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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번영과 평화를 향한 한-독 협력의 새로운 길
❝ 7개월 만에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다시 만났습니다. 양국 관계의 미래에 대한 건설적 논의를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국과 독일은 수교 이후 140여 년간 우호 협력 관계를 단단히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 결과 자동차, 반도체, 바이오부터 통상·투자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친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기존의 굳건한 협력을 토대로 AI, 에너지, 방산 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공급망 안정, 기후위기 등 글로벌 과제에 대한 공조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독일 경제계가 주최하는 ‘아태비즈니스 회의’가 올해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양국 간 호혜적 경제협력의 지평이 한 단계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메르츠 총리께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의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분단의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독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메르츠 총리님과 더 자주 소통하며, 공동 번영과 평화를 위한 지혜를 함께 모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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