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명 대통령,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첫 통화 2025.7.24.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7.24, 목)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서한을 통해 취임을 축하해 준 데 사의를 표하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 특별한 애정이 있다면서,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이 그간 교통,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실질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호혜적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하여 활동 중인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메르츠 독일 총리와 첫 통화 2025.7.24.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7.24, 목) 「프리드리히 메르츠(Friedrich Merz)」 독일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메르츠 총리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수교 이래 약 140년간 정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발전해 온 것을 평가한 후, 유사한 시기에 출범한 양국 신정부가 긴밀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메르츠 총리는 한국은 인태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양국이 민주주의, 인권, 자유무역 등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제 협력을 굳건히 지속해 온 것을 주목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도 지속 모색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앞으로 다자 행사 등 다양한 계기에 조속히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크리스터손 스웨덴 총리와 첫 통화 2025.7.23.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7.23, 수) 「울프 크리스터손(Ulf Kristersson)」 스웨덴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크리스터손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재개하고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스웨덴 총리의 취임 축하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1959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지속 발전해 온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앞으로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주목하고, 국방·안보, 공급망, 문화 등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스웨덴이 중립국감독위원회로 활동하며 그간 한반도 평화 증진에 기여해 온 것을 높이 평가했으며, 양 정상은 한반도 관련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빠른 시일 내 서로 만나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첫 통화 2025.7.23.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7.23, 수)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이 취임 축하 서한을 통해 우리 새 정부의 성공을 기원해 준데 사의를 표하고,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우정을 키워온 카자흐스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특히, 토카예프 대통령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적극 지원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및 한-중앙아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면서, 최근 우리나라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해 왔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이 그간 교역·투자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인프라, 핵심광물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위해 우리 기업들의 카자흐스탄 진출에 대한 토카예프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타밈 카타르 국왕과 첫 통화 2025.7.22.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7.22, 화) 오후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Tamim bin Hamad Al Thani)」 카타르 국왕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타밈 국왕의 취임 축하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그간 타밈 국왕이 카타르의 번영과 한-카타르 관계 발전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한국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긴밀한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한국과 카타르 간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투자, AI 등 첨단산업, 국방·방산뿐 아니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하였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카타르 국가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고, 이에 대한 타밈 국왕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이번 통화로 양국 간 최고위급 교류가 재개된 것을 환영하고, 상호 편리한 시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도약시킬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한국·튀르키예 정상 통화 2025.7.17.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레젭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 민주주의의 복원과 한국 국민의 저력에 경의를 표하며, 튀르키예는 오랜 우방인 한국과의 관계 발전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한국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가자고 하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한국과 튀르키예가 한국전 참전을 통해 맺어진 혈맹이라는 역사적 인연을 기반으로 양국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이 그간 교역·투자 확대 등 긴밀한 경제 협력을 지속해 온 것을 높게 평가하고, 앞으로 국방·방산, 원전, 그린에너지 등 실질 협력도 진전시켜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가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하였습니다.
❚ 한국-NATO 사무총장 통화 2025.7.3.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마크 루터(Mark Rutte)」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한국-NATO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루터 사무총장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NATO 정상회의에서 대통령님을 뵙지 못해 아쉬웠으나, 국가안보실장을 통해 NATO와의 협력에 대한 한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주 NATO 헤이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우리 정부가 다층적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한국과 NATO 간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한-NATO 간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상호운용성 증진 및 한국의 NATO 고가시성 프로젝트 참여 등 구체 방산 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감과 동시에, 앞으로도 지역 및 글로벌 안보 도전에 대응함에 있어 긴밀히 소통해 가자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루터 사무총장은 서울시 명예시민으로서 대통령님의 성공적 국정 운영을 기원한다며, 상호 편리한 시기에 직접 만나 의견을 교류하기로 희망한바,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환영을 표하며 루터 사무총장이 언제든 한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 답하였습니다.

❚ 한국·뉴질랜드 정상 통화 2025.7.1.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7.1, 화) 오후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뉴질랜드가 1962년 우리나라와 수교하기도 전에 한국전쟁에 참전해 준 고마운 우방국이라고 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경제, 국방·방산, 과학기술·우주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럭슨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최근 뉴질랜드에서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양국 간 문화 및 인적 교류 확대에도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양 정상은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 정상은 올해 10월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국이 APEC 창설멤버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향후 적절한 계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한 구체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하였습니다.

❚ 한국·UAE 정상 통화 2025.7.1.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7.1, 화) 오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ed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의 취임 축하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우리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국과 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전방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국 관계를 더욱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고, 특히 AI, 첨단기술, 국방‧방산, 원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양 정상은 APEC 정상회의 등 계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한 구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 한국·싱가포르 정상 통화 2025.6.30.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6.30, 월) 오전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취임 직후 축전을 보냈던 웡 총리는 다시 한번 따뜻한 축하를 전하며, 이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한-싱가포르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1975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지역·국제 문제 등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협력의 성과를 이루어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올해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 평화·안정 및 AI, 디지털 등 미래 성장 분야를 포함한 포괄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웡 총리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웡 총리는 한국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믿는다고 하면서, 다양한 계기 양국 고위급에서 활발히 교류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 한국·인도네시아 정상 통화 2025.6.23.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6.23, 월) 오후 「프라보워 수비안토 (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랜 친구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가 한층 더 도약하도록 이 대통령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아세안 내 핵심 협력국으로 우리 기업의 최초 해외투자가 이루어지는 등 각별한 인연이 있는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하고, 1973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국제무대 등 다방면에서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무역과 투자, 디지털・녹색 전환에 부응한 첨단 미래산업 분야, 국방・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프라보워 대통령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하였으며, 양 정상은 다양한 계기에 활발히 교류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 및 역내 평화와 안정, 번영에 함께 기여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한국·말레이시아 정상 통화 2025.6.23.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안와르 총리는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 대통령은 이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안와르 총리는 서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양국 수교 65주년을 축하하면서, 반세기 이상 구축해 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안와르 총리와 협력하여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올해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포함해서 무역, 투자, 인프라, 디지털 전환, 녹색성장,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실질 협력이 더욱 확대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올해 아세안(ASEAN)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인 한국이 한-아세안 관계 발전은 물론 역내 및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강화에도 함께 기여해 나가자고 하였으며, 올해 아세안, APEC 정상회의 등 다양한 계기에 활발히 교류하며 소통을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 한국·호주 정상 통화 2025.6.12.
이재명 대통령은 6.12(목) 17시부터 약 15분간 ‘앤소니 알바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와 동인의 요청으로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 알바니지 총리는 SNS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교역・투자 강화 및 역내 안정과 번영 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메시지 게재(6.4)
이재명 대통령은 알바니지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국과 호주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그간 지역 및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하여 협력해 왔음을 평가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호주의 6.25 전쟁 참전 때부터 이어온 양국 간 오랜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양국이 국방・방산, 청정에너지, 핵심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관련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양국이 APEC 창설 회원국으로서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양국 관계가 지속 강화될 수 있도록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 한국·베트남 정상 통화 2025.6.12.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5분 간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당선 직후 축전을 보냈던 끄엉 주석은 통화에서도 이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많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1992년 수교 이후 교역, 투자,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눈부시게 발전해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끄엉 주석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밝혔습니다.
끄엉 주석은 공감을 표하고, 베트남의 경제 발전 및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간 협력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고속철도, 원전 등 전략적 협력 분야로 확대,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끄엉 주석은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
끄엉 주석은 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초청했으며,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갖길 고대한다고 하고, APEC 등을 계기로 양국 고위급에서 활발히 교류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 한국·체코 정상 통화 2025.6.11.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6월 11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약 20분 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피알라 총리가 대통령 취임을 축하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올해는 한-체코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고 평가하며,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발전을 이룩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양국 간 긴밀한 경제 협력에 기여하고 있는 약 100여 개의 체코 진출 우리 기업에 대한 피알라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지난 6월 4일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체결된 것을 평가하고, 이는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시키는 시금석이라고 하며, 양국 간 협력이 원전을 넘어 첨단산업, 인프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인적 교류의 확대를 평가하면서 문화 분야 교류 협력도 확대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또한, 양 정상은 한반도 정세 등 국제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향후 편리한 시기에 피알라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주기를 기대한다며, 피알라 총리는 이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 한국·중국 정상 통화 2025.6.10.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6.10, 화) 오전 11시 반부터 약 30분간 「시진핑 (習近平, Xi Jinping)」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 통화를 가졌습니다.
시 주석은 우리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고 하면서, 한국의 새로운 정부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 주석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한중 양국이 호혜 평등의 정신하에, 경제, 안보,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상호 소통, 인적‧문화 교류를 강화하여 양국 국민들 간 우호 감정을 제고해 나가며 경제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금년도 및 내년도 APEC 의장국인 한중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필요성에도 공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초청하면서, 동 계기 시 주석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보다 긴밀한 의견 교환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한 데 대해,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안정은 한중 양국의 공동 이익인 만큼 중국 측은 문제의 해결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두 정상이 지방에서부터 정치 경력을 쌓아왔던 공통점을 바탕으로 오늘 통화는 친근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가운데에서 진행되었으며, 두 정상은 우리 새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한중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제반 분야에서의 긴밀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한국·일본 정상 통화 2025.6.9.
이재명 대통령은 6월 9일 월요일 12시부터 약 25분간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한국·일본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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