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성명
우리 대통령의 해외방문 및 국빈 방한 시 이루어진 정상회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동성명 목록 제목, 관련국가, 장소,
개최일자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G7 정상회의 계기]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와 정상회담 |
관련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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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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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캐나다 카나나스키스 |
개최일자 |
2025-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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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담
“어제 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저와 라마포사 대통령은 한국전쟁 파병국인 남아공과 한국이 1992년 수교 이래 지속해온 협력을 교역, 투자, 방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자원부국인 남아공은 아프리카 최대 경제대국이자 한국의 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으로서, 우수한 기술력의 우리 기업과 교민들이 양국의 상호호혜적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선도국이자 주요경제국으로서 올해 G20 의장국인 남아공과 글로벌 경제성장과 안정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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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남아공이 의장국을 맡은 G20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오시면 좋겠다고 초청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넬슨 만델라 대통령을 존경한다면서 라마포사 대통령이 만델라 석방 범국민환영위원회 의장을 맡았던 인연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이겨내고 지금의 성취를 이뤘다며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 중에서도 전도유망한 국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남아공에 많이 진출해 있다면서 한국 기업의 투자와 진출이 더욱 확대돼 좋은 관계를 이어가면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숙련된 인적 자원과 제조업 분야의 발전상을 배우고 싶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식민지와 군사독재 계엄을 이겨낸 것처럼 남아공도 아파르트헤이트 등 어려운 과제를 잘 이겨내고 지금에 왔다면서 한국과 남아공 사이는 물리적 거리가 먼 것 말고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라마포사 대통령은 거리는 중요하지 않다며 결국 우리의 의지가 문제인 것 아니겠냐며 한-남아공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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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정상회담
“G7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캐나다에서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저와 알바니지 총리는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역내 안정과 번영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국방・방산, 청정에너지・핵심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등 제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양국은 한반도 상황에 대해서도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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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는 두 나라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자원외교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알바니지 총리가 꼭 와줬으면 좋겠다고 청했고 이에 알바니지 총리는 꼭 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알바니지 총리가 덕담을 건네며 특유의 농담으로 밝고 유쾌하게 대화를 주도했고 회담 분위기를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이끌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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