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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관련국가 ASEAN 주관기관 대한상공회의소
분야 건설·플랜트, 환경, 자원·에너지, 보건·의료
개최일자 2023-09-07 장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담당자
아주통상팀(대한상공회의소)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


❖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성과 평가 및 미래 협력 방향 제시 

❖ 첨단산업 및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필요성 강조 

❖ 글로벌 어젠다 공동 대응 및 미래세대 교류·연대도 제안 

❖ 양국 경제인 40여 명 참석, 16건의 MOU·계약도 체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7, 금) 오후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해 그간의 양국 경제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50년을 위한 파트너십 발전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대통령은 먼저, 2천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활동 중인 인도네시아는 한-아세안 연대 구상과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파트너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최대 경제국이자 풍부한 핵심광물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강조하며, 양국 기업 간 적극적인 협업을 주문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주도국으로, 글로벌 어젠다 대응에 있어도 우리의 주요한 파트너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양국이 과감하게 탄소중립을 추진 중인 만큼, 기후위기, 환경문제 대응과 함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SMR 등 원전 분야에서도 협력이 본격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은 미래세대 간 교류와 연대가 양국의 지속가능한 협력과 발전을 위한 토대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BRT에는 한국 측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구자은 LS 회장을 포함한 기업인 19명이, 인도네시아 측에서 알샤드 라스지드 인도네시아 상의회장 등 기업인 17명과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부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BRT 계기에 핵심광물, 원전, 신도시 건설, 보건, 전력 등의 분야에서 16건의 MOU 또는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정부는 MOU가 구체적인 성과로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단체 기념 촬영


대한민국 대통령실



대한상공회의소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

‘수교 50년 새로운 동반자로 도약하길’


❖ 7일 대한상의, 자카르타에서 개최…공급망, 보건·기후변화, 디지털 등 미래 핵심산업 협력 논의 

❖ 정의선 현대차 회장,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기차, 배터리, 신수도 건설 등 양국 미래 함께 하길”

❖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양국 기업인 40여명 참석윤 대통령, 양국 경제인 격려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인도네시아 기업인들이 미래 핵심 산업과 공급망, 보건,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와 공동으로 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대한상의와 KADIN은 1974년 한-인니 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설립하여 양국 경제계간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한국 측에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을 비롯해,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구자은 LS 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 20여명의 기업인들과 박진 외교부 장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이인실 특허청장 등 정부 고위 인사가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 등 정부인사와 알샤드 라시드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베르나르디노 모닝카 베가 뻠비아야안 디지탈 인도네시아 사장, 신타 위자자 캄다니 신테사 그룹 대표, 에드윈 수르야자야 사라토가 인베스타마 서다야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한-인니 경제협력은 모범 사례…미래 첨단산업으로 확장될 것”


한국 기업인 대표로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수교 50주년이자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이 발효된 특별한 해”라면서, “인도네시아는 한국이 처음으로 외국인 투자를 시작한 국가로 원자재 투자로 부터 봉제업 등 2차 가공업 투자를 거쳐 배터리, 전기차 등 미래 산업까지 협력 분야가 발전되어 왔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IT, 전기차 생태계, 의료, 전력 인프라,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네시아의 미래와 함께 할 예정이다”며, “양국 경제협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AI·도심항공모빌리티·수소산업 등 다양한 미래 첨단 분야까지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급망, 보건, 디지털 협력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시장 함께 선도하길


새로운 50년을 열기 위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공급망, 보건, 디지털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과 양국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은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0년간 인도네시아에서 광물, 식량, 수력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앞으로 2차전지 핵심광물, 첨단산업용 광물 개발에도 진출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성장 가능성이 높아 한국 기업들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한-인니 민간경제협력위 한국측 위원장으로서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승훈 선메디컬센터 의료원장은 “대한민국 건강검진시스템은 전세계적으로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풍부한 해외의료 컨설팅 경험을 갖고 있다”며, “선메디컬센터의 검진을 비롯한 병원시스템을 도입하여 인도네시아 발리 보건부병원 건립 및 운영을 10년간 맡게 되는 만큼 의료진 및 스텝 파견을 통한 기술이전과 인니 의료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건강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당사는 니켈 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원료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All-in-one 니켈제련소 건설을 계획 중으로 ’26년부터 연간 니켈 4만 3천톤, 전기차 약 100만대분의 황산니켈을 생산할 것”이라며, “배터리 시장에서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은 필수이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상호보완적인 산업 구조를 갖고 지난 50년간 협력해 왔다”며,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양국 산업협력이 더욱 고도화되고, 공급망, 신도시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시장에서 양국 기업들이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이후에는 원전, 모빌리티, 핵심광물 분야 등에서 양국 기업·기관 간 실질적인 미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MOU 체결식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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