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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교 핵심성과

공동성명

우리 대통령의 해외방문 및 국빈 방한 시 이루어진 정상회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동성명 목록 제목, 관련국가, 장소, 개최일자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UN 총회 계기] 헝가리, 이스라엘, 태국, 불가리아, 그리스, 에스와티니와 정상회담
관련국가
UN
장소 미국 뉴욕 개최일자 2023-09-20


헝가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장


윤석열 대통령, 유엔 총회 계기 헝가리 대통령과 정상회담 개최(9.20)

- 2차전지 분야를 넘어 원전 및 첨단기술 등 협력 확대 방안 모색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0.(수) 오후 「커털린 노박(Katalin Novák)」 헝가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헝가리의 지지에 재차 사의를 표하는 한편, 박람회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NATO 정상회의 계기 오르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이어 오늘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최근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헝가리가 동유럽 내 우리의 대표적인 경제협력국으로서 300여개의 한국 기업이 헝가리에서 활동 중이라고 하면서 한국 기업에 대한 노박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양국의 상호 관심사인 인구 문제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노박 대통령은 한국의 대헝가리 투자가 최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주목하며, 한국의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등 신산업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노박 대통령은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 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해 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와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 개최(9.20)

- 무역, 교통, 신산업 분야 실질 협력 확대 방안 논의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 20(수) 오후 「벤야민 네탄야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2월 발효된 한-이스라엘 FTA는 한국이 중동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로서 큰 의미가 있으며, 양국 간 인공지능, 대체에너지 등 기술 협력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추진 중인 교통 인프라 확대 사업에 우수한 기술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네탄야후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네탄야후 총리는 이스라엘과 한국이 활발한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양국 관계를 확대해 가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앞으로도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양자(퀀텀) 등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언급했습니다.


양 정상은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앞으로 미래 혁신 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가고, 미사일 방어, 사이버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방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태국 총리와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세타 태국 총리와 첫 정상회담 개최(9.20)

- 교역·투자, 스타트업 교류, 금융, 철도 등 분야 실질협력 강화 추진 -

- 우리 기업의 인프라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세일즈 외교 전개 -

- 금융, 국방 등 분야 협력 확대 모색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0.(수) 오후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태국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태국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세타 총리가 지난 8월 취임한 것을 축하하고, 작년 11월 채택된 한-태국 공동행동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 22~27년간 양국협력 관련 6개 전략적 협력 분야(①정치안보, ②녹색경제, ③미래산업 및 교역, ④보건, ⑤지속가능발전, ⑥인적교류) 설정 및 구체 협력과제 적시


윤 대통령은 교역, 투자, 스타트업 교류, 금융, 철도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현재 논의 중인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조속히 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이 세계 5번째로 고속철도망을 개통하고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정시성과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우리 기업이 태국 남부 고속철도 사업, 방콕 도시철도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타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세타 총리는 양국 간 협력을 금융, 국방 등 분야로 계속 확대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현대차가 태국 현지에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태국 내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불가리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불가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개최(9.20) 

- 한-불가리아 고위급 교류 활성화 기대 - 

- IT·첨단기술·에너지·관광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모색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0.(수) 오후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불가리아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2015년 수립)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자동차부품 및 교통인프라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불가리아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양국이 IT, 첨단기술, 에너지, 관광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라데프 대통령은 이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면서, 양국이 강점을 보유하고 공통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또 라데프 대통령은 한국과 특히 우주, 인공지능, 자동차 배터리, 국방, 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회담 서두에 9월초 남동부 유럽 지역 폭풍으로 인해 불가리아의 흑해 연안 지역이 피해를 입은데 대해 위로를 표하고, 조속한 복구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리스 총리와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그리스 총리와 정상회담 개최(9.20) 

- 조선·해운, 관광·인적교류 분야 협력 강화 모색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0.(수) 오후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Kyriakos Mitsotakis)」 그리스 총리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그리스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금년 6월 총선을 통해 미초타키스 총리가 재임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하고, 한국전쟁 당시 1만여 명을 파병해 자유를 위해 함께 싸워 온 그리스와의 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우호적으로 발전해 오고 있어 기쁘다고 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국과 그리스가 각각 조선 및 해운 분야 세계 1위의 강국으로 긴밀히 협력해온 것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의 강점을 살려 친환경 선박 R&D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미초타키스 총리는 양국의 상호 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 등 경제협력이 발전해 나갈 여지가 크다고 하고, 특히 에너지, 친환경, 관광 등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확대하여 인적, 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또, 미초타키스 총리는 양국이 친환경 녹색해운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에스와티니 국왕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에스와티니 국왕과 정상회담 개최(9.20) 

- 에스와티니와 농업, 교육, 과학기술 등 실질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 - 

-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에스와티니 국왕 초청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20.(수) 오후 「음스와티(Mswati) 3세」 에스와티니 국왕과 1968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에스와티니 :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국가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에스와티니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전례 없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식량 자급을 위해 농업기술을 발전시켜 온 한국과 농업 기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에스와티니 간 농업 협력 잠재력이 다대한 만큼, 앞으로 초청 연수 등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아울러, 교육, 과학기술, 보건, 관세행정 등 분야에서도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음스와티 국왕은 그간 한국이 에스와티니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 강화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앞으로 교육 훈련 분야를 포함해 양국 간 개발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내년 최초로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음스와티 국왕의 관심과 참석을 요청하였으며, 음스와티 국왕은 아프리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환영하면서 동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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