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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교 핵심성과

기업 성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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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eauty의 중앙아시아 진출
기업명 (주)참존 관련국가 우즈베키스탄 게시일자 2014-07-03

K-Beauty의 중앙아시아 진출

- 참존, 우즈베키스탄 화학공사와 화장품 생산공장 설립 및 제품개발에 대한 MOU 체결 -

피부전문약국 피보약국의 노하우를 이어서 1984년 창업한 참존(이하 참존)은 기초화장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전통 화장품 기업이다. 창업주이자 대표이사인 김광석 회장은 약사출신으로 피부전문 약사 노하우를 화장품 개발에 접목시켜 국내 최초로 클렌징워터를 개발하고 마사지크림으로 돌풍을 일으켰으며, 4차례에 거친 영양크림의 진화를 통해 참인셀크림을 개발하고 장영실상을 수상함으로써 품질 및 기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참존의 대표제품 참인셀크림_출처: 참존 홈페이지>

품질로 승부하는 글로벌 참존

참존은 국내시장과 더불어 일찍이 해외시장에 문을 두드려왔다. 국내화장품 기업으로는 최초로 일본 후생성 판매허가를 취득하고 해외법인을 설립, 현재 일본 QVC 홈쇼핑에서 3회 연속 ‘Best Seller 을 수상하는 등 일본에서도 참존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남들보다 먼저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위생허가를 취득하고 참인셀브랜드를 비롯하여 징코’, ‘디에이지브랜드를 통해 참존 매니아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중국 4대 항공사의 기내면세점 입점이라는 결실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 화장품산업 트렌드의 중대한 변화 중 하나는 OEM 생산의 증가다. 자체 연구 및 생산시설이 없어도 제조판매업자 등록만으로 OEM 생산 제품 판매가 가능하다. R&D 및 자체 생산시설 유지에는 많은 고정비와 투자금액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를 포기하고 OEM 생산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 브랜드가 여러 개라도 제조사는 대형 OEM 사 몇 개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참존은 다르지 않으면 만들지 않습니다.’라고 하는 창업주의 경영철학에 따라 자체 R&D와 생산시설을 가지고 품질경영에 주목하여 이를 바탕으로 더 넓은 세계로 나가고 있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위한 한 걸음, 우수한 기술 수출

2014년 중앙아시아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유라시아 협력 강화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각 방문국 정상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국제 교통망 연계 구축으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동남아·동유럽·서유럽·중동 국가들을 연결하는 나보이공항을 기반으로 한 국제복합물류센터 프로젝트 차원에서 성공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항공 허브 발전을 위한 호혜적인 협력 확대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무역투자부간 투자협력 기본체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자국에서 한국 주요기업이 참여하는 합작 투자사업의 실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할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였다.

2014년 초 우즈베키스탄 화학공사는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었다. 우즈베키스탄과 한국 양 정상의 회합이 머지않아 있을 것으로 보고 한국의 파트너사를 찾았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우연히 참존 공장을 견학할 기회가 생겨 2012년 참존과 첫 만남을 가진 후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다. 참존의 품질경영 정신에 매료된 우즈베키스탄 화학공사는 파트너쉽을 제안했고 20146월 한-우즈벡 정상회담에서 MOU를 체결하게 된다.

50여 년의 화장품개발 노하우를 새로운 개척지로 수출하여 글로벌 참존의 전략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참존은 우즈베키스탄 화학공사와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경제특구에 화장품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국제 교통허브로써 시장확대에 적합할 뿐 아니라 경제특구로써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점도 부지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산한 제품의 경우 중앙아시아 지역 내 체결된 FTA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주변국가 진출이 한층 수월하다.

협력사인 우즈베키스탄 화학공사는 우즈베키스탄 내 화학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참존의 기술력을 도입해 수출 중심의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 및 주변국가 시장정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14.06.18. 우즈베키스탄 화학공사와 MOU 체결식>

“K-Beauty를 세계로

참존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단계적인 기술이전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전체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서는 러시아 및 동유럽, 인도까지 그 영역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향후 우즈베키스탄과의 합작법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파트너링 등 지원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며 앞으로 K-Beauty의 우수성을 유라시아 전역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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