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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경제외교 성과에 대한 기사 스크랩과 경제사절단 참가업체 및 외부 전문가 기고문 게시판입니다.

언론보도 목록 제목, 관련국가, 보도일자, 언론사, 담당자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비전간 연계협력 방안 논의
관련국가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언론사 연합인포맥스 보도일자 2021-09-30
담당자
박기창 심의관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 신남방정책추진단)  


제9차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 ①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비전간 연계협력 방안, ②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 추진현황, ③ 인프라분야 신남방정책 성과 및 향후 계획 등 논의

❖ 남영숙 위원장, 신남방 국가 대상 백신 접근성 제고, 보건의료 협력 강화 및 신남방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심남방정책 추진 강조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9.30(목) 서울 서머셋 팰리스 호텔에서 남영숙 위원장(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주재로 정부위원 및 민간위원, 그리고 신남방정책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 신남방특별위원회 위원장(주재), 대통령비서실·외교부·산업부·기재부·행안부·국토부·교육부·과기부·보건부·여가부 등 참석

 

이번 9차 전체회의에서는, ①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비전간 연계협력 방안, ②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 추진현황, ③인프라분야 신남방정책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남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남방정책추진단과 각 부처가 신남방정책의 지속성 있는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것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울러, 신남방지역 국가들이 당면한 최대현안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 접근성 제고 및 보건의료 협력을 지속 강화해가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협력에 대비해 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신남방정책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외 정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성 있게 추진하는 한편, 국내는 물론 신남방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남방정책의 추진을 당부했다.


남 위원장은 이날 안건과 관련하여, 우리 신남방정책에 미국, 일본은 물론 유럽 각국도 큰 관심을 갖고있어 앞으로 이들 국가와 연계협력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외연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세안과 설립 협의가 진행중인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가 한국과 아세안 간 상호 호혜적 산업기술 협력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향후 역내 공급망 안정성 제고와 경제 회복력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신남방 지역과 인프라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형 스마트시티, 한국형 산업단지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다음은 안건별 요지입니다)


1.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비전간 연계협력(외교부)


한-미 양국 정상은 2021년 5월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비전간 연계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한 바,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신남방정책의 3P(Peace, Prosperity, People) 및 신남방정책 플러스 7대 이니셔티브 중심의 구체 협력 사업을 미국과 추진하고 있다.


평화(Peace) 관련, △해양안보 증진, △해양환경보호 및 불법 어업문제 대응, △메콩지역 수자원 관리, △아세안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 등 신남방정책 플러스 7대 전략방향 중 비전통안보 제고에 부합하는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번영(Prosperity) 관련, △연계성 등 인프라 협력 강화, △에너지 분야 협력 사업 발굴, △개발협력 분야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회복력있는 상생의 경제외교를 함께 펼쳐나가고 있다.


사람(People) 관련, △청년 인적 교류 분야 양자간 협력 모색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상호이해 증진의 목표를 구현해 나갈 것이다.


2.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 설립(산업부)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는 한-아세안 간 상호 호혜적 기술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한-아세안 산업기술협력을 총괄하기 위한 기구로, 한-아세안 간 공동 연구개발, 기술이전·사업화, 산업기술지도 ODA(TASK) 및 산업기술교류 네트워킹과 같은 산업기술 분야 협력과제를 발굴, 수행하는 국제기구로서 설립을 추진 중이다.


’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동 기구 설립에 합의한 이후, 아세안측과 설립에 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산업혁신기구 설립에 관한 협정에 한국과 아세안측의 서명하고 각국의 국내절차 등을 거쳐 실제 설립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동 기구가 설립되면 아세안 10개국과의 다양한 산업·기술협력 수요에 대응한 산업기술협력 기반조성을 통해 우리나라와 아세안 간의 산업기술 교류 및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 인프라분야 신남방정책 성과 및 향후 계획(국토부)


국토부는 신남방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산업단지·지능형 교통체계*(ITS) 등 국토교통 분야와 관련한 한국형 기술의 보급·확대를 위해 정부 간 인프라 협력 강화에 힘쓰는 한편, 철도‧도로‧항공‧도시개발 등 인프라 개발사업에 우리 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지속 노력해오고 있다.


*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최근, 고위급 외교·개발협력·정책자금지원 등을 기반으로 한국형 스마트시티·산업단지 등 수주 분야 다변화, 철도·공항·도로 등 인프라 수주 확대 및 고부가가치화에 많은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특히,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 클락 스마트시티,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등 다양한 사업을 선정하여 한국형 스마트시티 기술 보급·확대를 위한 신남방지역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대해 계획수립(기본구상, 마스터플랜, 타당성조사)과 초청연수 등 패키지 지원(’20.6∼)


또한, 베트남 흥옌성 산단(’21.7, 착수식), 미얀마 경제협력 산단(’20.12, 착공) 등 한국형 산업단지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건설 사업관리자문(PMC)계약(‘19.11) 및 항나딤 공항 건설 민관합작투자사업(PPP) 수주(‘21.3), 싱가폴 주롱 MRT 철로·차량 제작 계약(’20.2) 및 크로스 아일랜드 MRT 설계‧시공사업 수주(’21.3) 등 부가가치가 높은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개최(’21.11),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파견 및 고위급 화상면담 등 대면과 비대면 채널을 병행하여 우리가 신남방지역의 인프라 시장에서 보다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단체 기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