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브레이드는 작년 카타르에 1회 수출을 한 이후 거래가 끊어졌었습니다. 그 이후 멀게만 느껴졌던 중동을 직접 찾아 바이어 발굴에 나섰습니다.
중동이라는 시장에서 건설이나 에너지 분야가 아닌 저희로서는 수출이 어렵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느낀 점은 한국 모든 제품에 굉장히 많은 관심이 있고 그에 비해 소비재 품목에서는 한국 제품을 찾아보기 드물다는 것입니다. 중동에서도 K팝의 인기는 대단했으며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우디에서는 한국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에 관심이 높았고, 카타르는 품목에 상관없이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사우디의 인베스트 사우디 에플리케이션을 통하여 모든 참가 업체를 검색해 미팅을 요청할 수 있고, 일정을 알려주는 등 체계적이고 간편한 방식으로 다양한 현지 업체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는 사우디 3개 업체, 카타르에서 8개 업체와의 미팅을 진행하였고 경제사절단 행사가 끝난 뒤 여유 있게 돌아오는 일정이었으나 현지에서 머무는 내내 바이어들과 접촉하며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한국의 화장품과 메디컬 소모품의 중동 진출이 곧 다가올 것이라 예상하며, 현지 교민들의 이야기도 참고하여 앞으로 중동 시장 진출을 확장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 곳에서까지 고생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어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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