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 경제외교활용포털

서비스 이용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경제외교 핵심성과

공동성명

우리 대통령의 해외방문 및 국빈 방한 시 이루어진 정상회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동성명 목록 제목, 관련국가, 장소, 개최일자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G20 정상회의: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
관련국가
G20
장소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개최일자 2025-11-23


이재명 대통령 발언 모습



G20 정상회의 결과,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정상회의는 20개 회원국과 20여 개의 초청국, 20개 이상의 국제·지역기구가 함께 모여 우리의 공동번영과 미래지향적 협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장이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전 세계가 직면한 복합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경제 체질 변화와 예측 가능한 무역·투자 환경 조성, 개도국 개발협력 강화를 제안했습니다. 격차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기회의 문을 넓혀 모두 함께 잘 사는 길로 나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재난,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식량 안보와 같은 위협에 맞서기 위한 통합적 전략을 공유하고,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햇빛·바람소득, K-라이스벨트 사업 등 선도적인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글로벌 AI 기본사회 구축, 안정적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인공지능 역량 강화 등 포용적 성장 전략을 논의하며 ‘글로벌 인공지능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인도, 브라질, 중국, 일본 정상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했으며, 믹타 의장국으로서 회원국 회동을 성사시켜 다자주의 강화와 국제 협력 촉진이라는 믹타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무엇보다 3년 후 2028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인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G7 정상회의와 유엔총회, APEC 정상회의와 아세안 정상회의 그리고 G20 정상회의까지. 취임 이후 숨 가쁘게 이어진 모든 외교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대한민국 대통령실 > 대통령의 말과 글



❚ G20 정상회의 참석 관련 오현주 국가안보실 제3차장 브리핑


어제 개막된 이번 남아공 G20 정상회의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된 첫 번째 정상회의로서, 60여 개 회원국, 그리고 초청국, 초청 국제·지역 기구가 참석해,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주요 국제 경제 현안과 분야 별 의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어제 있던 1세션, 2세션에서는 각각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 ‘회복력 있는 세계’를 의제로, 경제성장, 무역, 개도국 채무부담, 재난위험 경감, 기후변화 대응 등이 논의되었으며, ‘G20 남아공 정상회의: 정상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총 122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번 선언문에는 복원력 있는 핵심광물 가치사슬을 위한 국제협력, 성장중심의 거시경제정책, WTO 기능 강화와 내년 카메론에서 개최될 제14차 WTO 각료회의를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금번 정상회의에서 주안점으로 강조한 내용들이기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세션과 2세션에서 현 세계 경제현황을 진단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피력했습니다.


오늘 3세션은 ‘모두를 위한 공정한(just) 미래’라는 주제로 핵심광물, 양질의 일자리, 인공지능(AI)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 실현을 위해서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구축,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청년과 여성의 AI 역량 강화 등을 통한 포용적 기회 창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그 계기에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다양한 협력 사업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3세션을 마지막으로 금년도 G20 정상회의는 종료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올해 남아공의 G20 의장국 수임을 끝으로 G20 모든 회원국들이 한 차례씩 의장국을 수임하게 되었으며, 이로서 G20의 1라운드가 종료됩니다.


내년부터 미국이 다시 의장국을 수임하면서 G20 정상회의 제2라운드 토론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이번 G20 정상회의 참석 주요 성과입니다.


먼저 우리정부는 이번 G20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위상을 강화하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UN에서 주도적으로 제시한 글로벌 AI 기본사회와 포용성장의 비전을 ASEAN에 소개하고, APEC 경주선언에 반영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G20로 확산시켰습니다.


아울러 WTO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자무역체제 복원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우리 주도로 채택된 투자원활화 협정이 WTO 정식협정으로 채택될 필요성을 제안하였습니다.


경제 불확실성 증대와 저성장 국면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우리의 성과중심 재정정책을 제시하고, 에너지고속도로, 해상풍력, 햇빛소득‧바람소득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정책 모범사례도 소개했습니다.


둘째,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지평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로 확대하였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첫 G20 정상회의인 점을 감안하여, 우리나라의 아프리카와의 연대와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먼저 ‘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 등 G20의 아프리카 협력과 지원 노력에 동참할 의지를 피력하였습니다.


개도국 성장 촉진을 위해 부채 문제, 개발 협력 효과성 제고 등을 선도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우리의 대 아프리카 식량원조사업, K-라이스벨트 사업 등도 소개하였습니다.


오늘 제3세션에서는 우리나라가 아프리카 여성과 청소년을 위해 제공해 온 다양한 디지털 교육사업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 정부는 G20 계기 지난 21일 개최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에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1억 불을 기여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글로벌펀드는 3대 감염병인 에이즈, 결핵, 말레리아 퇴치를 위해 2002년 출범한 보건 분야의 최대 국제협력 기구입니다.


이 대통령은 G20 회의 참석 계기에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 그리고 우리나라로 구성된 믹타 국가들과의 회동을 주재하였습니다. 이 회동에서 다자주의 강화와 국제협력 촉진을 위한 믹타의 가교 역할을 재확인하였고, 민주주의, 국제법 준수 등 핵심 공동 가치를 위해 믹타 차원의 역할 강화를 강조하는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습니다.


믹타 정상회동


마지막으로 2028년 G20 정상회의 의장직을 수임하면서 우리 국격을 제고했습니다.


어제 1세션에서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의 제안으로 ‘G20 남아공 정상회의: 정상선언문’ (G20 South Africa Summit: Leaders’ Declaration)이 공식 채택되었습니다.


이 정상선언문 말미에 2026년 미국, 2027년 영국, 2028년 대한민국이 각각 의장직을 수임할 예정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8년 G20 의장직 수임으로 임기 내에 UN 안보리,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국제경제협력의 최상위 포럼이라 일컬어지는 G20까지 의장직 수임을 하게 됩니다.


특히, G20 정상회의 출범 20주년을 맞이하는 2028년에 의장국을 수임하게 됨으로써 오늘날 복합적 국제 현안에 대한 G20 협력의 강화를 도모하는 데에 우리나라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G20 정상 단체사진


 11/23(일) 이재명 대통령, G20 정상회의 제3세션 발언


존경하는 의장님,

감사합니다.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큰 기회인 동시에

또 커다란 도전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마주할 미래가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저는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모든 국가와 모든 이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G20가

‘AI for Africa’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것을 환영합니다.


대한민국도 모든 인류가 인공지능(AI)의 혜택을 고루 향유하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금년 APEC 의장국으로서

이런 정신을 반영한 ‘APEC AI 이니셔티브’가

아태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광물 보유국과 수요국이 혜택을 공유하는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해야 합니다.


올해 G20에서도 이러한 취지의

‘G20 핵심광물 프레임워크’ 논의가 이루어진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 의장국으로서

광물 공급국과 수요국의 필요에 맞는

호혜적인 광물 협력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한-아프리카 핵심광물대화’를 통해

상호 신뢰에 기반한 협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호혜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인공지능 혁신과 핵심광물 공급망 회복력 강화는

포용적인 기회 창출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G20가 ‘넬슨 만델라 베이 목표’와

‘브리즈번-이테쿠이니 목표’를 채택한 점을 환영합니다.


대한민국은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게 인공지능 접근 기회를 보장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배움터’를 구축하고,

청년 맞춤형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교육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가나와 탄자니아에서

여성청소년을 위한 수학·과학 교육을 지원하고,

르완다에 소프트웨어 특성화고를 건립한 것처럼,

앞으로도 아프리카 내 여성과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여러분,


대한민국은 위기의 순간마다

국제사회의 나침반이 되어준 G20를 함께 설계한 나라로서,

G20 정상회의 출범 20년인 2028년,

다시 의장직을 맡아 여정을 함께 이어가려 합니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G20가 국제 경제 협력을 위한 최상위 포럼으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의장으로서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신

존경하는 라마포사 대통령님,

더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보도자료 안내 입니다
    보도자료
  • 관련정보 안내 입니다
    관련정보
  • 참고자료 안내하는 표입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