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하반기 베트남 '굿스타트'…7월 판매 35.2% 증가 (더구루, 22.8.12.)

ㅇ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베트남 시장에서 35%대 성장세를 기록했음

ㅇ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베트남 합작사 현대탄콩(TC MOTOR)은 지난달 베트남 시장에서 총 5792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월 대비 35.2% 증가한 수치임

ㅇ 브랜드 베스트셀링카인 액센트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423대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음

ㅇ 준중형 SUV 모델 투싼과 해외 전략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가 역시 각각 1014대와 978대 판매, 전년 대비 133.6%와 17.8% 증가했음

- 승용차뿐 아니라 상용차 판매도 8.5% 증가한 1083대를 기록했음

ㅇ 현대차의 올들어 7월 말 현재 누적 판매량은 4만2189대로 전년(3만8066대) 대비 10.8% 증가했음

ㅇ 현지에서는 글로벌 공급망이 점진적 안정화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조만간 공급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음

ㅇ 특히 현대차는 누적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토요타의 성장세가 뚜렷, 4년 연속 베트남 왕좌 수성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

ㅇ 한편, 상반기 기준 토요타는 4만3085대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와 판매 격차는 1만2987대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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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말레이시아 GDP 전년비 8.9%↑..."예상 이상 가속" (뉴시스, 22.8.12.)

ㅇ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12일 2022년 4~6월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보다 8.9%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ㅇ AP 통신과 말레이 메일 등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2분기 성장률이 1~3월 1분기 5.0%에서 3.9% 포인트나 대폭 가속했다고 지적했음

- 시장 예상치는 6.7% 증대인데 실제로는 이를 2.2% 포인트나 웃돌은 수치임

ㅇ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해짐에 따라 관련 규제와 대책을 점진적으로 해제하고 4월에는 국경을 다시 개방하면서 빠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ㅇ 작년 2분기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면서 록다운을 실시한데 따른 기저효과 요인도 작용했음

ㅇ 노르 샴시아 무함마드 유누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내수가 확대하고 견조한 수출에 힘입어 2분기에 고도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음

ㅇ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이런 추세를 이어가면 2022년 전체 경제성장률이 5.3~6.3% 범주의 상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음

ㅇ 중앙은행은 앞으로 더 강력한 조치를 피하려면 기준금리의 점진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어떠한 움직임도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이뤄지게 하겠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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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증가 인도 뉴델리, 마스크 미착용 벌금 재도입 (YTN, 22.8.12.)

ㅇ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풀고 일상 회복에 주력했던 인도 수도 뉴델리 당국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자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재도입했음

ㅇ NDTV 등 인도 매체는 오늘 뉴델리 당국이 어제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다시 벌금 500루피, 우리 돈 8천200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전했음

ㅇ 당국은 지난 4월에도 마스크 미착용 벌금 부과 조치를 도입했다가 이후 확산세가 줄어들자 해제했음

ㅇ 당국이 다시 방역 강화 움직임을 보인 것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심상치 않기 때문임

- 지난달 중순 500명 수준으로 떨어졌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연일 2천500명 안팎을 넘나들고 있고 검사 수 대비 확진율도 최근 14∼17%로 크게 높아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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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 인도네시아 ‘크래니움’ 지분 67% 인수 (헤럴드경제, 22.8.12.)

ㅇ BC카드가 인도네시아 IT개발사 인수를 통해 글로벌 IT 아웃소싱 역량을 강화함

- 세계 4위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동남아 시장 ‘핀테크 한류’를 이끄는 첨병으로 나선다는 구상임

ㅇ BC카드는 12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크래니움(PT. Cranium Royal Aditama)’ 지분 67%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ㅇ ‘크래니움’은 정부기관, 금융, 통신 분야 디지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전문 IT개발사임

- 만디리은행(Mandiri), 연금저축은행(BTPN), 텔콤 통신사(Telkom) 등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이 주요 고객임

- BC카드는 크래니움이 현지 금융분야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했던 점을 감안해 한국에서 진행한 글로벌 금융시스템 개발 업무를 현지에서 직접 수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임

ㅇ BC카드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은행 ‘만디리’ 카드결제 시스템 운영, 유지 보수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다리은행의 차세대시스템 구축 시 BC카드와 크래니움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음

ㅇ 지난 40여년간 국내에서 축적한 BC카드 디지털 기술력과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University of Indonesia)과 협력을 통한 우수 IT인력 확보로 크래니움 경쟁력을 강화해 인구 2억8000만명의 인도네시아 진출(예정)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임

ㅇ 한편 BC카드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간 결제 네트워크(N2N)’ 연결에 집중하고 있음

-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중인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QRIS) ‘해외 QR결제 제휴사’로 단독 선정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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