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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기업 이야기

기업 성과 사례

정상회담 경제행사 및 후속 지원사업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기업들의 활용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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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성과사례 목록 기업명, 관련국가, 게시일자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새로운 국가로의 특화 수출에 성공하다
기업명 비에이치아이 관련국가 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체코,카타르,폴란드 게시일자 2025-02-12


프로젝트 수주 / 비에이치아이주식회사


새로운 국가로의

특화 수출에 성공하다


비에이치아이주식회사(이하 비에이치아이)는 기자재 설비 업종의 특성상 현지 전력 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었기에, 해외 진출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었다. 특히, 기존에 활발히 수출하던 중동 지역을 넘어 동유럽과 CIS 지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면서 이러한 목표를 실현할 수 있었고, 수주 성과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을 발굴하여 기자재 소싱처로 활용하는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


BHI / 비에이치아이 CI


여이력   한-폴란드 무역상담회, 한-중동(사우디, 카타르) 무역상담회, 한-우즈벡 비즈니스 파트너십, 한-체코 비즈니스 파트너십

대표자명   우종인, 조원래

주요사업    발전기자재 제작

위치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장백로 122

해외 진출 시장   폴란드, 사우디,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체코


1. 경제외교 참여 배경


꼭 필요했던 특화 수출,

경제사절단 참여로 날개를 달다


비에이치아이 산업장


비에이치아이는 발전 기자재를 전문 기업으로, 제철소용 폐열 회수 열교환기를 제작·공급해 왔으며, 세계 시장에 순수 제철 설비, 폐열 보일러, 폐열 회수 시스템을 설계·제작·공급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발전 기자재 수요를 분석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왔다. 그러나 업종의 특성상, 실제 수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지 전력 회사와의 협력 관계가 필수적이었다. 동남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등 주요 거점 지역에서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진출 시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시장 정보가 필요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비에이치아이는 경제사절단에 참여하여 동유럽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기존에 수출 이력이 없는 국가를 공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지 상황에 맞춘 수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시장 진입을 위한 바이어 발굴에 주력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했다.


애로사항

 다양한 국가 진출 필요

 동유럽 등 특화 수출 희망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

 직접적인 발주처 발굴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수출 진행


2. 경제외교 참여 과정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수출 가능성을 확대하다


비에이치아이 사무실


해외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는 비에이치아이는 기존 바이어가 있는 중동 지역을 넘어 동유럽과 CIS 지역으로 진출하기를 희망했다. 이를 위해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다양한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기 시작했다. 


홍상범 전무는 “작년과 올해 거의 모든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한국 기자재 설비 기업 중 동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사례가 드물다는 점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비에이치아이는 경제사절단을 통해 동유럽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했을 뿐 아니라 현지 바이어를 발굴하여 기자재 소싱처로도 활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과거에는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자재를 공급하거나, 해외에서 직접 발주처를 발굴하여 수출을 도모했지만, 이러한 접근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경제사절단 참여를 통해 발주처를 확대하고 클라이언트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수출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비에이치아이 공장 전경

비에이치아이 공장 전경


홍상범 전무는 다양한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에 KOTRA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홍 전무는 경제사절단 연계 상담회를 통해 KOTRA의 지원으로 여러 바이어와 매칭되었으며, 협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장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카타르 경제사절단에 참여하기 전 현지 업체에 대한 정보를 미리 제공받은 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keyword


키워드

키워드 첫번재 아이콘

현지 하청업체 발굴

하청업체 발굴하여 기자재 소싱처로 활용 가능

키워드 두번째 아이콘

사업 공조 가능성 확인

실제 공조 가능한 맞춤형 업체 연계

키워드 세번째 아이콘

클라이언트 네트워크 강화

발주처의 폭을 넓히고 클라이언트 네트워크 강화 성공

 

3. 경제외교 참여 성과


경제외교로 개척한

발전기자재 수출 신시장


(상) INTERMAT 전시회 참가, (하) 한-폴란드 무역상담회


비에치아이는 다양한 경제외교 사업에 참여하여 해외시장에서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폴란드 무역상담회를 통해 현지 원전 회사 및 기자재 업체와 공조 MOU를 체결한 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 계약이 확정될 경우 약 4천억 원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사우디 무역상담회에서는 대규모 발전용 보일러 수주에 성공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우즈베키스탄 경제사절단에서는 에너지 포럼에 참여하여 현지 정부 인사들에게 비에치아이의 기술력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주요 현지 언론에서도 해당 기술을 홍보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형적 특성상 먼 거리까지 전력을 송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분산형 전원 시스템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비에이치아이의 기술이 적합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본격적인 전력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체코를 비롯한 여러 국가와 원전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보다 넓은 해외시장에 발전 기자재를 공급함으로써 효과적인 에너지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경제외교 참여 효과

경제외교 참여 효과

네트워크 활성화

동유럽 본격 진출

성공

하청업체 발굴 통해

기자재 소싱처로 활용

발전용 보일러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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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Interview


세상에 없던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회사의 목표는 곧 사업의 방향성과 비전에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사훈은 그리스어 ‘아레테 (arete)’로, 모든 일에서 최고를 추구하고 탁월함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가 기술적 탁월함과 사업적 탁월함을 통해 세상에 없던 혁신적인 기업을 만들어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해외 수주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수주는 2~3년 전보다 약 3배가량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경제사절단 역시 이러한 성과를 이루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사절단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우리의 기술력과 신뢰를 알릴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해외 사업에 더욱 집중해 세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을 넘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비에이치아이주식회사 전무 홍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