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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교 핵심성과

공동성명

우리 대통령의 해외방문 및 국빈 방한 시 이루어진 정상회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동성명 목록 제목, 관련국가, 장소, 개최일자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UN 총회 계기] 네팔, 몽골, 기니비사우, 슬로베니아, 아이티와 정상회담
관련국가
UN
장소 미국 뉴욕 개최일자 2023-09-21


네팔 총리와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유엔총회 계기 네팔 총리와 첫 정상회담 개최(9.21) 

- 15년 연속 ODA 중점협력국인 네팔과 개발협력 지속 강화 - 

- 내년 수교 50주년 계기 경제, 농업, 고용, 인적교류 등 협력 심화 모색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1.(목) 오후 「푸스퍼 커멀 다할(Pushpa Kamal Dahal)」 네팔 총리와 1974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네팔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발전소, 하수처리시설, 도로 설계·감리 사업 등을 통해 네팔의 인프라 확충에 적극 참여 중이라고 하면서, 한국의 對네팔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정비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네팔이 15년 연속 우리나라의 ODA 중점협력국으로 선정되었으며 우리 정부가 한-네팔 친선병원 건립,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설립 등을 지원해왔다고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네팔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다할 총리는 한국이 오랫동안 네팔의 중요한 개발협력 파트너로서 경제발전, 교육, 인적자원 개발 등에 큰 도움을 준 데에 사의를 표명하고, 앞으로 네팔은 한국과 관광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엔 등 다자외교 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아 경제, 농업, 고용,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한층 더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몽골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몽골대통령과의 정상회담장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 개최(9.21) 

- 한몽 희소금속 협력센터 조성 사업에 관심 당부 - 

- 기후변화, 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모색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1.(목) 오후 「오흐나 후렐수흐(Ukhnaa Khurelsukh)」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몽골의 지지에 재차 사의를 표하는 한편, 후렐수흐 대통령과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친환경, 유통,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으며, 몽골의 풍부한 지하자원과 한국의 선진기술 간 연계 협력 차원에서 현재 진행중인 한몽 희소금속 협력센터 조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후렐수흐 대통령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올해 2월 체결한 한몽 기후변화 협력 협정 이행을 통해 양국이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함께 기여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올해 출범한 한국, 미국, 몽골 3국 간 협의체를 통해 3국간 정치·안보, 경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한국은 몽골의 가까운 이웃이자 전략적 동반자로서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하고, 특히 희소금속‧광물, 신도시 개발, 인적 교류 등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기니비사우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기니비사우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개최(9.21) 

- 농업, 수산업, 개발협력, 보건 등 분야 협력 확대 모색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1.(목) 오후 「우마루 시소쿠 엠발로(Umaro Sissoco Embaló)」 기니비사우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기니비사우 : 아프리카 서쪽 연안에 위치한 국가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기니비사우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니비사우가 최근 서아프리카국가경제공동체(ECOWAS) 의장국으로서(22.7월~23.7월) 역내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보여준 리더십이 인상적이었다면서, 한국 정부가 올해 7월 개최된 ECOWAS 정상회의에 필요한 물자 지원 등을 통해 동 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니비사우가 우리 정부의 ‘K-라이스벨트’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환영하면서 농업, 수산업, 개발협력, 보건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내년에 최초로 한국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하면서, 엠발로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엠발로 대통령은 동 정상회의가 한국과 아프리카 간 새로운 관계를 위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고, 내년에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개최(9.21) 

- 원전, 항만·물류 및 유엔 안보리 내 협력 강화 모색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1.(목) 오후 「나타샤 피르츠 무사르 (Nataša Pirc Musar)」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슬로베니아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 정상은 한국과 슬로베니아가 올해 세 번의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이번에 정상회담을 개최하면서 활발히 소통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오늘 회담을 계기로 앞으로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슬로베니아가 계획 중인 신규 원전 건설사업에 경쟁력 있는 한국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중·동유럽 진출 주요 관문인 슬로베니아 코페르시(市)가 우리나라 부산시와 지난 5월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양측간 항만․물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이에 피르츠 무사르 대통령은 양측간 제반 분야의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측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 6월 한국과 슬로베니아가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함께 선임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국제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피르츠 무사르 대통령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공동 진출은 슬로베니아와 한국의 협력 확대의 좋은 계기라고 하면서, 공통 관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이티 총와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아이티 총리와 정상회담 개최(9.21) 

- 카리브 국가 중 최초 수교국인 아이티와 교역·투자, 보건의료, 개발협력 등 분야 실질 협력 방안 논의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1.(목) 오후 「아리엘 앙리(Ariel Henry)」 아이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아이티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이티가 카리브 국가 중 최초로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나라로, 지난 7월 국무총리 회담과 이번 정상회담이 연이어 개최되는 등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이티 치안 상황과 관련한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교역·투자, 보건의료,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확대되고 한국이 아이티의 경제사회 발전에 지속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앙리 총리는 지진, 콜레라 대응에 대한 인도적 지원, 취약계층 대상 지원, 치안역량 강화 등 그간 한국이 아이티에 제공해 온 무상원조 지원에 사의를 표했으며, 올해 우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치안용품 지원 등이 아이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보건의료 협력을 긴밀히 추진하길 희망했습니다.


앙리 총리는 아이티가 기후변화에 취약한 섬나라로서 우리 정부의 카리브 지역 해안 침식 모니터링 사업 지원을 통해 양국 간 기후변화 협력이 지속되길 희망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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