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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총회 계기] 에콰도르, 세인트키츠네비스, 파라과이, 시에라리온, 북마케도니아와 정상회담

관련국가 UN
발표일자 2023-09-21 장소 미국 뉴욕


에콰도르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유엔총회 계기 에콰도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개최(9.21) 

- 과야킬시 한국 명예영사를 역임한 라소 대통령과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1.(목) 오전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에콰도르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에콰도르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에콰도르 과야킬시 한국 명예영사(2000.12월~2006.7월)를 역임하여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는 라소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양자 회담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작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조성된 양국 협력 모멘텀을 기반으로 한-에콰도르 간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관계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Strategic Economic Cooperation Agreement) 체결 관련 양국 간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했습니다. 이에 라소 대통령은 동 협력 체결이 양국 교역·투자 확대 및 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등 양국 경제의 상호 보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하는 에콰도르 3대 도시 연결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라소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세인트키츠네비스 총리와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세인트키츠네비스 총리와 첫 정상회담 개최(9.21) 

-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보건의료,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 협력 강화 추진 - 

- 동카리브국가기구 의장국인 세인트키츠네비스와 지역 간 협력 확대 모색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1.(목) 오전 「테렌스 드류(Terrance Drew)」 세인트키츠네비스 총리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 세인트키츠네비스 : 카리브 해에 위치한 섬나라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세인트키츠네비스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세인트키츠네비스의 독립 40주년이자 양국 수교 40주년인 특별한 해에 드류 총리를 만나 더욱 반갑다면서, 최근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금년도 동카리브국가기구(OECS)* 의장직을 수임 중인 세인트키츠네비스가 한국과 동카리브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하는 데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Organization of Eastern Caribbean States: 1981년 동카리브 6개국 및 1개 속령이 설립(세인트루시아, 도미니카연방, 앤티가바부다, 그레나다,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몬세랏(영국령))


드류 총리는 최근 양국이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협력을 계속 확대하는 가운데 세인트키츠네비스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와 선진 의료시스템 구축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파라과이 대통령 부부와의 오찬장


파라과이 대통령 부부와 오찬 개최(9.21) 

- 남미의 심장인 파라과이 신정부와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

 

제78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21.(목) 오후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파라과이 대통령 부부를 초청하여 오찬을 가졌습니다.


이번 오찬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파라과이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 8월 페냐 대통령의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작년 양국 수교 60주년에 이어 올해 파라과이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남미시장의 관문인 파라과이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고용 창출 등 남미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간 투자협력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파라과이가 한-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협정(TA)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향후 협상에서 상호 호혜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페냐 대통령은 파라과이내 한인사회 등 60년이 넘는 한국과의 오랜 우호와 연대의 역사를 각별하게 생각한다고 하고, 교육, 보건,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페냐 대통령은 신정부의 중점 사업으로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동 사업이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오찬을 계기로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개최(9.21) 

-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무대 긴밀 협력 추진 - 

- 식량안보 증진,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양국 간 협력 확대 모색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1.(목) 오후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Julius Maada Bio)」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시에라리온 :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국가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시에라리온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오 대통령의 올해 6월 대통령 재선을 축하하고, 식량안보 증진, 인적자원 개발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내년부터 2년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함께 활동하게 된 양국이 공통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자고 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내년에 최초로 한국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하면서, 비오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비오 대통령은 한국이 시에라리온의 수도인 프리타운(Freetown)의 시 청사 건립을 지원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 시에라리온 국가발전의 핵심인 교육 등 주요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되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비오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대아프리카 외교 강화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환영하며 참석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북마케도니아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북마케도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개최(9.21)

- 교역·투자, 개발협력 및 미래산업 분야 협력 강화 모색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1.(목) 오후 「스테보 펜다로프스키(Stevo Pendarovski)」 북마케도니아 대통령과 2019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북마케도니아 : 발칸반도에 위치한 내륙국가


윤 대통령은 북마케도니아의 국제박람회기구(BIE) 가입을 축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북마케도니아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쟁력 있는 자동차 관련 부품산업을 갖춘 북마케도니아와 관련 분야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펜다로프스키 대통령은 전기차, 수소연료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한국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세계적 자동차 업계와 협력해 북마케도니아가 자동차 부품산업에서 새로운 리쇼어링의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지원 중인 대규모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개발협력 분야에서 양국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장학생, 정부인사 초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국간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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