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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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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센터 개소
관련국가 인도네시아 언론사 서울경제 보도일자 2024-09-06
담당자
사무관 남궁부 (문화체육관광부 / 해외건설지원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센터 개소


❖ 그간의 문화 지원에서 콘텐츠로 공적개발원조(ODA) 분야를 확장한 최초 사례

 현지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획, 제작인력 육성 위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9월 6일(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센터(이하 양성센터)’를 개소한다. 문체부는 문화콘텐츠 분야 첫 번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인도네시아 콘텐츠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양성센터를 건립했다. 이는 문화 지원에서 콘텐츠로 공적개발원조 분야를 확장한 최초 사례이다.


지난해 1월 발효된 한-인도네시아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에는 양국 간 경제협력 분야로 ‘문화콘텐츠’가 새롭게 포함된 바 있다. 이에 문체부는 이번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콘텐츠 산업 육성 경험을 공유, 한국 문화콘텐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인력양성을 기반으로 현지 콘텐츠 산업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와 협력해 2027년까지 인도네시아 6개 지역에서 최신 디지털 콘텐츠 장비를 갖춘 양성센터를 구축한다. 각 지역의 특성과 콘텐츠 산업 인력 수요를 반영해 센터별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모바일 콘텐츠’, ‘문화예술교육 디지털 콘텐츠’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 ‘케이-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의 실천과제인 ‘케이-콘텐츠의 국제교류 추진’의 핵심 성과가 될 전망이다. 문체부는 아세안(ASEAN) 최대 경제 대국이자 빠른 콘텐츠 산업 성장*을 보이는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여 동남아시아 전역에 걸쳐 케이-콘텐츠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 ’23년 인도네시아 콘텐츠 시장 5년간 연평균 성장률 7.15% 기록(세계 평균 3.56%)


문체부 최보근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인도네시아는 중위 연령이 29.7세인 젊은 국가이자 정부 주도의 디지털 경제 구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한 콘텐츠 소비 시장이다.”라며 “이번 양성센터 개소가 현지에 한국 콘텐츠의 문화적 영향력(소프트파워)을 확산하고, 양국의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특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