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 K-관광
시장을 활짝 열다
관광/숙박 - 야놀자
회사 개요
대 표 |
김종윤 |
참여 이력 |
사업분야 |
종합여행플랫폼 및 SW 제공 |
• 2023년 1월 한-UAE 경제사절단 |
주 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
국내 컨소시엄
협업기업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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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 파트너사
리스트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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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바이어와
현장 MOU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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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기업인 M사와
판매 대행 계약(예정) |
전 세계 170개국에서 만나는 글로벌 서비스
야놀자는 숙박 중개 서비스로 시작해 현재 여행 레저 부분 앱 1위로 올라 선 기업이다. 사업 초기 야놀자는 우리나라에 있는 5만 여 개의 숙박업소 가운데 약 5천 여 개만 온라인 예약이 가능한 점에 주목했다. 당시 숙박 예약 온라인 서비스는 대부분 한국에 오는 외국인에게 맞춰진 서비스였고, 서비스를 만든 주체도 해외 기업이었다.
야놀자는 국내 관광·숙박 서비스도 다른 시장처럼 온라인이 더 확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기술이 필요했다. 여행 시장에 테크 기업이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 야놀자는 모든 예약 플랫폼에 다 연결이 되는 슈퍼 앱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여행으로 예약되는 모든 것에 야놀자 기술이 융합되도록 하자는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야놀자는 2021년 야놀자클라우드를 멤버사로 공식 출범하고, 해외 시장에 대한 리서치 및 진출 공략 등을 야놀자클라우드를 통해 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야놀자를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지만, 해외 시장 진입 초기에는 기업 인지도가 부족했다. 야놀자클라우드의 김세준 이사는 해외에서 신규 마켓을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를 찾는 과정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고 말한다.
야놀자는 2년여 만에 전 세계 170개국에서 60여 개 언어로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급해 고객과 만나고 있다. 인도, 일본, 동남아, 아프리카, 미국 등에 사무실을 직접 오픈하거나 현지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있다. 하지만 문을 두드리기 힘든 시장도 있었다. 바로 중동 시장이었다.
K컬쳐에 관심 많은 중동 시장을 공략하다
야놀자가 2023년 1월에 열린 한-UAE 경제사절단에 참석한 것은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UAE와 MENA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서였다. UAE와 MENA는 여행·관광 산업을 디지털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큰 시장으로, 그동안 야놀자도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던 곳이다.
특히 중동은 문화, 여행, 스포츠 분야에 많은 사업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야놀자가 한-UAE 경제사절단에서 얻을 수 있는 기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중동은 K팝 스타를 포함해 K컬쳐 콘텐츠에 관심이 크고, 한국의 IT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중동 시장을 쉽게 뚫기 어려웠던 이유는 중동 시장에서 원팀 패키지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중동에서는 각각의 사업 아이템을 따로 가져와 본인들이 합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검증된 아이템을 한번에 가져오길 바라기 때문에 저희로서도 접근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경제사절단은 100개의 국내 기업들이 함께 했기 때문에 각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같이 간 기업 중에는 저희와 이미 파트너를 맺고 있는 기업도 많았습니다. 이처럼 이번 경제외교는 UAE가 원하는 조건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KOTRA와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번 한-UAE 경제사절단에서 야놀자가 거둔 성과는 컸다. UAE 현지 파트너 및 잠재 고객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으며, 이들 중 몇몇 기업과는 곧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준 이사는 잠재 고객군과 협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경제사절단에서 만난 바이어 가운데 W사와 A사는 경제사절단 현장에서 MOU를 체결했습니다. 또 경제사절단 당시 미팅을 했던 M사와는 클라우드형 솔루션 판매 대행 계약 체결을 논의 중입니다.”
한-UAE 경제사절단 이후, 야놀자는 KOTRA 지사화 사업을 통해 15곳이 넘는 잠재 파트너 리스트를 확보하였고, 향후 UAE 및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야놀자클라우드의 호스티피탈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KOTRA와 함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앞으로도 KOTRA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가 전 세계 고객에게 K트래블, K테크를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전 준비와 목표 설정이
성과의 90%를 좌우합니다 |
경제사절단으로 현장에서 성과를 내려면, KOTRA의 진행도 중요하지만 기업도 사전 준비가 잘 되어야 합니다. 특히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무엇을 이루고 올 것인지’ 정확한 목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전 준비와 목표 설정이 성과의 90% 정도를 차지하고, 나머지 10%는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사전 준비한 미팅 외에도 바이어뿐 아니라 국내 기업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런 활동이 당장의 기회나 성과를 바로 보여주지 못할지라도 긍정적인 관계로 이어져 다른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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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총괄이사 김세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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