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30개 공기업·협단체, 교역·투자 프로젝트 발굴에 박차

-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지원단｣ 출범

- 이번 정상회의를 수출 7천억 불 달성의 마중물로 적극 활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올해 6월 개최 예정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이하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2.6.(화) 대한상의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출범하였다. 

지원단은 산업부를 포함하여 경제단체, 무역·투자 지원기관 및 산업·통상·자원 분야 대표 공기업, 공공기관 및 협·단체 등 30개 이상 기관으로 구성되며 4개월 남짓 앞둔 정상회의 전까지 아프리카 54개국과 논의할 주요협력 의제를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가는 한편, 한-아프리카 기업 간 성과를 발굴하는 민관 합동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는 인구 14억 명, GDP 3.4조 불의 거대 시장이자 핵심광물이 다량 부존되어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산업부는 작년부터 경제동반자협정(EP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등 통상협력 기반 마련, 무역·투자 진흥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등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정상회의를 우리의 수출 7천억 불 달성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지원단 제1차 회의를 주재한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아프리카는 아직 우리가 모으지 못한 구슬과 같은 존재이며, 민관지원단이 그 구슬을 꿰어 보배로 만드는 역할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며, 아프리카를 상대로 최초로 개최되는 정상회의에서 우리와 아프리카와 간 경제협력 관계가 산업·통상·자원 등 전방위적 측면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지원단｣ 출범식 개요

□ 배 경 : 올해 최대 규모 국제행사이자 역대 최초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대비, 한-阿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의제·성과 발굴필요

□ 일 시 : 2024. 2. 6.(화) 10:00 ~ 11:00

□ 장 소 : 서울, 대한상의 소회의실2(지하2층)

□ 참석자

ㅇ (산업부) 통상차관보(단장), 중동아프리카통상과장, 통상협력총괄과장 등

ㅇ (경제단체) 대한상의, 한경협, 무역협회, 중견련, 중기중앙회(총 5개) 

ㅇ (공기업·공공기관) KOTRA, 무역보험공사, 산업기술진흥원, 광해광업공단, 한전, 한수원, 한전KPS, 가스공사, 지질자원연구원 등(총 14개) 

ㅇ (협·단체) 플랜트산업협회, 기계산업진흥회, 배터리산업협회,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섬유산업연합회, 수입협회, 모빌리티산업협회 등(총 10개)

□ 논의 내용 

❶ 한-阿 정상회의 준비 계획 

❷ 對아프리카 협력 추진방안

□ 세부 일정(안)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민관지원단 개요

□ (가칭)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ㅇ (역할) 경제분야 성과 발굴 및 점검, 경제행사 관련 협의 등 

ㅇ (구성) (위원장) 통상교섭본부장, (간사) 통상협력국장, (참여) 경제단체, 협단체 및 공기업·공공기관 등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구성(안)

□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지원단 

ㅇ (역할) 한-阿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운영 및 성과 지원 

ㅇ (구성) 

(단장) 통상차관보, (간사) 중동아프리카통상과장/통상협력총괄과장, (참여) 경제단체, 협단체 및 공기업·공공기관 본부장(또는 임원)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지원단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