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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교 후속사업

경제공동위원회

우리 대통령의 해외방문 및 국빈 방한 시 이루어진 정상회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지사항 목록 번호, 사절단명, 파견기간, 진행단계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제6차 한-폴란드 경제공동위원회: 배터리, 방산, 폴란드 진출 한국기업 간담회
관련국가
폴란드
개최일자 2024-09-10
분야 무역·투자,건설·플랜트,과학기술,농림축산식품,방산·항공우주 분류



제6차 한-폴란드 경제공동위원회 개최


❖ 배터리, 방산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에너지, 인프라, 우크라이나 재건 등 협력 확대 방안 논의

 경제외교조정관, 390여개 폴란드 진출 한국 기업들의 영업 활동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지원과 관심 요청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야체크 톰차크(Jacek Tomczak)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차관이 악수하는 모습 제6차 한-폴란드 경제공동위 회의장

 

우리나라와 폴란드는 9.10.(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야체크 톰차크(Jacek Tomczak)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제6차 한-폴란드 경제공동위」를 개최했다.


양측은 ▴교역·투자 ▴에너지 ▴방위산업 ▴고속철도 등 인프라 ▴농업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 조정관은 그간 양국이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이어왔고 최근에는 방위산업이 한-폴란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양국이 기존의 협력을 심화하는 한편 에너지, 인프라, 우크라이나 재건 등의 분야에서도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톰차크 차관은 양국이 1989년 수교 이후 지난 35년 간 활발한 무역, 투자 등 긴밀한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양자 관계를 다져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경제공동위를 비롯한 고위급 교류가 지속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양국 간 교역 규모가 최근 6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390여 개의 한국 기업이 폴란드에 진출하여 3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밀접한 경제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 한-폴란드 교역(억불): ('18) 50.0 → ('19) 60.9 → ('20) 64.8 → ('21) 77.0 → ('22) 89.5 → ('23) 101.3


우리측은 폴란드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며 현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김 조정관은 공동위 개최에 앞서 폴란드 진출 한국 기업 간담회를 열어 우리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폴란드측과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폴란드 진출 한국 기업 간담회


아울러, 우리측은 폴란드와 우리 업체 간 추진 중인 K2전차 이행계약의 신속한 체결을 요청하고, 잠수함 사업 등 추가적인 방산 협력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는 지난주 방위사업청 대표단의 폴란드 방문*에 이은 우리의 對폴란드 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이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국제 방위산업 박람회(‘MSPO’, 9.3-6, 폴란드 키엘체) 참석차 폴란드 방문

※ 폴란드는 지난 2022년 K2전차 180대를 포함하여 자주포·경공격기 등 총 약 123억불 규모의 한국산 무기체계를 구입하였으며, 작년 말 K9 자주포, 올해 4월 천무 다연장포를 추가 구매 


양측은 아울러 에너지, 민간 항공, 농업, 의료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나가고, 수소경제, 과학기술 등과 같은 첨단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등 양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폴란드는 2023년 7월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를 국빈 방문하고, 같은 해 9월 한덕수 국무총리가 폴란드를 방문하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한 경제협력을 심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경제공동위는 지난 정상회담 등에서 다루어진 양국 간 경제협력 논의가 향후 폭넓은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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