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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UAE 순방 계기, 「비즈니스 상담회」 성황리 개최
❖ 1:1 상담 257건, 총 1천 1백만불 계약 추진 기대
❖ 원전, 방산,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 141개사 참가
윤석열 대통령 UAE 순방 계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KOTRA(사장: 유정열, 이하 코트라)는 2023년 1월 16일(월) UAE 아부다비에서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상담회는 ｢한-UAE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하여 원전·에너지,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프리미엄 소비재 등 6개 분야에서 우리 기업 36개 사와 UAE 바이어 105개 사 등 총 141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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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비즈니스 상담회 개요
❍ 일시/장소 : ’23.1.16.(월) / 아부다비 릭소스 호텔
❍ 주최/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KOTRA,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KEZAD
❍ 규모 : 양국 기업 141개社 (韓 36개社, UAE 등 중동 바이어 105개社)
❍ 주요내용 : 원전·전력, 플랜트·인프라, 방산·보안,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프리미엄 소비재 등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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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담회는 코로나 확산 이후 첫 순방 계기 대규모 상담회로 기존 에너지, 원전, 플랜트 등 전통적 협력 분야와 함께 UAE의 산업 다각화 정책에 발맞춰 청정에너지,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문화콘텐츠, 프리미엄 소비재 등 미래 신산업 분야로 협력범위를 확대하였다.
상담회는 참가 기업들의 충분한 상담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1, 2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수출상담 외에도 기술협력, 공동진출 등 다양한 협력 방식에 대해 257건의 1:1 상담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1천 1백만불의 계약추진액이 집계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❶ 원전·전력 분야는 원전 기자재 업체인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을 비롯하여 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 등 5개 국내기업들이 참가하여 4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460만불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❷ 플랜트·인프라 분야는 쌍방향 전기집진기 업체인 ㈜리트코 등 3개 국내기업들이 참가하여 22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❸ 스마트시티·문화관광 분야는 숙박·여가 플랫폼인 ㈜야놀자를 비롯하여 렌터카 기반 O2O 서비스 기업인 ㈜캐플릭스, 디지털도어락 기업인 ㈜라오나크 등 9개 국내기업들과 50건의 상담이 진행되어, 250만불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❹ 방산·보안 분야는 종합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하여 X-ray detector 및 시스템 제조업체인 ㈜본테크 등 4개 국내기업들이 참여하여 총 28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300만불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❺ 스마트팜 분야는 공기 중에서 식물을 키우는 에어로포닉스(Aeroponics) 농법을 개발한 ㈜미드바르사를 포함한 엔씽, 우듬지팜㈜ 등 7개 국내기업들이 참여하여 54건의 상담을 통해 45만불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한 한편,
❻ 프리미엄 소비재 분야는 할랄 인증을 보유한 ㈜강동오케익, ㈜진삼 등 식품 기업과 인조잔디 업체 코오롱글로텍㈜, 바이오·의료기기 업체 ㈜에이엠메딕스 등 총 8개 국내기업들이 총 60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9만불의 계약추진액을 달성하였다.
한편, 스프링피스, 새팜 등 그간 꾸준히 UAE 시장의 문을 두드려 온 우리 기업들은 이번 상담회에서 첫 수출의 물꼬를 텄다.
스프링피스는 “그간 여러 번 UAE 시장의 문을 두드렸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했는데, 이번 정상 순방을 계기로 마련된 상담회에서 다수의 적합한 파트너를 만날 수 있었다”며 “이번 상담회가 중동 시장에 성공적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새팜은 “UAE는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언어와 거리의 장벽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정상외교 계기 많은 도움을 받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UAE의 심각한 식량안보 문제에 해결책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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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공 사례
❶ 위성영상 기반 농작물 재배 AI솔루션 전문 스타트업인 새팜社는 UAE의 농업기업 Vista Eco Solution社와 면담을 통해 네옴 프로젝트 공동 진출 협의
❷ 미드바르社는 UAE 고등기술대학과 함께 식물의 뿌리를 노출하여 키워 물 사용량이 10분의 1로 절약되는 에어로포닉스 농법을 사막기후인 중동에 도입하기 위한 공동 기술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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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와 코트라는 이번 중동 순방 계기 수출 상담이 향후 실질적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 기업들의 후속 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성과가 전 중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두바이를 비롯한 사우디, 이집트, 튀르키예 등 중동지역 무역관들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과 성과 창출을 위한 소통과 협의를 지원하고, 샘플 테스트마케팅, 공동물류센터 지원 등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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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석유부국 UAE와 경제협력 더욱 확대한다
❖ KOTRA, 16일 국빈 방문 연계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 UAE 산업 다각화 정책에 발맞춰 미래 신산업분야 협력 확대 추진
KOTRA(사장 유정열)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맞춰 이달 16일 UAE 아부다비에서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UAE는 세계 석유매장량 5위로 자원부국이지만, 일찍이 석유의존 경제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산업다변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UAE 정부는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해 ‘Make it Emirates 프로그램*’을 출범하는 등 산업다각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 석유화학, 알루미늄, 철강 분야에서 식품가공, 기계, 자동차부품, 항공우주로 확장해 매년 40억 달러 상당의 첨단기술제품 수출을 목표로 설정
이에 양국은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UAE의 산업다각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양국 간 경제협력 분야를 기존 에너지, 방산, 원전에서 항공·우주, 스마트시티, 농업(스마트팜), ICT 등의 신산업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도 수출확대 및 경제활성화를 이끌어내 현재의 복합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는 이러한 양국 간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의지를 기업에 알리는 플래그십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상담회는 스마트시티 기술, 모듈형 수직농장 솔루션(스마트팜), 원전 및 전력 기자재, 생활폐기물 활용 고형연료 생산 플랜트(환경산업), 클라우드 서비스(ICT), 렌트카 예약 플랫폼(서비스산업),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기업 36개사와 UAE 바이어 105개사 참여해 총 257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참여기업의 90% 이상은 중소·중견 혁신기업으로, 수출상담 이외 기술협력, 공동진출, 투자유치 등 다양한 방식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논의했고, 1천 1백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기대된다.
“스마트팜 분야에서 중동은 중요한 시장이며, UAE는 중동진출의 허브입니다. UAE를 테스트베드로 해서 중동 전역으로 진출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이번 상담회에서 UAE 고등기술대학과 공동 실증연구 상담을 진행했던 서충모 미드바르社* 대표이사는 자신감 있게 향후 포부를 전했다.
* 물과 영양제를 뿌리에 직접 분무해 식물을 기르는 ‘에어로포닉스’ 농업 시스템 스타트업
유정열 KOTRA 사장은 “이번 상담회는 UAE의 정책적 협력수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협력분야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이를 유망시장인 UAE를 비롯한 중동시장 진출의 지렛대로 활용하고자 마련했다”며 “KOTRA는 상담회 이후에도 참가기업 대상으로 후속 밀착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중동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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