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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총회 계기] 코트디부아르, 가나, 모나코, 수리남, 레소토와 정상회담

관련국가 UN
개최일자 2023-09-19 장소 미국 뉴욕


코트디부아르 정상회담장


윤석열 대통령, 유엔총회 계기 

코트디부아르 부통령 접견(9.19)

- 아프리카 최초 수교국이자 서아프리카 핵심 협력국인 코트디부아르의 

부통령과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 논의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19.(화) 오전 「티에코모 멜리에 코네(Tiémoko Meyliet Koné)」 코트디부아르 부통령을 접견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코트디부아르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아프리카 최초 수교국(1961년 수교)이자 서아프리카 핵심 협력국인 코트디부아르와 제반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음을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코트디부아르의 K-라이스벨트 참여를 환영하고 코트디부아르의 식량안보 증진을 위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 K-라이스벨트 : 아프리카에 한국이 개발한 벼 품종을 보급하고 농업기술 전수, 기반 시설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대규모의 한국형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코네 부통령은 한국의 지원으로 현재 건설 중인 국립 암센터가 오랜 양국 우정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하면서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한국과의 협력 확대에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의료진 양성과 청소년 직업훈련 사업 등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의 미래인재 양성에도 적극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년에 최초로 서울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알라산 와타라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코네 부통령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와타라 대통령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가나 정상 내외와 기념 촬영


가나 대통령 부부와 정상 오찬 개최(9.19)

- 서아프리카 민주주의 모범국가 가나 대통령과 최초 만남 -

- 우리의 서아프리카 핵심 협력국인 가나와 실질협력 확대 논의 -

-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가나 대통령 초청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19.(화)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Nana Addo Dankwa Akufo-Addo)」 가나 대통령 부부와 정상 오찬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가나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나가 한국의 ODA 중점협력국이자 EDCF 전략적 협력국으로 서아프리카 내에서 우리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가나 정부의 중점 추진 과제인 사회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을 가나에 성공적으로 보급했고, 교통, 재무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아프리카 민주주의 모범국가인 가나가 2022-2023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우리와 평화안보 분야에서도 중요한 파트너라고 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내년에 처음으로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아쿠포아도 대통령의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가나에 자동차, 수산업 등 분야에 한국의 여러 기업이 진출해 가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과 가나가 에너지·농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이어,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규탄한다고 하고, 안보 문제와 관련해 한국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정상 오찬을 통해 양 정상은 한국과 가나가 자유와 민주주의, 법치주의라는 공통 가치를 추구하는 가운데, 양국 간 연대와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모나코 대공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모나코 대공과 정상회담 개최(9.19)

- 8년 만의 양국 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강화 동력 마련 -

- 디지털 분야 양국 간 협력 강화 모색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19(화) 오후 「알베르 2세(Albert II)」 모나코 대공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모나코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하며 양국 관계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알베르 대공과 양자 회담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Extended Monaco)’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나코와 디지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알베르 대공은 8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또한, 대공은 다음 달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국립 발레단이 한국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산토키 수리남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산토키 수리남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개최(9.19)

- 한국전 참전국인 수리남과

교역투자, 농업, 개발협력, 산림 등 분야 양국 간 협력 강화 모색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19.(화) 오후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Chandrikapersad Santokhi) 수리남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수리남 : 남아메리카 북부에 위치한 국가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수리남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리남이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에 참전한 바 있는 고마운 나라라고 강조하면서, 교역·투자, 농업,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여 수리남의 경제사회 발전을 계속 지원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국토의 대부분이 산림지역인 수리남이 산림자원의 체계적 조사와 관리를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이 국토 녹화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수리남의 산림조사와 복원 노력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산토키 대통령은 수리남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발전된 기술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수리남의 주요 관심사인 탄소배출권, 기술역량 구축, 식량 안보 등의 분야에 대한 한국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레소토 총리와 정상회담 개최(9.19)

- 47년만에 양국 정상회담 개최 -

- 레소토 정부의 중점 목표인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력에 합의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19.(화) 오후 「은초코아네 사무엘 마테카네 (Ntsokoane Samuel Matekane)」 레소토 총리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레소토 :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내륙국가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레소토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계속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레소토 정부의 중점 목표인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에 기반한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농기계 등 레소토의 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제조업 등 분야에서도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내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마테카네 총리의 관심과 참석을 요청하였습니다. 마테카네 총리는 우리 정부의 개발 협력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우리의 대 아프리카 외교 강화 의지를 높게 평가하면서, 레소토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관련정보 [정상회담] 제78차 유엔총회 (202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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