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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화상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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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2023-11-23 언론사
파이낸셜
담당자
사무관 박철순(국무조정실 / 외교안보정책관실)  


한덕수 국무총리, G20 화상 정상회의 참석


❖ G20의 3대 중점 협력 과제로 다자개발은행(MDBs) 개혁, 무탄소 에너지 확산, 인공지능(AI) 거버넌스 마련을 제시

❖ G20 논의와 협력 진전을 위한 한국의 건설적 역할 지속 의지 표명


G20 화상 정상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는 11.22.(수) 밤 G20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번 G20 화상 정상회의는 의장국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가 지난 9월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에서 제안하여 특별히 추진된 것으로,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번 회의에는 21개 G20 회원국을 비롯하여*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모리셔스, 방글라데시, 스페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연합, 오만, 이집트 등 9개 초청국과 UN, ILO, IMF, 세계은행, OECD, WTO, FSB, WHO, ADB, 국제태양광동맹(ISA), 재난대응인프라연대(CDRI) 등 11개 국제기구 대표가 함께 참석하였다.


* 한국, 남아공, 독일, 러시아, 멕시코, 미국,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영국,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캐나다, 튀르키예, 프랑스, 호주, 유럽연합(EU), 아프리카연합(AU)(의장국인 코모로가 참석)


한 총리는 발언을 통해서 G20이 세계 경제 불확실성, 기후변화, 지정학적 갈등 등 복합위기 상황에서도 9월 뉴델리 정상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 행동에 합의함으로써 연대의 정신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 기후와 개발 재원 증대 △ 인공지능(AI)에 대한 국제 거버넌스 마련 노력 △ 평화 회복을 위한 단결 등을 올해 G20을 핵심 성과로 꼽으면서 그 이행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한 총리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G20이 중점을 두어야 할 3대 과제로 ①다자개발은행(MDBs) 개혁 ② 무탄소 에너지 확산 ③ 인공지능(AI) 거버넌스 마련을 제시하고, 협력 진전을 위해 한국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하였다.


먼저, 한 총리는 팬데믹, 식량안보, 기후변화 등 다양한 전지구적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DBs의 목표를 재정립하는 등 개혁 작업이 속도를 내야 한다고 언급하며, 그 과정에서 G20 국제금융체제 공동의장국으로서 한국의 건설적 역할을 약속하였다.


다음으로, 한 총리는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인 신재생, 수소, 원전 등 무탄소에너지의 확산을 강조하고, 10월 출범한 무탄소 연합(Carbon Free Alliance)이 국제적인 무탄소 기술 혁신과 협업을 촉진하고 국가간 격차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한 총리는 AI의 발전을 위축시키지 않으면서도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국제 거버넌스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이 내년 ‘AI 글로벌 포럼’과 ‘AI 안전성 미니 정상회의’ 개최 등 AI 거버넌스 논의에서 주도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설명하였다.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한 총리는 국제사회가 당면한 주요 도전 대응에 있어서 G20의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임을 천명함으로써, 수소와 원전 등 무탄소 에너지와 디지털 분야 선도국으로서의 한국의 입지를 각인시키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려는 우리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국제사회에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차기 G20 의장국인 브라질 및 여타 G20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내년 G20 정상회의(2024.11.18.-19,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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