 특사단 베트남, 폴란드, 호주 방문
관련국가 베트남, 폴란드, 호주 언론사 연합뉴스 보도일자 2025-07-28
담당자
외무사무관 소효진 (외교부 / 동남아2과)  
외무사무관 장다연 (외교부 / 중유럽과)  
외무사무관 오수민 (외교부 / 아태2과)  



대통령 특사단 베트남 방문


 베트남 또 럼(To lam) 당서기장 예방

❖ 르엉 끄엉(Luong Cuong) 국가주석과 팜 밍 찡(Pham Minh Chinh) 총리 예방



당서기장 예방


대통령 베트남 특사단은 7.28.(월)~30.(수) 간 베트남을 방문, 또 럼(To Lam) 당서기장을 예방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였으며, 르엉 끄엉(Luong Cuong) 국가주석과 팜 밍 찡(Pham Minh Chinh) 총리도 각각 예방하였습니다.


특사단은 베트남 국가지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우리 신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특사단은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신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였습니다.


특사단은 7.29.(화) 오후 또 럼 당서기장 예방시 이재명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 인사와 최근(7.19.) 하롱베이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심심한 위로를 전했습니다. 또한 특사단은 한국은 베트남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한·베 양국의 국가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하고, 특히 원전, 남북 고속철도 등 베트남의 주요 국책 사업 관련 최적의 파트너인 한국측의 참여를 적극 고려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또 럼 당서기장은 하롱베이 유람선 침몰 사고에 대한 위로에 사의를 표하고, 특사 단장이 수교한 대통령 친서를 읽어본 후 한-베트남 관계 발전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한국 신정부의 대통령 특사 파견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또 럼 당서기장은 베트남의 국가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인 한국과의 협력을 기존의 교역‧투자 등에 더해 과학기술, 문화,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유엔 및 APEC 등 다자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이재명 대통령과 직접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또 럼 당서기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베트남의 일관된 입장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베트남도 계속해서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총리 예방


특사단은 이어서 오후 팜 밍 찡(Pham Minh Chinh) 총리를 예방하고 우리 신정부의 양국 관계 발전 의지, 한반도 정책을 비롯한 대외정책을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특사단은 베트남에 진출한 1만 여개의 우리 기업들이 양국 경제협력 증진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서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 제공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은 한국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특별한 기여를 잘 알고 있는바, 한국 기업의 활동과 한국 국민들의 안전한 체류를 위해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국가주석 예방


한편, 특사단은 7.30.(수) 오전 르엉 끄엉(Luong Cuong) 국가주석을 예방, 한-베트남 관계를 적극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우리 신정부의 의지를 전달하고 금년 10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다수의 베트남 경제인들이 방한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앞으로도 한-베트남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하면서, 양국이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과 2027년 베트남 푸꾸옥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특사단은 우리 동포 및 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베트남 진출 현황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청취하였으며, 베트남 내 외국투자기업 최초의 독립 R&D센터인 삼성 베트남 R&D센터에 방문하여 기업 활동을 격려하였습니다.




대통령 특사단 폴란드 방문



국방장관 대리 면담


대통령 폴란드 특사단은 7.28.(월)~29.(화) 간 폴란드를 방문해 주요 인사를 면담하였습니다.


방문 세부 일정으로, 먼저 특사단은 7.28.(월)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국방차관(장관 대리)을 면담하고, 양국 간 오랜 기간 협의를 거쳐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이 조만간 체결될 예정임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특사단과 베이다 차관은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통해 폴란드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 등 호혜적인 방산 협력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면서, 향후 잔여 계약을 포함한 다양한 무기체계 도입 추진 등 방산 파트너십의 지속을 위해 양국이 계속 소통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이후 특사단은 2023년부터 우리 FA-50 전투기 운용 기지로 활용되고 있는 폴란드 민스크 마조비에츠키 공군 제23 전술비행단 기지를 방문하고, 기지 부대장과 한국항공우주(KAI) 대표 직원의 브리핑을 청취하였습니다. 이어서 특사단은 폴란드에서 활동 중인 우리 방위산업 기업인들과 대사관에서 도시락 만찬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이 제기한 폴란드 방산 현장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한-폴란드 방산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습니다.


방산기업 간담회


외교장관 면담


특사단은 다음날인 7.29.(화)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Radosław Sikorski)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한-폴란드 관계 강화에 대한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은 도날드 투스크 총리 앞 친서를 전달하였습니다. 특사단과 시코르스키 부총리는 한국과 폴란드가 2013년 이래 10년 이상 발전시켜 온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최근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크게 증진해 왔다고 평가하며, 경제, 에너지, 인프라 등 주요 분야에서도 더욱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실질 협력을 앞으로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특사단은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구축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습니다. 시코르스키 부총리는 이번 특사단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강화를 위해 각 급에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이후 특사단은 보이치에흐 콜라르스키(Wojciech Kolarski) 대통령실 국제정책실장과 면담하고, 나브로츠키 대통령 당선인의 신임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양국 관계에 대한 폴란드 측의 변함없는 지원을 당부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처음으로 폴란드에 대한 대통령 특사 파견이 이루어진 결과임을 설명하면서,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폴란드 관계에 부여하는 중요성과 그간 양국 관계 발전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콜라르스키 실장도 한-폴란드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한국과 폴란드가 모두 신임 대통령 취임을 맞이한 가운데 앞으로 더욱 긴밀한 정상 간 소통을 바탕으로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도약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친서 전달


상원 외교위원장 면담


아울러, 특사단은 그제고쉬 스헤티나(Grzegorz Schetyna) 상원 외교위원장도 면담하였습니다. 특사단은 한국과 폴란드가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방문 교류를 실시해 오고 있음을 환영한다고 하였습니다. 특사단과 스헤티나 위원장은 양국 의회가 한-폴란드 간 다양한 협력 현안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끝으로 특사단은 폴란드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유럽 진출의 거점기지 역할을 하는 폴란드에서 제조업, 배터리,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활발히 진출해온 우리 기업의 활동을 평가하였습니다. 특사단은 변화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정부가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임을 강조하고, 폴란드 인사들에게도 우리 진출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번 폴란드 특사단 파견은 역대 신정부 출범 이후 폴란드에 대통령 특사를 파견한 최초 사례로서, 폴란드의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강조하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 비전하에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한-폴란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대통령 특사단 호주 방문


 베트남 또 럼(To lam) 당서기장 예방

❖ 르엉 끄엉(Luong Cuong) 국가주석과 팜 밍 찡(Pham Minh Chinh) 총리 예방



호주 부총리겸 국방장관 면담


대통령 호주 특사단은 7.29.(화)-31.(목) 간 호주의 캔버라와 시드니를 방문하여 리차드 말스(Richard Marles) 부총리 겸 국방장관 및 페니 웡(Penny Wong) 외교장관과 면담하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 심화 발전시켜 나가는 데 대한 우리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였습니다.


페니 웡 외교장관은 7.29.(화) 면담에서 이번 특사단의 호주 방문을 통해 한국 정부의 한-호주 관계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재확인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국이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한 것을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웡 장관은 전략적 도전이 심화되고 있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과 같은 유사 입장국과의 협력이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각 급에서 전략적 파트너로서 허심탄회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리차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7.30.(수) 면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고, 대통령 특사의 호주 파견을 통해 한국 정부가 호주와의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해 준 것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말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최근 다국적 연합훈련 ‘탈리스만 세이버’에 참가한 한국군의 K-9 자주포 실사격 훈련을 자신이 직접 참관한바 매우 인상 깊었다고 언급하면서, 양국 간 국방·방산 분야 협력뿐 아니라 다양한 전략적 분야에 걸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김진표 특사단장은 7.30.(수) 호주 의회의 초청을 받아 특별 게스트 자격으로 호주 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동 계기 호주 의회의 의원 전원이 우리 대통령 특사단을 박수로 환영하는 특별한 예우를 표하였으며, 이는 양국 간 특별한 유대를 상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번 호주 특사단 파견은 호주 정부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우리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강조하고, 신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 비전 하에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한-호주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