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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교 핵심성과

공동성명

우리 대통령의 해외방문 및 국빈 방한 시 이루어진 정상회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동성명 목록 제목, 관련국가, 장소, 개최일자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G7 정상회의 계기] 브라질, 멕시코, 인도, 영국, EU, 일본, 캐나다와 정상회담
관련국가
G7
장소 캐나다 카나나스키스 개최일자 2025-06-18



한-브라질 정상회담


G7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반구의 리더이자 오랜 우방국가인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과 만날 기회를 가졌습니다.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우리나라와 최초로 외교관계를 맺은 국가입니다. 양국 모두 사회적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브라질은 우리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인만큼 경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의 회담을 시작으로 브라질과의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브라질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카나나스키스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어려움과 정치적인 핍박을 이겨내고 결국 승리했다는 두 사람의 공통점을 언급하면서 룰라 대통령과 교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소년공 시절 프레스기에 눌려 팔을 다친 일화를 말하자 룰라 대통령은 몇 살 때 일이냐며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이 의장국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며 기후 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룰라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를 표하고 가능하면 참석해 보도록 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들이 뽑아준 이유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UN 사무총장과 약식 회동


오늘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첫 환담을 가졌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복합적인 위기가 이어지는 시대에,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엔이 국제적 연대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유엔이 국제 평화와 번영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유엔 사무총장과 환담하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이어 구테레쉬 UN 사무총장과 약식 회동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UN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사의를 전했습니다. 구테레쉬 UN 사무총장은 어제 만찬 후 이 대통령을 다시 만난 것에 반가움을 표하며 세계 평화와 안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3 계엄과 탄핵 등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을 언급하자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9월에 열릴 UN 총회에서 이 대통령이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앞으로 아시아에서 매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 평화를 위해 UN이 할 일이 많다고 언급하면서 과거 한국이 받은 도움을 국제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멕시코 정상회담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멕시코시티 시장 재직 시 보여주신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경제통상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우주항공, 디지털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환영하며,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양국 간 실질협력이 더욱 진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는 한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국으로, 우리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해 있는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2005년 체결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 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Claudia Sheinbaum Pardo)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셰인바움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비결에 대해 묻자 세인바움 대통령은 일주일에 3~4일은 직접 시민을 찾아가 대화하고 야당과의 토론도 이어간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깊은 관심을 표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멕시코와 미국의 관세 협상이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셰인바움 대통령을 향해 기회가 된다면 APEC 계기에 한국을 방문해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에 한국의 기아 공장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더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한-인도 정상회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55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인도에 진출해 인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상호 이익이 되는 경제협력과 핵심기술방산 등 전략적 협력, 나아가 문화 교류까지 더욱 확대하며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모디 총리 역시 올해 10주년을 맞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총리와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인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모디 총리와 이재명 대통령은 두 사람 모두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서 태어나 각 나라의 지도자가 되었다며 공감대를 나누었습니다. 모디 총리는 25년 전 한국을 방문했던 기억을 전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인도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방위 산업 분야와 문화협력에서도 두 국가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미래를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2천년 전 가야의 김수로왕과 혼인한 인도 아유타야 출신 허황옥 공주와 그의 성 씨인 김해 허씨를 언급하면서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영국 정상회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첫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최근 인도 여객기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영국인 희생자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우방국이자 든든한 파트너로서 슬픔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인 양국이 여러 계기를 통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며, 한-영 FTA 개선 협상이 원만히 마무리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청정에너지 등 관련 분야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측과 테이블을 마주하고 첫 정상회담을 갖고 있는 모습


G7 회원국 정상 중에서는 영국과 처음 정상회담을 오전에 가졌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인권변호사 출신입니다. 실용적인 리더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 우리 대통령님도 유사한 변호사 출신이기 때문에 또 통합과 실용을 강조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서로 공통점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시작이 되었고 덕분에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양 정상은 글로벌 파트너로 부상한 한영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교역 투자 디지털 공급망 청정 에너지 분야를 포함해서 더욱 다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고 앞으로 이를 위해서 긴밀히 소통을 하기로 했습니다. FTA를 진전시키는 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북한 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공조하기로 한 점도 있었습니다. 




한-EU 정상회담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첫 회담을 가졌습니다. EU는 우리나라의 3대 교역국이자, 한국에게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입니다. 올해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15주년을 맞아, 청정에너지보건안보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EU 상임의장, 집행위원장과 함께 나란히 기념촬영하는 이재명 대통령




한-일본 정상회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은 한일관계를 더욱 견고하고 성숙하게 발전시겠다는 공통된 의지를 재확인하고,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논의했습니다. 최근 변화하는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간 공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경제・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함으로써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양국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신합니다.



일본 총리와 회담하는 이재명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는 지난주 통화에 이어서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취임 후에 첫 한일 정상회담이고 또 올해가 한일 수교 60주년 을 맞는 해인 만큼 양 정상은 산업 공급망 문화 인적 교류를 비롯해서 제반 분야에서 협력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양 정상은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오랜 이웃인 한국과 일본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습니다. 


특히 양 정상은 앞으로 다가올 수교 60 앞으로 다가올 새롭게 다가올 60년간 미래지향적인 한일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셔틀 외교의 재개도 의지를 다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친근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양국 관계의 협력을 잘 끌어나가자는 데 견해를 같이 했습니다. 




한-캐나다 정상회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 초청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의 리더십 아래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교역투자, 안보방산, 에너지 안보, 기후변화,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올해 각각 APEC과 G7 의장국인 만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두 협의체 간 협력도 더욱 긴밀히 이어나가기로 뜻 모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 총리와 악수하는 모습


오후에 캐나다 카니 총리와 회담을 갖고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리 대통령께서 이번 정상회의에 초청해 준 카니 총리께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고 카니 총리는 캐나다가 한국과 G7 파트너십 강화를 적극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국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서 더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캐나다의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해서 언급하고 전반적으로 양국 간의 방산 협력 국방 역량 강화에 대해서 협력하자고 했습니다. 카니 총리는 한국의 방산 역량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오랜 우방국인 한국과 협력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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