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외교 활용, 바이어 신뢰를 더하다
- 나스타사, 중국 섬서성 굴지의 기업과 협력계약 체결 -
㈜나스타는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라면 가능합니다”라는 김종완 대표의 이념을 바탕으로 창업한 화장품 제조, 유통과 해외 전시회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로, 다년간 화장품 개발 및 해외(중국) 전시회 마케팅에 힘써 왔다. 지난 15년간 중국 전역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주관 또는 참관하여 ㈜나스타의 주요 브랜드인 “케어닉“ 등과 중소기업 제품들을 홍보하였다.
"시안시장 첫 노크"
끊임없이 중국 시작을 두드리던 2013년 7월 중국 섬서성 시안에서 열린 “2013년 시안 국제 미용문화, 예술 페스티발”에 참관하였다. 이 전시회에서 주관사인 “섬서 초영(超英)그룹”을 만났고, 전시회 기간 중 저녁 초대를 받아 교류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전시회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나스타는 지속적으로 섬서 초영그룹과 접촉해 왔고, 추후 사업 진행에 대해서 심도깊은 협상을 진행해 왔다.
"정상 외교를 활용하기로 결정"
이렇게 일이 진행되던 중, KOTRA가 11월 ‘2013년 시안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러나 ㈜나스타는 이미 같은해 7월에 참가했던 예술 페스티벌과 동일한 전시장에서 열리는 상품전이기 때문에 참가를 망설였으나,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시안 방문 후속사업 차원에서 열리는 상품전인 만큼, 한국의 중소업체인 ㈜나스타를 알릴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는 생각으로 다시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2013.11 시안 한국우수상품전 ㈜ 나스타 부스>
"정상 외교의 후속사업, 바이어와의 교섭에 속도를 붙이다"
7월과 같은 장소에서 하는 행사여서 큰 기대를 갖지 않고 참가했으나, 상품전은 첫날부터 전시기간 내내 매일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7월 이후 지속적으로 접촉해 오던 섬서성 초영그룹은 이번 행사가 KOTRA가 주관하고 대통령 방중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정부가 주최하는 상품전이란 사실로 인해, ㈜나스타에 대해 더 큰 신뢰감을 구축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정상외교 후 ㈜나스타와 섬서성 초영그룹을 서로에 대해 더욱 깊은 신뢰를 가질 수 있었으며, 두 회사의 제품 생산에 대한 합작투자계약 체결을 앞당길 수 있었다.
"KOTRA 본사-해외무역관, 주 시안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협조"
11월 초 사업종료 이후, ㈜ 나스타는 초영그룹과 화장품 원료 수출 및 합자회사 설립계획을 구체화시켰고, 11월 하순에 KOTRA 전시총괄팀 및 시안무역관과 주 시안 대한민국 총영사관 협조로 시안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렇듯 중국 시장을 향한 중소기업의 어렵고 힘든 부분을 정상 세일즈 외교에 힘입어 조금이나마 힘을 덜 수 있었고, 각국 기업 간 신뢰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와 앞으로 ㈜나스타의 중국 진출행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