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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APEC 정상회의 주간에 APEC CEO Summit과 부대행사, 수출/투자 연계행사 등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개최한다.
10.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CEO Summit은 정상회의와 함께 APEC 양대 협력 플랫폼이자 정책-시장 간 가교이다. APEC 정상과 글로벌 CEO 등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 시대의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다.
올해는 「Bridge, Business, Beyond」라는 주제 하에, AI·디지털,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 총 20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약 1,700명의 글로벌 기업인들이 APEC의 미래를 고민하는 여정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연설이 계획된 가운데, APEC 주요 회원 경제체 정상들의 참석 및 특별연설도 진행된다. 또한, 엔비디아, 씨티그룹,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의 CEO, OECD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의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APEC은 자발적 합의 의사결정 구조, 협력성과의 개방성 등을 토대로 그간 혁신적인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아이디어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왔으며, 1996년 시작된 APEC CEO Summit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CEO Summit의 부대행사로 경주에서 진행되는 ▲퓨처-테크 포럼(총 6개 포럼 / 10.27~28일, 10.30일, 경주 예술의 전당, 엑스포 공원 등)은 올해 한국이 개최하는 APEC CEO Summit에 특별히 마련된 부대행사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K-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K-기업의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AI, 조선, 방산 등 주요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산업 리더, 테크 기업, 세계 석학들이 심도있는 인사이트가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포럼(AWS, OpenAI, Meta 등), 조선 포럼(헌팅턴 잉걸스, 안두릴, 지멘스 등) 등에도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참여하여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한편, 삼성전자, LG전자, SK,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하는 ▲K-테크(Tech) 쇼케이스(10.28~31일, 엑스포 공원)는 우리기업의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산업통상부는 APEC 정상회의 주간에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수출, 투자, 혁신 분야의 다양한 연계 행사를 개최한다. ▲수출 붐업 코리아(10.21~11.7일, 서울/일산/부산/대구 등 전국)에는 1,7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28개 산업 전시회와 연계한 대규모 수출 상담(바이어- 국내기업)이 개최되어 우리기업의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10.30~10.31일, 서울)에서는 투자신고식, 컨퍼런스/포럼 및 상담회 등이 진행되며, 첨단산업·공급망 분야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10.28~29일, 서울)는 딥테크 스타트업 신기술 전략 확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부는 APEC 정상회의 주간에 개최되는 다양한 경제인 행사 간 시너지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협업체계 및 컨트롤 타워(8.18일 출범)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유관 부처와 기관들과 함께, ▲우리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소통의 장 마련, ▲협력 프로젝트 발굴, ▲투자 촉진, ▲수출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다양한 경제인 행사는 K-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전환,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K-산업의 대응 역량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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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시간을 내 CEO 서밋에 함께 해주신 각국의 경제인 여러분, 대한민국 경주에 오신 것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크게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조화와 화합의 정신으로 번영을 일궈낸 천년 신라의 고도,이곳 경주에서 여러분을 맞이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쁩니다.
뜻깊은 행사를 성대하게 준비해 주신 존경하는 최태원 회장님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APEC이 지난 36년간 걸어온 여정은 협력과 연대로 공동 번영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눈부신 성장’의 역사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시대적 과제의 해법을 함께 만들어 온 CEO 서밋의 여러분 기업인들이 계시다는 것을 잘 압니다.
1996년 문을 연 CEO 서밋은 정부와 기업, 시장과 정책을 하나로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톡톡하게 해냈습니다.
금융과 경제, 바이오와 헬스케어, AI와 디지털 분야까지, 여러분들의 열정과 통찰은 혁신의 씨앗이 되어 변화하는 아름드리나무로 자라났습니다.
1998년에 도입된 는 우리 기업인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대표적인 성과입니다.
비자 없이 패스트트랙으로 출입국이 가능한 이 카드 덕분에 아태지역의 인적 교류와 비즈니스가 훨씬 활발해졌습니다. 앞으로도 그 역할을 충실히 이어갈 것입니다.
2011년 마련되었던 ‘국경 간 개인정보 보호제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데이터는 자유롭게 오가야 한다’는 우리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제안이, 이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적 협력’의 모범적 사례가 되었습니다.
오늘 CEO 서밋 역시, 위기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한 발 나아간 귀중한 만남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기업인 여러분, 20년 전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는 APEC의 역사는 물론, 자유 무역 체제의 역사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
당시 의장국이던 우리 대한민국이 발표한 ‘부산 로드맵’에는 자유롭고 개방된 무역 체제를 지지하는 회원 여러분의 단합된 목소리가 담겨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 오늘날, APEC을 둘러싼 대외적 환경은 그때와는 많이 다릅니다.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고개를 들며 당장의 생존이 시급한 시대, 협력과 상생, 포용적 성장이란 말이 공허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일수록 역설적으로 연대의 플랫폼인 APEC의 역할이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APEC은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의 손을 잡고 연대하며, ‘상호 신뢰’가 ‘상호 번영’의 지름길임을 입증해 왔습니다.
APEC은 글로벌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 앞에서도, 의료 물품과 필수 인력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서 협력했습니다. 함께 경제 회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왔습니다.
20년 전 APEC의 단결된 의지를 모아냈던 대한민국이 다시 APEC의 의장국으로서, 위기에 맞설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하려고 합니다.
이곳 경주는 우리가 되새겨야 할 협력과 연대의 가치가 오롯이 녹아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자부합니다.
삼국 시대의 패권 경쟁과 외세의 압박 속에서도, 천년 왕국 신라는 시종일관 외부 문화와의 교류 그리고 개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힘으로 분열을 넘어 삼국을 통일하고, 한반도에 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냈습니다.
날마다 새로워지며 사방을 아울렀던 신라의 정신이야말로 이번 APEC의 정상회의 주제인‘연결, 혁신, 번영’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확신합니다.
“연결”은 단절의 시대를 잇는 연대의 힘입니다.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역내 신뢰와 협력의 연결 고리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공급망 협력’이 핵심입니다.
대한민국은 APEC 최초로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을 화두로 <민-관 합동 포럼>을 개최하여, 민간이 공급망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길을 열었습니다.
또한, 2023년 ‘공급망안정화법’을 제정하여 국내외 공급망에 대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지난 5월 통상장관회의에서는 ‘APEC 연결성 청사진’의 이행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디지털 연결을 통해 인적, 물적, 제도적 연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곳 경주의 목조 건축물 중에는 아시겠지만 ‘수막새’라는 전통 기와가 있습니다. 처마 끝에서, 빗물과 바람으로부터 건물을 지켜내고 서로 다른 기와 조각들을 단단히 이어 하나의 지붕을 완성합니다.
연결의 지혜를 품은 ‘수막새’가 천년 세월을 버티며 동아시아 문명의 지붕을 지켜왔던 것처럼, 인적, 물적, 제도적 연결이야말로 APEC의 성장과 번영을 위한 든든한 지붕이 되어 줄 것입니다.
다음으로, 혁신은 미래 성장의 기반이자 핵심 수단입니다.
오늘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혁신의 핵심은 바로 인공지능입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5월 통상장관회의에서통관 행정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인공지능 기술 및 그 표준에 대해 논의하였고, 인공지능 활용에 관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9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구성해서 AI 시대를 맞이할 대대적인 준비를 하고 있고, ‘인공지능 고속도로’ 건설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산업 발전과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이용’ 사이의 균형을 이룰 ‘인공지능 기본법’ 또한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계신 이 경주에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가 있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별의 움직임을 읽어낸 첨성대처럼, 인공지능 또한 데이터에 기초해 인류에 새로운 통찰과 방향을 제시할 지성의 엔진이 될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인공지능 이니셔티브>를 제안할 것입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의 비전이 APEC의 ‘뉴노멀’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번영은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APEC은 지난 세월 자유 무역과 투자 자유화의 선봉에서 역내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번영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일에 함께 힘써야 합니다.
2005년 한국의 주도로 설립된 ‘APEC 중소기업혁신센터’는 지금까지도 아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는 ‘개도국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지적재산권, 통상 분쟁 해결, 원산지 규정 등 한국이 축적한 노하우와 정보를 꾸준하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채택된 ‘제주 이니셔티브’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발족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경제성장과 발전의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는 ‘선도 국가’로서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APEC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인재 육성에도 힘쓰겠습니다.
올해 8월 대한민국은 ‘APEC 미래 번영기금’을 설립하고 100만 달러를 기여하였습니다.
청년들의 지식교류와 디지털 역량 강화는 물론 인구, 환경 문제 등 핵심 과제에 관한 연구, 창업 지원과 기술 훈련 등 5대 중점분야를 우선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라의 화랑제도가 젊은 인재를 육성하고 통일왕국의 시대를 열어냈던 것처럼, APEC의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야말로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경제인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예로부터 다양한 것이 한데 어울리며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는 ‘조화의 정신’을 중요시한 민족입니다.
최근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는 케이팝 아이돌과 팬들이 강력한 연대로 어둠을 물리치는 혼문을 완성합니다.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하나 되는 ‘연대와 협력’이 우리 모두를 더 밝은 미래로 이끄는 비결입니다.
이 자명한 진리는 지난 겨울, 오색의 응원봉으로 내란의 어둠을 몰아낸 우리 대한민국의 ‘K-민주주의’가 증명한 것이기도 합니다.
4개 대륙 21개 경제 체제가 연결된 협력의 무대, 2025 APEC을 미래로 도약할 모두의 무대로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전쟁의 잿더미에서 산업화를 일궈내고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민주주의를 지켜내온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가,그리고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이 여러분에게 위기를 헤쳐갈 영감과 용기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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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경제인 행사 개요
1. CEO Summit
□ APEC 회원 경제체 정상, 글로벌 CEO 등 주요 인사가 모여 다양한 글로벌 아젠다 및 협력 방향 등 논의
ㅇ (일시/장소) 10.28.만찬~31일(3박 4일) /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마을만찬
ㅇ (참여) APEC 정상, 글로벌 기업 CEO 등 약 1,700명
ㅇ (내용) 20개 세션(기조연설, 패널토론) 구성, 글로벌 연사(70여명) 참여
* 2025년 CEO Summit 주제 : B
10. 29. (수)
세션1. 글로벌 경제 이슈와 직면 과제 (기조연설)
세션2. AI 데이터센터 투자 인센티브·규제 완화 (기조연설)
세션3. 디지털 전환과 전자상거래 효율화 (패널토론)
세션4.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 금융·투자 전략의 혁신 (기조연설)
세션5. 지경학적 시대 아태지역 경제적 협력 방안 (패널토론)
세션6. APEC 내 문화예술산업과 K-Culture 소프트파워 (기조연설)
세션7. APEC 역내 연결 강화 통한 비즈니스 전략 (발표, 패널토론)
세션8. 디지털 화폐와 국제 금융 시장의 미래 (기조연설)
세션9. 탄소 중립과 지구의 생존 앞으로의 번영 전략 (발표, 패널토론)
10. 30. (목)
세션10. 탄력적이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발표, 패널토론)
세션11. 신뢰 기반 성장으로 아태 디지털 시장 개화 (기조연설)
세션12. 책임 있는 AI 확산과 확장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패널토론)
세션13. 디지털 헬스 케어 향상 위한 국제적 협력 (기조연설)
세션14.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차세대 AI 로드맵 (발표, 패널토론)
세션15.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모두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로 (발표, 패널토론)
10. 31. (금)
세션16. AI 시대 에너지 수요 증가와 지속가능 미래 위한 차세대 원자력 역할 (발표, 패널토론)
세션17. 아시아 태평양 LNG 협력 (패널 토론)
세션18. Agentic AI 기반 스마트 에너지 (발표, 패널토론)
세션19. 과학 기술이 만들어가는 헬스케어의 미래 (패널토론)
세션20. 세계 경제의 다음 국면으로의 로드맵 (기조연설)
※ 상기 프로그램표는 10.24일자 기준 자료로 일부내용 변경 가능
※ 프로그램, 연사 등 상세 정보는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https://www.apecceosummitkore2025.com)
2. CEO Summit 부대행사 (경주 개최)
□ (퓨처-테크 포럼) 국내 기업/기관 주관 6대 첨단기술 분야 포럼
(10.27~30일 / 경주 예술의전당, 엑스포공원 등)
10. 27. (월)
조선(HD현대) * 엑스포 공원
- 미래 선박 기술 소개 및 개발 현황(자율운항/AI/원자력 등)
- 글로벌 무인 함정 시장의 미래와 한미 협력
방산(한화) * 경주 박물관
-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방위산업 역할과 협력 방안 모색
- 글로벌 전장 환경 변화와 방산분야에서의 AI 기술 발전
10. 28. (화)
Retail Economy (유통물류진흥원)* 예술의 전당
- 글로벌 기업의 혁신모델과 시사점
- 디지털 AI 시대의 글로벌 상품표준 발전방안
AI(SK그룹)* 엑스포 공원
- 앞으로의 방향, AI와 지역혁신
- 오픈소스 AI를 통한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
10. 30. (목)
가상화폐 (두나무) * 예술의 전당
- 디지털 자산 기반의 글로벌 경제 연결
- 암호화폐와 정치, 그리고 신뢰의 미래
미래에너지 (한수원) * 한수원홍보관(본사)
- APEC 지역의 에너지 도전과제에 대한 해법
- 미래를 이끄는 힘: 산업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회복탄력적 에너지
□ (K-Tech 쇼케이스) K-Tech 기술력을 선보이는 전시회
(10.28~31일 / 경주 엑스포공원 에어돔)
K-Tech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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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참가기업 |
전시 내용 |
전시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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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새로운 폼팩터의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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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
LG SIGNATURE OLED T 샹들리에
- OLED 활용 초대형 미디어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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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
AI 데이터센터
- AI 데이터센터(AI DC) 통합 기술, 및 핵심부품, 운영/보안/GPU 자원 관리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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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 이지스왑(Easy Swap), 자율주행·로봇 기반이동/주차 솔루션, 수소 생태계 체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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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배우자 프로그램* 및 와인&전통주** 페어 등
* CEO 배우자 대상 미술전시/뷰티&웰니스 체험/특별만찬 (10.28~11.1일 / 황룡원 등)
** APEC 회원 생산 전통주 및 와인 시음/전시회 (10.28~31일 / 경주 예술의전당)
[3] 연계행사 (서울, 부산, 대구 등 개최)
□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산업부) 투자신고식, 컨퍼런스, 포럼/상담회 등
* (일시/장소) 10.30~31일 / 서울 (그랜드 인터컨H 파르나스)
(주관/참석) 코트라 / 외국인 투자기업 등 300개사, 국내기업, 지자체 등 2천여명
10. 30. (목)
- 투자신고식 및 R&D 센터 지정식
- IK 컨퍼런스
- 외투기업 개별면담, 지자체 투자환경 IR 등
10. 31. (금)
- 투자홍보대사 간담회, 첨단산업 세미나
- 스타트업 피칭 및 상담회, 재무적 투자 포럼 등
□ (수출 붐업 코리아산업부) 전국 28개 산업별 전시회 연계, 수출상담(바이어-국내기업), 설명회/세미나, 쇼케이스 등
* (일시/장소) 10.21~11.7일 / 수도권(서울/일산) 및 부산·대구 등
(주관/참석) 코트라 / 해외바이어 1.7천개사, 국내 4천개사(수출업체 등)
수출 붐업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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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주요 전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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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도
권 |
킨텍스 |
붐업코리아 상담회(10.21~22), 국제모빌리티전(10.22~24), 방위산업전(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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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
한국전자전(10.21~24), 반도체대전(1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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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남 |
조선‧해양산업전(부산, 10.21~24), FIX(대구, 1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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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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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박람회(목포, 10.20~25), 뷰티엑스포(오송, 10.23~25), 빅스포(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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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중기부) 컨퍼런스, 글로벌 투자 IR 등
* (일시/장소) 10.28~29일 / 서울 (워커힐H)
(주관/참여) 창업진흥원 / 대·중견, 스타트업, 글로벌 VC 등 1,500여명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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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컨퍼런스 |
부대 행사 |
상설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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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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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 파운데이션 모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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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epTech 제품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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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널 세션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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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밋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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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스타트업 Demo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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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별 AX기술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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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투자 IR 및 파트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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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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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 회원 창업정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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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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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공공구매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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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9일 오전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경제포럼인 ‘2025 APEC CEO 서밋’을 개최했다. 올해 서밋 행사는 세션과 참석연사, 참여 정상급 인사 수, 행사기간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CEO 서밋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내 주요그룹 회장, 글로벌 기업인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내 기업인으로는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용진 신세계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여승주 한화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이석준 CJ 부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이사,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최수연 네이버 CEO,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홍종성 한국딜로이트그룹 총괄대표, 정계성 김앤장 대표변호사,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 안성훈 HS효성 CEO, 오승필 KT CTO 등이 참석했다.
해외 기업인은 케빈 쉬 메보(MEBO)그룹 회장, 데이비드 힐 딜로이트 CEO, 사이먼 칸 구글 APAC 부사장, 맷 가먼 AWS CEO,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앤서니 쿡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사이먼 밀너 메타 공공정책부사장, 신성필 틱톡코리아 공공정책 총괄,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존슨 CEO, 해롤드 로저스 쿠팡 최고행정책임자(CAO), 쩡충친 우량예 회장, 크렉 카터버그 AB인베브 CLO, 왕양빈 보바일 CEO, 반 홀 코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최지역 지자체를 대표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번 서밋의 연사로 참여하는 마티아스 콜먼 OECD 사무총장도 참석했고, 류진 한경협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윤진식 무협 회장, 김기문 중기중 회장, 제임스김 주한미국상의 회장 등 경제단체장도 함께 했다.
세션, 참석연사, 참여정상 수 등 역대급
정상과 글로벌 CEO간 네트워킹도 관전 포인트
올해로 30년째를 맞는 APEC CEO 서밋은 세션과 참석연사, 참여 정상급 인사 수 등 여러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아태지역 21개국 등에서 약 1,700여명의 글로벌 기업인이 참석하며, 기존보다 하루 늘어난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Nvidia, Microsoft, Meta, TikTok, 존슨앤존슨, MEBO, CATL 등 많은 글로벌 CEO들이 방한할 예정이며, 70여명의 연사가 AI·반도체, 탄소중립, 지역경제 통합, 금융·바이오 등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20개 세션에서 19시간 이상 열띤 연설과 토론을 펼친다.
* APEC CEO 서밋은 1996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 개최됐고, 올해 경주 서밋은 33회로 2005년 부산 서밋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
대한상의는 “이번 서밋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고위급 네트워킹”이라며, “각국 정상과 글로벌 CEO들이 직접 만나 자유롭게 대화하고, 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투자와 협력을 논의할 기회를 많이 마련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CEO들과 APEC 정상 및 장관 등과의 1:1 미팅에도 중점을 두고 있어 빅테크 분야의 빅샷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향후 시장의 판도를 바꿀 빅딜이 이뤄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 다카이치 총리 등 정상과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엔비디아 젠슨 황도 연단 올라
올해 서밋 주제는 ‘3B(Bridge, Business, Beyond)’다. 혁신의 주체로서 기업이(Business), 정부와 기업, 정부와 정부간 연결(Bridge)하여, 더나은 미래(Beyond)를 구축하자는 비전을 담고 있다.
서밋 본회의 일정은 서밋 주제인 3B에 맞춰 진행된다. 29일부터 시작하는 본 회의에는 연결(Bridge)을, 30일은 기업(Business), 31일은 미래(Beyond)라는 테마 아래 기업 리더들과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20개의 세션들이 펼쳐진다.
APEC이 정부와 기업의 연결과 협력을 강조하는 만큼 해외 정상들도 CEO 서밋 행사의 특별세션을 맡아 연단에 오른다. 첫 주자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서며, 이어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존 리 홍콩 최고책임자,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해외정상들이 차례로 연설한다.
29일에는 세계경제, AI, 금융, K-Culture, 디지털화폐, 탄소중립 등 9개 세션이 진행된다. 데이비드 힐 딜로이트 아태지역 CEO를 시작으로 마티아스 콜먼 OECD 사무총장, 맷 가먼 AWS CEO, 최수연 네이버 CEO, 사이먼 밀너 메타 공공정책 부사장,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HQ 총괄대표, 안나 비예르데 세계은행(World Bank) 수석부총재, 리우창동 징동닷컴 CEO, K-pop 그룹 BTS의 RM 등이 연사로 나선다.
다음날인 30일에는 공급망, AI 로드맵, 디지털시장, 헬스케어, 차세대 에너지 등 6개 세션이 진행된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앤서니 쿡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사이먼 칸 구글 APAC 부사장,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등 국내외 주요기업 리더들이 연사로 나선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나서 세계경제의 흐름과 대응책을 진단한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원자력, LNG 등 에너지, 헬스케어, 미래경제 로드맵 등 5개 세션이 진행된다. 조석진 한수원 기술부사장,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존슨 CEO,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등이 연사로 나선다.
전세계 AI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번 서밋의 대미를 장식한다. 젠슨 황 CEO는 31일 오후 폐회식을 앞두고 서밋 본회의의 마지막 연사로 연단에 올라 향후 AI 시장의 향방을 집어줄 예정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서밋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협력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연대를 강화해온 결과”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이 글로벌 경제협력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밋을 통해 AI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각국의 지혜와 기술이 교류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CEO 서밋 이외에도 퓨처테크 포럼, K-테크 쇼케이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산업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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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APEC CEO 서밋’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8일 저녁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2025 APEC CEO 서밋’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인 환영만찬을 개최했다. ‘2025 APEC CEO 서밋’은 이날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APEC CEO 서밋’은 전세계 GDP의 61%를 차지하는 APEC 회원국의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아젠다를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대한상의가 주관한다.
이날 환영만찬은 경주를 찾은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CEO 서밋 본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참석자로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국내 기업인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이형희 SK수펙스 위원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류재철 LG전자 사장, 조석 HD현대 부회장, 홍순기 GS 부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한채양 이마트 사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조석진 한수원 CN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허민회 CJ CEO, 최수연 네이버 CEO 등이 참석했다.
주한 외국사절로는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 주한 말레이시아대사, 버나뎃 테레즈 C. 페르난데스 주한 필리핀대사 등이 참석했다.
환영만찬에서 전세계인에게 한국의 맛, 리듬, 정 선보여
지역특산물, 축하공연, 네트워킹 리셉션 등
아울러 마티어스 콜만 OECD 사무총장, 사이먼 칸 구글 CMO,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이 건배제의를 통해 서밋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스탠딩 형식으로 약 90분간 진행된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의 음식과 음악을 즐기며 각국 주요 인사와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과 폭넓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만찬 메뉴는 경주 한우, 동해 전복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한국 전통음식부터 할랄·비건음식 까지 각국의 식음 문화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만찬주로는 경북산 와인 중에서 베를린 와인 트로피, 우리술 품평회, 대한민국 주류 대상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수상한 제품으로 선정됐다.
다양한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첫번째 공연으로 KBS 교향악단이 나섰다. 경기병 서곡, 호두까기 인형 행진곡, 카니발 서곡 등을 연주하며 CEO 서밋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두 번째 공연으로 국내 4인조 남성 팝페라 그룹 포레스텔라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언어의 노래로 한국의 리듬을 소개했다.
28일 환영만찬,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나흘간
2025 APEC CEO 서밋 진행
오늘 환영만찬으로 서막을 연 APEC CEO 서밋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28일 환영만찬,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Bridge, Business, Beyond(3B)’를 주제로 한 공식 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29일은 ‘Bridge’를 중심으로 아태지역의 경제적 협력방안 등 연결과 신뢰 회복 방안이 논의되고, 30일은 ‘Business’를 주제로 AI, 차세대 에너지 등 혁신을 통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다뤄진다. 마지막 날인 31일은 ‘Beyond’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번영의 패러다임을 모색한다.
아울러 공식 일정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10월 27일~30일 동안 열리는 ‘퓨처테크 포럼’에서는 AI·친환경 조선·방산 등 6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리더들이 실행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28~31일 진행되는 ‘K-테크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 기업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선보여 투자와 파트너십을 연계한다. 이밖에 와인·전통주 페어, K-미술전시, 뷰티·웰니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교류 플랫폼을 완성할 예정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환영만찬은 서밋 본회의의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우정과 파트너십을 쌓는 뜻깊은 자리”라며 “올해 서밋은 글로벌 CEO들과 APEC 정상 등과의 일대일 미팅에 중점을 두고 있어 다양한 투자기회가 창출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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