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6일
전자신문
KOTRA 런던무역관 관장 전우형
한-영 경제협력, 르네상스의 서막
ㅇ 2021년 브렉시트로 유럽에서 벗어난 영국은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 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했다. 우리나라와는 한-영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ㅇ 영국은 외교적으로 통상 연 두 차례 국빈 초청행사를 한다. 찰스 3세가 영연방인 남아공 대통령을 초청한 것을 제외하면, 대관식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국빈으로 맞이했다.
ㅇ 영국은 넷제로를 표방하면서 전체 전력 15%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탈탄소화 선두 국가다.
ㅇ 해상풍력 운영 능력과 자금력을 앞세워 한국에 진출하려는 영국기업이 많다. 바이오 제조 능력과 R&D 능력이 있는 한국 바이오벤처에 투자하려는 영국 투자가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ㅇ 국내총생산(GDP) 세계 6위 경제 대국인 영국은 식품, 화장품, K-팝 등 대형 소비시장과 노후화한 원전과 방산 시장이 있다.
ㅇ 양국의 통상조약은 '프렌드쇼어링'으로 발전했다.
*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 우호국, 동맹국과 공급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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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한 국빈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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