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술과 신뢰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딛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인터랙트는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하지만 기업 규모가 크지 않다 보니 수출을 논의할 때 상대방이 시스템 품질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러한 과제 극복을 위해 인터랙트는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 구축에 집중했다. 그 결과, 약 200만 달러 규모의 MOU 계약과 60만 달러의 추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며, 베트남 시장 진출의 견고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참여이력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

대표자명   권남혁

주요사업   XR/네트워크 기술 기반 교육 훈련 시스템 개발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갯벌로 12, 7층 7-12호

해외 진출 시장    베트남

1. 경제외교 참여 배경

서비스 수출 위해

베트남으로 눈을 돌리다

 CES(라스베이거스) 전시회

인터랙트는 XR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자신만의 훈련을 설계하고 수행할 수 있는 엔진을 개발해 공급하는 기업이다. 소방, 국방, 경찰 등 전문 분야에 특화된 XR 훈련 시스템을 제공하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진출을 꿈꾼 인터랙트는 여러 해외 박람회에 참여하며 현지 시장을 파악하고, 중국과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며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더 많은 국가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 

베트남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인터랙트는 KOTRA로부터 경제사절단 참여 제안을 받았다. 인터랙트는 자사의 XR 훈련 시스템이 베트남 현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판단하였고 성공적인 수출 성과를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시장 조사와 제품 홍보 등 사전 작업에 만전을 기해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애로사항

▷ 서비스 수출국 발굴 필요

▷ 해외 입지 강화 도모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

▷ 현지 시장 조사

▷ 통역 서비스 등 조력자 발굴

2. 경제외교 참여 과정

경제사절단 참여로 신뢰 구축,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

(상) GITEX(두바이) 박람회, (좌) 키르기스스탄 비상상황부 훈련, (우) IVLAB VR실습실험

인터랙트는 이미 국내 정부 기관과 여러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이를 바탕으로 실제 수출로 연결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특히 기업 규모가 크지 않아 일부 바이어들이 수출 계약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면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기회를 얻었고, 기업의 신뢰도를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었다. 

2023년 6월, 인터랙트는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대면하며 수출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 과정에서는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었고, 바이어들과의 원활한 소통 덕분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상대 업체의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협상이 진행되었고, 그 결과 베트남 현지 기업과 약 200만 달러 규모의 MOU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 나아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랙트는 해당 바이어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중국의 다른 기업과도 연결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추가적인 수출 계약까지 성사되며, 단일 계약을 넘어 지속적인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네스트 팀합동 임무수행

권남혁 대표는 해외 진출을 위해 평소 자체적으로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왔지만, KOTRA의 지원을 받으면서 소통이 훨씬 원활해짐을 느꼈다고 전했다.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면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으며 통역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사절단을 통해 직접적인 수출 성과를 이뤄낸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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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제외교 참여 성과

MOU 계약부터,

추가 계약 성과까지 달성

한-베트남 무역상담회 MOU 체결

인터랙트는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며 약 200만 달러 규모의 MOU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베트남 현지 바이어의 소개로 새로운 기업과 연결되어 약 60만 달러 규모의 추가 계약까지 성사시켰다. 이를 통해 베트남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등 인접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 참가는 인터랙트에게 가시적인 수출 성과는 물론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인터랙트는 이번 진출로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해 글로벌 XR 훈련 시스템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인터랙트는 KOTRA의 지원을 통해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고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면서 수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바이어들이 높은 신뢰와 함께 자사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해외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권남혁 대표는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여러 기관이 있지만, KOTRA만큼 전문적이고 적극적으로 돕는 곳은 없었다”라며, 다른 기업들에게도 꼭 참여해볼 것을 적극 권장했다.

Mini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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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시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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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중소기업이 ‘우리가 경제사절단에 참여할 만한 기업일까?’라는 고민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사실 경제사절단은 한 번 꾸려지면 보통 100곳이 넘는 기업이 참여합니다. 그 과정에 참여하기만 해도 어떤 방식으로든 성과를 얻을 기회가 생깁니다. 그래서 꼭 용기를 내어 경제사절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랙트는 단순히 수익 창출을 넘어서,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우리의 기술이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도록 내실을 더욱 탄탄히 다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