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미건라이프는 1988년 설립된 개인용 의료기기 & 헬스케어 제조기업으로, 최초로 개인용 의료기기를 개발한 기업입니다.
작년 연말 코로나 시국 이후 침체된 해외영업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던 와중에, 지난 4월 중앙아시아 시장 진입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개인적으로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현지 시장에 문외한이었던 저는 조금은 무작정 KOTRA의 문을 두드렸고, 타슈켄트 무역관의 우상민 관장님으로부터 많은 현지 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무역관장님과의 미팅 때 거론된 의료기기 회사들을 금번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이미 알고 있던 현지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의료기 업체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저희의 사업과 관련이 있는 여러 잠재적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상담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습니다. 내년이나 다음 기회에는 조금 더 업체별 상담 시간이 길었으면 합니다. 1차 상담 후, 좀 더 논의가 필요한 관심이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2차 상담을 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국 업체 제품들의 상설 쇼룸과 같은 것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제언도 드려봅니다.
저희가 우즈베키스탄에 메타 광고 등을 분석해 보면, 한국 제품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나 업체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작더라도 상설전시관(쇼룸)을 하나 만들어 제품들을 현지의 소비자들이 언제든 볼 수 있게 해준다면, 훨씬 더 큰 성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짧은 시간에 큰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우즈베키스탄 우상민 관장님과 직원들, 그리고 한국 본사 관계자들께도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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