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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교 핵심성과

공동성명

우리 대통령의 해외방문 및 국빈 방한 시 이루어진 정상회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동성명 목록 제목, 관련국가, 장소, 개최일자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ASEAN 정상회의 계기]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와 양자회담
관련국가
ASEAN
장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개최일자 2025-10-27



한-캄보디아 양자회담 관련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취임 후 첫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한국인 전담 한-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TF)’ 명칭의 코리아 전담반을 11월부터 가동키로 전격 합의하고, 전담반 내에 한국 경찰 파견 규모 및 운영 방식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스캠 범죄에 연루된 우리 국민 송환 및 피해자 보호 과정에서 캄보디아 측이 제공한 제반 협조에 대해 훈 마넷 총리에게 사의를 표하고, 스캠 범죄에 대한 양국의 효과적인 공동 대응을 위해 적극 공조해 나가자 말했습니다. 


훈 마넷 총리는 10여 일 전 이 대통령이 파견한 한국 정부 합동 대응팀과의 긴밀한 소통을 시작으로 양국 간 협의를 진행한 결과 이번에 ‘한국인 전담반’ 가동에 합의한 것을 평가한다 답했습니다. 


훈 마넷 총리는 최근 스캠 범죄단지 집중 단속 등 초국가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캄보디아 치안이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설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치안 개선과 한국인 전담반 가동을 계기로 프놈펜 등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하향 검토를 지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1997년 재수교 이후 양국 관계가 교역‧투자,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루어 온 점을 평가하고 작금의 스캠 범죄 대응 문제를 잘 이겨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 굳건하게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 진출 우리 기업들이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했음을 설명하고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캄보디아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훈 마넷 총리는 한국이 캄보디아의 경제성장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양국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간 지속적인 발전을 희망하며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관련 부처에 지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한-말레이시아 양자회담 관련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아세안 국가 방문지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이자 오랜 우호국인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매우 뜻깊다고 말했고, 안와르 총리는 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안와르 총리는 이어 이 대통령의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이 한-말레이시아 관계와 한-아세안 관계가 한 차원 도약하는 중요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간 FTA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내 핵심 경제협력국으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보다 확대됨은 물론, 디지털, AI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협력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국방 역량 강화에 있어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중요한 파트너”라면서 금번 방산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의 방산 분야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이 방산을 비롯해 스마트 인프라, 에너지 전환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공감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고, 이에 안와르 총리는 한국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지지하며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세안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민주주의와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서로의 경험과 국정 비전에 존중을 표하고, 두 정상과 양국간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상간 교류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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