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과 면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1.16.(수) 1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알이브라힘(Alibrahim)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 재무부‧투자부‧상무부와 함께 왕세자(총리) 산하 4개 경제부처 中 하나로서 거시경제 정책 수립 등 업무 담당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알이브라힘 장관은 한국과 사우디가 교역‧투자 확대를 넘어 중장기 경제 정책 수립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면담장](https://president.globalwindow.org/crosseditor/binary/images/000112/20221117092110110_SYDOTG9N.jpg)
사우디의 경제기획부는 거시 경제 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부처로서, 알이브라힘 장관은 현재 사우디가 기존의 석유 의존형 경제에서 탈피하여 성장동력 다변화, 경제활동 참여율 및 생산성 제고, 국가의 제도적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추 부총리는 한국의 과거 경제개발 계획 수립 경험 등 발전 전략 수립에 대한 노하우에 대한 공유 차원을 넘어 생산동력 확충 및 다변화, 인적자원 활용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답변하였다.
추 부총리는 이같은 정책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이 인프라‧에너지‧서비스 등 여러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역을 확대해 나가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향후 양국은 실무협의를 거쳐 정례적인 소통채널을 마련하는 등 양국이 당면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대상으로 폭넓은 정책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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