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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동위원회

우리 대통령의 해외방문 및 국빈 방한 시 이루어진 정상회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지사항 목록 번호, 사절단명, 파견기간, 진행단계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제8차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관련국가
칠레
개최일자 2023-11-29
분야 산업·통상 분류


제8차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개최로 

협정 현대화 방안 논의


❖ 11.29.(수)~12.1.(금) 서울에서 상품・에너지・지재권・환경 등 분야별 협상 진행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의 현대화를 위한 제8차 개선협상이 11월 29일(수)부터 12월 1일(금)까지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칠레 FTA는 한국의 첫 자유무역협정(FTA)으로써, 1999년 12월에 협상이 시작되어 2004년 4월 1일에 발효되었으며, 그간 양국 교역규모가 5배 증가하는 등 양국 경제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금번 8차 협상에서 우리 측은 안창용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이, 칠레 측은 「파블로 유리아」(Pablo Urria) 외교부 양자경제국장 직무대행이 수석대표를 맡아 협상에 참석한다. 한편 한-칠레 양국 통상당국이 참여한 제7차 협상은 지난 5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바 있다. 


양국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 간 교역증대에 크게 이바지하였음을 평가하며, 지난 20년간 변화된 통상환경을 고려하여 새롭게 대두되는 통상규범을 협정문에 반영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상품 분야 외에도 에너지・광물 및 중소기업 분야 협력, 무역원활화, 지재권, 디지털경제, 환경, 노동, 성평등, 반부패 등 원 협상에는 포함되지 않은 규범 분야의 개선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 안창용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파블로 유리아(Pablo Urria) 칠레 외교부 양자경제국장(수석대표) 직무대행을 비롯한 한-칠레 양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안창용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은 “그간 협상에서 일부 분야는 상당한 합의에 이르렀는바,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양허 등과 함께 지재권, 환경, 에너지・광물 협력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며, 그 외 분야에서도 최대한 협상 진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세계 제1의 리튬 매장량을 가진 광물자원 부국인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완료되면 광물자원의 확보 등이 더욱 원활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이행과 사무관 송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